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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여행 - 4일차
[시리즈] 가고시마 여행 · 가고시마 여행 - 1일차 · 가고시마 여행 - 2일차 · 가고시마 여행 - 3일차 전날에 예보를 봤을 때 오늘은 날씨가 좋다고해서 못갔던 가라쿠니다케를 다시 갈까라고 하다가일행들의 저항으로 인하여 포기했다3일간 일찍 일어나 돌아다녔기에 다들 피곤한 상태여서 오전은 그냥 쭉 쉬기로 했다사실 나도 숙취 때문에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음https://maps.app.goo.gl/mXEk5SrwgYv9sZGi7 쿠로부타 · 일본 〒892-0843 Kagoshima, Sennichicho, 3−2 かまつきビル 1階 ★★★★☆ · 돈까스 전문식당maps.app.goo.gl11시 반쯤 나와서 아점을 먹으러 나왔다유명한 돈까스집인 쿠로부타로 갔다저 검정색 돈까스로 유명한데 맛은 그냥 무난한 맛가격대가 좀 있어서 한 번이면 족한 맛이다식사를 마치고 사쿠라지마를 가기위해 가고시마항으로 바로 걸어서 이동했다아니 왜 렌트카 있는데 걸어감?나 : 숙취로 고생 중일행 : 귀찮사쿠라지마 갔다오고 느낀 점 : 차 있으면 무조건 끌고가라 씨발 숙취를 참고서라도 끌고 갔어야했어그렇게 배를 타고 사쿠라지마로 이동점점 구름이 걷혀간다갤럭시 줌 성능 테스트15~20분 정도면 사쿠라지마항에 도착한다순간 제주도 우도인 줄 알았다일단 비지터센터부터 갔다내부에는 사쿠라지마 화산에 대한 자료들이 있다이곳에서 패스를 구매했다버스가 올 동안 근처 족욕탕에서 쉬었다물에 화분인지 노란색 이물질들이 많이 보였다제주도 아님버스 올 시간이 되자 정상이 보이기 시작했다그리고 연기를 내뿜더라그렇게 버스를 타고 유노히라 전망대로 향했다전망대에 도착하니 날이 완전히 갰다바닷가쪽은 자외선이 너무 강해 눈이 보셔 잘 보이지 않았다그리고 사쿠라지마를 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버스를 이용하면 유노히라 말고는 딱히 뭐 볼게 없다이왕 온김에 온천을 이용하기로 했다당연 내부는 촬영금지기에 사진은 없다이용료가 300엔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대신 수건 타올은 별도구매였다오래된 곳인지 내부는 낡았지만 관리를 잘해서인지 깔끔했다탕은 뭔가 쇠냄새가 나더라그냥 전체적으로 동네 목욕탕 같은 느낌임목욕을 마치고 다시 가고시마로 돌아갔다그래서 내가 좀 후회가 된다는 것이다차 끌고 갔으면 더 많은 곳을 볼 수 있었을텐데가고시마로 돌아왔다아직도 연기를 내뿜고있더라일행들과 같이 야마가타야 좀 둘러보다가 일행들 먼저 숙소로 보내고나는 혼자 리쿼샵들 돌아다니며 위스키 파밍을 했다가고시마 여기 위스키 황무지임 위스키 살거면 면세점에서 사던가 무카와 하셈 ㅇㅇ소주를 원한다면 여긴 천국이 맞다대충 돌아다니다가 보여서 찍은 이자카야나는 저렇게 저렴하고 많이 먹을 수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분명 오늘 저녁도 비싼거 먹자고 하겠지 Gyu do! · 일본 〒892-0842 Kagoshima, Higashisengokucho, 12−13 村山ビル 1F ★★★★☆ · 야키니쿠 전문식당maps.app.goo.glㅇ.ㅅㅂ.너무 비싸서 추가주문은 못하고 2차를 갈려고 이동했다가는 도중에 농구 응원하고 있는게 보였다가고시마하고 나라의 경기었음응원 열심히 하더라https://maps.app.goo.gl/pF3W94PuqCtTtt8j7 丸万元祖焼鳥 · 12-31 Yamanokuchicho, Kagoshima, 892-0844 일본 ★★★★☆ · 꼬치구이 전문식당maps.app.goo.gl2차는 내 픽으로 갔다캬 씨발 이궈궈던ㅋㅋㅋㅋ사실상 모모야키 단일 메뉴로 파는 것 같은데 ㄹㅇ 술안주임저거 생각보다 양 많다 꼭 가라옆에 돈키호테가 있어서 들렀다역시 돈키호테에서 술 사는거 아니다밤은 길다 3차 간다여기서도 한국음식이물론 저길 간 건 아니다https://maps.app.goo.gl/Rk41bPPyYybYG2nc7 Manosu · 5-17 Higashisengokucho, Kagoshima, 892-0842 일본 ★★★★★ · 술집maps.app.goo.gl당연히 바를간다귀여운 간판과는 다르게 주인장은 중년의 아저씨다여기도 내부가 큰 편은 아니지만 어제 갔던 이케다와는 다르게 몰트의 종류가 많았다아니 근데 가고시마 바들은 하나같이 왜 데이터가 안터지냐숙취예방을 위해 오늘은 칵테일을 마시지 않았다부커스 20-01e 배치가 보이길래 개같이 주문했다야스 그 자체참고로 바는 나 혼자 갔다일단 가고시마 바 중에서는 갠적으로 여기가 젤 좋았음가게 분위기도 좋고 주인장도 오스스메 잘 골라줌나중에 가고시마 갈 일 또 있으면 재방문 의사 있음이렇게 4일차의 밤을 보냈다
