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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경없는의사회, 러시아 진출 32년 만에 활동 중단

ㅇㅇ(118.41) 2024.09.17 17:35:55
조회 74 추천 0 댓글 0




인도주의 구호단체 국경없는 의사회가 러시아 내 활동을 32년 만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경없는 의사회는 현지 시간 16일 성명을 통해 지난달 러시아 법무부로부터 외국 비정부기구 대표사무실 등록에서 철회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들은 2022년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경없는 의사회가 벨고로드 등 접경지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 활동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러시아 정부가 서방 NGO를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하며 활동을 단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지난 1992년 러시아에 진출해 그동안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다양한 지역에서 노숙자 지원, 결핵 퇴치 등 활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구호단체 11곳 “이스라엘군이 구호활동 막아”


2024.07.16.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접근을 막고 있어 주민 구호가 갈수록 어렵다고 국제 구호단체가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15일(현지시각) 국경없는의사회와 옥스팜,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제 구호단체 11곳이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조직적인 구호방해와 구호 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구호센터가 애초 계획된 115곳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53곳만 운영되고 있다”며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특히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잡겠다며 이른바 ‘포위 작전’을 쓰고 있다면서, 이스라엘군이 스스로 안전을 보장하며 설정한 ‘인도주의 구역’도 공습해 전투 지역으로 만드는 등 매우 안전하지 않은 지역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또 이스라엘군이 전쟁을 피해 몰려온 팔레스타인 주민이 모여 머물던 유엔(UN) 운영 학교를 공격한 것도 비판했다. 실제로 지난 아흐레 동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적어도 학교 6곳이 파괴되고 이곳에 피난 중이던 주민들이 숨지거나 다쳤다.

이들은 “최근 일어난 이들 사건은 가자지구의 인도적 재앙을 악화하고 있지만, 비정부기구(NGO)들은 계속되는 이스라엘군의 지상작전으로 조성된 걸림돌에 막혀 구호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지난 5월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흐에 지상군을 투입한 이후 이들 구호단체 활동가들은 가자지구 남부지역 주민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이스라엘군이 이집트와 접경해 있으며 구호 물품이 들어가는 주요 통로인 라파흐 검문소를 장악한 뒤, 국제 구호단체의 차량 통행이 완전히 멈춰섰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주민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구호품”이 “안전을 보장받지 못해” 남쪽 검문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결과 트럭 1500대 분량의 응급처치 용품 등 의료품과 기본적인 필수품이 이집트의 아리시에 발이 묶여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남부와 단절된 가자지구 북부 지역도 “매우 제한된” 구호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옥스팜은 요르단에서 가자지구까지 식량 1600포대를 운반하는데 평소 6시간이면 되는 거리지만 지금은 5주 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우선 통과지점으로 지정된 케렘 샬롬 검문소도 지난 5월 이스라엘군의 공세 이후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굶주림으로 주민들이 고통받는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유엔이 구호품 전달을 막고 있다고 화살을 돌렸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데이비드 멘서는 15일 “어제 트럭 211대가 케렘 샬롬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기습해 이스라엘인 1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인질로 붙잡았다. 116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으며, 하마스는 이들 중 4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기습 공격 뒤 가자지구를 전면 공격해 가자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인이 3만8천명 넘게 숨졌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민간인이다.






"이스라엘이 의료체계 조직적 파괴…가자서 대학살 진행 중"


2024.04.05


국경없는의사회, 이스라엘 강력히 비판…"참상 형용 못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의료체계를 조직적으로 파괴하면서 형용할 수 없는 참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국제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MSF)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날 본부가 있는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지구에서 전 세계 어떤 병원도 감당할 수 없는 '대학살'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을 강력히 비난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어린이들이 드론의 총격으로 상처를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잔해에 깔려 심각한 화상을 입은 환자들도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인도적 구호단체 직원들에 대한 공격은 이스라엘의 의도적 또는 무모한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전쟁 수행방식을 바꿀 것을 이스라엘에 요구했다.

이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행동하고 있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휴전 요구가 즉각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장에 나온 엠버 알라이얀 국경없는의사회 중동 담당 부국장은 전쟁 전 불완전하긴 했지만 탄탄하고 나아지고 있던 가자지구의 의료 체계가 의도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알라이얀 부국장은 환자 대부분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인한 부상자라면서 심각한 화상 환자들과 팔과 다리 절단 수술이 필요한 환자, 복부와 흉부가 으깨진 환자들이 넘쳐난다고 개탄했다.

그는 턱이 날아간 화상 환자들이 병원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오고, 수술은 병원 바닥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드론 공격을 받은 어린이 총상 환자도 있다는 설명으로 가자지구의 참상을 짐작케 했다.

그는 전 세계 어떤 의료 체계도 가자지구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부상자의 규모와 부상유형, 의료 환경에 대처할 수 없다면서 1천개의 야전병원을 추가해도 전쟁 전 가자지구에 있었던 의료체계를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크리스토퍼 록이어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가자 전쟁에서 MSF 요원 5명을 포함해 200명 가까운 국제구호단체 직원이 희생됐다면서 이는 이스라엘군의 고의적 의도 또는 터무니없는 무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록이어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군이 원칙이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스라엘은 부담해야 할 정치적 대가가 없기 때문에 이런 정치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동맹국 역시 책임을 묻지 않고,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이런 잔혹 행위를 가능케 하고 있다며, 이들 모두 도덕적, 정치적 공범들이라고 록이어 사무총장은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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