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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러시아군 용병에 지원한 중국인들의 최후...JPG

ㅇㅇ(106.247) 2024.08.23 10:07:52
조회 3079 추천 47 댓글 29
														

대만언론은 중국언론을 인용해


올해 6월 초 러시아군 용병에 지원한 중국인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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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니 만큼 이런 일은 비일비재 한데




2024년 5월말

러시아 용병소속 중국인 병사 리장웨이가 느낀 우크라이나 전장


리장웨이는 인민해방군에서 2년간 복무한 경험이 있으며 

전역한 후 러시아군 용병으로 자원입대 하였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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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던 부대원 14명이 전멸했다. 러시아군의 증원이 왔지만 얼마 못가서 전부 죽었다. 그들 다 아마추어였던 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관은 또 돌격하라고 명령을 한다. 위생 상태가 나쁘고 컨디션이 이상하다. 모든 건물의 지하실에는 시체가 있다. 러시아군의 시체도 있고 적병(우크라이나군)의 시체도 있다. 심한 냄새였다. 적도 아군도 1시간마다 무선 주파수를 바꾼다. 적의 통신장비를 노획해도 적이 곧바로 주파수를 변경해버리기 때문에 도청은 불가능했고, 우리도 러시아군 통신병이 죽으면 아군과 연락을 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영화처럼 문을 열고 수류탄을 던진 후 돌입하는 시가전을 상상하겠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적군(우크라이나군)은 정말 가차 없다. 그들은 벽마다 통째로 철갑탄을 퍼붓는다. 우리를 죽이겠다는 살의가 보통이 아니다. 어쨌든 적 드론의 수가 너무 지나치게 많다. 적의 정찰 무인기(UAV) 1, 2기 정도가 지나가면 곧 이어 드론떼의 공격이 시작된다. 그러면 엎드려 기도할 수밖에 없다. 밤에는 건물마다 공격이 날아오고, 낮에는 소형 자폭드론이 창문으로 날아들어와 자폭한다."




"아군의 3회 공세가 있었지만 거의 실패했다. 겨우 100m 전진했을 뿐이다. 부대 지휘관들은 적 거점을 점령하려고 하지만, 힘들게 겨우 점령해도 어차피 그곳에는 부비트랩 투성이다. 적의 정보 수집은 우수하다. 아군 전차가 원호하러 와도 곧바로 감지 당해 자폭드론 2~3개가 날아들어 무력화 당한다. 적들이 쓰는 폴란드제 박격포가 꽤나 성가시다. 보통은 박격포탄이 떨어질 때는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들리고, 그 뒤 작렬한다. 그러나 이 폴란드제 박격포는 착탄까지 거의 소리가 나지 않는다."




"부대에는 인도인, 네팔인, 쿠바인, 흑인들이 있다. 그러나 곧 모두 도망친다. 여기에서는 아무도 신용 할 수 없다. 인민해방군에 복무하던 시절에는 부대 내 여러 민족 출신들이 도왔지만 여기는 다르다. 여기는 의사 소통도 안되고 곧바로 배신한다. 쿠바인들과 흑인 병사들은 상황이 위험하면 재빨리 도망친다. 이들은 군대 경험이 없고 심지어 겁먹고 있다."




"여기서는 여러가지 흰 테이프를 두른다. 러시아 국기는 빨간색과 흰색 파란색이기 때문에 그래서 흰색과 빨간색이 섞인 밴드를 착용한 녀석도 있었지만 지휘관이 떼어내게 했다. 지휘관은 「여기서는 흰색 밴드를 입지 않은 녀석은 누구라면 전원 죽여라!」라고(민간인이든 뭐든) 이렇게 말 하였다. 나는 포격에 의해 부상을 입었지만 방탄조끼 덕분에 살았다. 흑인병사는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실력이 좋은 외과의사가 없다면 아마 그는 다리를 절단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러시아인과 네팔인이 생환했다. 네팔인도 4곳에 파편을 받고 있다. 인도인이 두 명 있는 부대가 증원으로 투입되었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못했다."



(리장웨이가 현재 살아있는지는 몰?루)






이건 23년 11월에 사망한 중국인 용병 赵睿(자오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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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자오루이, 결혼 안함, 나이 38세, 충칭 출신.


항일문학에 심취했었고 2013년엔 지인 소개로 미얀마 북부로 건너가 현지 민간 무장단체에 합류해서 군사활동을 벌인 적도 있음.


우러전이 터지자 자오루이는 다양한 국적의 의용병들이 우크라이나군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 의용병들중에 일본인들도 있다는 걸 알게되자


역으로 자신이 러시아 측 의용병으로 입대하게 되면 우크라 일본인 의용병과 만날테고 그 일본인들을 죽여서 자신의 항일 문학 판타지를 충족할 수 있단걸 깨닫게 됨.


22년 초에 모스크바 입갤해서 신체검사와 15일간의 기초 훈련을 받은 후 남부군 제58군단에 하급병으로 배속되어 현지 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SNS 계정에 연재함.


그리고 23년 11월 중순 우크라이나 남부의 자포로지예 지역 최전방으로 파견됨.


같은 중국인 의용병 동료에 따르면, 임무 초반에 부상을 입었고, 이후 치열한 총격전과 우크라이나군의 연이은 드론 공격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후 참호를 수색하던 동료가 심장 박동이 멈춘 자오루이를 발견하고 모스크바에 있는 본토 언론사 기자에게 이 소식을 확인시킴으로서 죽음이 언론에 알려지게 됨.


자오루이의 부대에는 2명 이상의 중국인과 30명의 네팔인 용병이 있었다고 한다. 


자오루이는 생전에 SNS를 통해 중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였다. 그의 투고에서는 “이곳에 오려고 하지 마라. 차라리 중국에서 직업을 찾아서 일하라” 말했다고 한다.







2024년 1월 말

러시아군 용병에 입대한 쑨양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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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틱톡에 선전영상을 올리던 중국인 쑨양치가 항일문학 반서방 페티쉬를 실현하려고 러시아군 자원입대함


2. 같이 자원입대한 중국인 자오루이가 사망한데 이어 또 다른 중국인 의용병인 쑨양치(孫琦含)는 자기가 심장마비 걸렸다고 질질짜는 영상을 중국웹에 올림


3. 쑨양치가 말하길 러시아 정부는 자신을 치료해주지도 않았고, 의료 환경도 매우 열악하며, 전장에서 빼주지도 않았다고 함.


4. 쑨양치는 중국인들에게 러시아 주재 중국 대사관에 연락해서 러시아군과 맺은 계약을 해지하게 도와달라며 읍소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함 그리고 절대 자신을 따라하지 말라고 함


5. 그런데 중국인들은 러시아 국방부에 쑨양치를 탈영병으로 신고함


6. 그 후 쑨양치의 틱톡 계정이 사라짐


(남슬라브 민족인 세르비아 의용병들 피셜로는 러시아군이 자신들을 차별하며 무시했고, 보급 또한 러시아군 보다 후순위로 뒀다고 언급했는데 동양인은 오죽했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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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러시아 용병으로 총알받이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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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







이것들은 전사자의 극히 일부분만 소개했을뿐



오늘의 결론:


국제정세 전쟁을


스포츠 보듯이 즐기는건


방구석 인터넷에서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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