작성자 : 잡탕고정닉
910031 서부 잡화점 리뷰
안녕 레부이들아 오늘은 펀딩제품 910031 서부 잡화점을 가지고 왔어. 론 레인저 이후로 숨통이 그냥 아주 끊겨버린, 서부장르의 팬들에게 가뭄속 단비같은 제품이야! 부품피스는 약 1900피스! 당연한거겠지만 당시의 목조 건물 형식을 구현하느라 갈색 우드톤 브릭들의 비율이 굉장히 높아! 내가 알기로 적갈색 브릭이 내구성 이슈가 있는데, 특정 생산분만 그런건지 아얘 고질적 문제가 되버린건진 모르겠어. 아무튼 이 브릭의 비중이 제품의 약 60% 혹은 그 이상인거 같은데 구매할때 참고해야할 부분인거 같아! 그래도 당시의 목조 건물 느낌이 가득한게 낭만 엄청 넘친다 그치? 아 그리고 반갈난 건물이 아니라 통짜 건물인부분도 이 제품의 좋은 장점중 하나야. 이 제품의 몇없는 프린팅 부품 중 하나야. 스티커 부품이 많진 않는데 그렇다고 프린팅 부품이 풍부하지도 않아, 기본 부품으로 알차게 이것저것 구현한 제품이야! 그래도 이런 소형 부품들은 프린팅을 알차게 구성해준 부분은 너무 귀엽다! 야옹이를 구출하는 소방관의 기사가 실린 신문! 100달러 지폐도 보여! 이렇게 작고 귀여운 소품들이 건물안에 엄청 알차게 되는 부분이 이 제품의 엄청 큰 장점이야! 수직으로 높은 건물은 아니지만, 낮은 한층짜리 건물 안에 다양한 소품들을 꽉꽉 채워놓은 선물 상자같은 느낌의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 건물 외부엔 다양한 식생들도 있어! 말라버린 고목이나 밑둥만 남은 나무, 알록달록한 선인장도 있어! 귀여운 생쥐도 한마리 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차도 있음ㅋㅋㅋㅋㅋㅋ 서부하면 빼놓을수 없은거 아니겠음? 개인적으로 미피 디테일에 깜짝 놀랬음ㅋㅋ 모자를 쓰고 있어도 서부의 강한 햇빛에 오랜시간동안 노출된 마부의 얼굴에 검버섯이 올라온 디테일ㅋㅋ 매우 개굿ㅋㅋ 말 두마리가 있는게 참 좋다ㅋㅋ 빡세게 마차 짐 나르고 휴식중 ㅋㅋ 미피 구성이야, 잡화점 주인 밥 아저씨 바운티 헌터 레이쳘 동네 주민 여성 록산느 잘차려입은 중년신사 빈 디젤(?) 터프한 마부 산체스야 레이쳘은 바운티 헌터 답게 장총도 한자루 가지고 다녀. 이 바닥에서 얼마나 프로페셔널한지는 모르겠어. 가게 바닥 청소하던 아저씨가 레이쳘을 맞이하고 있어 관음하는 빈 디젤. 주민 아줌마도 구매 리스트를 들고 장을 보러 가게에 들르는 모양이야 가게에 찾아오는 마을의 댕댕이야, 특히 주인아저씨를 좋아하는 모양이야 언제나 댕댕이에게 맛있는 간식을 주거든! 옥상에도 이것저것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 이 오크통엔 뭐가 들었을까? 두툼-한 건초더미들도 쌓여있어!!! 그리고 옥상&간판의 백미ㅋㅋㅋㅋㅋㅋ독수리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한세트 구성이야 대충 잡화점의 전경은 이런 느낌이라고 보면 될거같아. 간판은 스티커를 붙여야하는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일듯ㅋ 마지막으로 간단한 조명 작업한 실내 분위기샷 하나 첨부할게 그럴싸하지?ㅋㅋ 정말 재밌는 제품이었어, 특정 부품들은 조립감이 좀 나쁘기도하고 PDF설명서의 조립 설명 방식이 조금 난해해서 시인성이 아주 나쁘다싶은 구석도 분명 많았지만 그런단점조차 쉽게 상쇄하는 알찬 구성으로 제값하는 제품이었다고 생각함! 서부 장르 좋아하는 레붕이들이라면 사실상 그냥 필구 제품이라고 생각해! 캐슬류처럼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수집 풀을 넓히긴 어렵지만, 얘도 단독 전시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효과내는 제품이거든!!!! 긴 리뷰 봐줘서 고맙고 마지막으로 조립&리뷰 영상 첨부하면서 마칠게!!!!! 긴 내용 봐줘서 고맙다!! https://www.youtube.com/watch?v=AKsgqzbNXoo - dc official App
작성자 : VIPER911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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