1차대전에 독일편에 섰던 2개의 제국이 무너지는데 하나가 오스트리아-헝거리 제국이고 

다른 하나가 오스만 투르크제국임. 당시 투르크는 위로는 유럽의 발칸 반도와 아래로는 중동의 초생달 지역을 수백년간

지배해왔었음. 그래서 제국이 무너지고 권력의 공백상태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중동을 자로 긋고 독립국가 설립때까지 

세력권 정해서 위임통치를 하게 된거임. 다시말해 기존에 존재하던 중동국가를 식민지로 지배해왔던게 아니라서 다른 식민지역과는 다름.

말이 국가 설립이 쉽지 쌩 아무것도 없는데서 국가를 세워주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님. 물론 위임 통치기간 영프가 자국의 이익도

취하려한건 당연한거임. 국가는 자원봉사 단체가 아니니까.. 더군다나 제국주의 시대에..

어찌어찌 됐던 2차대전 이후 각 지역의 중동의 유력 가문을 중심으로 사우디나 요르단 시리아 등을 건국시키고 영프는 철수하게 됨.

사실 당시에 레반트 전역을 하나의 거대 이슬람 국가로 만들려는 움직임도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고 만약 그렇게 됐다면

오히려 중동에 더 큰 문제가 발생했을거임 나중에 오펙이 석유가지고 ㅈㄹ할때 더 생난리를 쳤겠지 적당한 사이즈의 여러 국가로

독립시킨건 잘한거임. 근데 유일하게 문제가 됐던게 팔레스타인지역임 여긴 영프 공동관리 구역이었는데

팔레스타인 문제는 다들 아는거니까 넘어가고

영국이 유태인들에게 이중계약을 한게 큰 문제긴 했지만 영국도 일방적으로 유태인 편만 든건 아님. 유태인의 테러로 영국 주둔군도 많이 죽음.

하지만 2차대전 홀로코스트 때문에 시오니즘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힘들었고 그렇게 흐름에 휩쓸린 측면이 있음.

1. 수백년간 국가가 없던 지역에 쌩으로 새로운 국가들을 설립하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님.

2. 대부분의 중동국가들이 비교적 순조롭게 국가 수립이 된건 ㅇㅈ해야됨 팔레스타인이 아쉽지만 충분히 그럴수 있던 상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