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만 해도 미국과 필리핀의 고위 관리들은 필리핀 선박들이 식량이 떨어지고 재보급을 받을 수 없을 때 미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으로부터 보급품을 받는 대신 닻을 올리고 탈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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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manetwork.com/news/topstories/nation/920519/brp-teresa-magbanua-returns-to-palawan-with-hungry-dehydrated-crew/story/#goog_rewarded

BRP 테레사 마그바누아, 굶주리고 탈진한 대원들과 함께 팔라완으로 귀환

By JOSEPH MORONG, GMA 통합 뉴스

게시됨 2024년 9월 15일 오후 1시 26분

업데이트됨 2024년 9월 15일 오후 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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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 - 굶주리고 탈진한 필리핀 해안 경비대원 60여 명이 BRP 테레사 마그바누아(MRRV-9701)를 타고 팔라완으로 귀환하여 에스코다 쇼알(국제명: 사비나 쇼알)에서 중국군과의 5개월간의 교착 상태를 끝냈다.

해안 경비대 관계자는 마그바누아 호를 분쟁 해역에서 철수시킨 이유는 정치적 목적이 아닌 인도주의적 목적이라고 밝혔다.

"에스코다 숄에서 임무에 전념하던 BRP 테레사 마그바누아 호는 악천후와 생필품 고갈로 인해 부득이하게 귀항해야 했다."라고 필리핀 서부해역 PCG 대변인 제이 타리엘라 준장이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배의 선원들은 3주 동안 죽(루가우)으로 연명했으며, 귀환 이틀 전에는 식량이 바닥났다고 한다. 배에는 식수도 부족했다.

소식통은 또한 아픈 선원 4명이 치료를 위해 포도당을 투여받고 있고 다른 선원은 다리를 다쳤다고 말했다.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다.

도착하자마자 4 명의 PCG 직원은 배가 도킹을 마친 후 즉시 부두에서 대기중인 차량으로 옮겨졌다.

GMA 통합 뉴스는 두 명의 승무원이 들것에 실려 나가면서 수액을 투여받는 모습을 목격했다.

PCG 사령관 로니 길 개번 제독은 4명의 해안 경비대원들이 탈수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