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게 국민은 제압의 대상" 진짜 많이 모였네

ㅇㅇ(101.96) 2024.11.10 01:44:12
조회 105 추천 2 댓글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1785?sid=102

 



ac593ba70000b940a53e325c9734e1bcae4dff0b122142d751076a5c27ec27a4083656524cf37ac91bc6ebeefbe219e48d9650ed48031748add12cb9e7faf20c0b5a4293b549bb4976ec


"시민들은 도대체 이 나라의 대통령이 김건희인가 명태균인가 묻고 있습니다... (중략) 이틀 전 대통령의 끝장토론은 이 정권의 끝을 보여줬습니다. 권력의 주체인 국민들이 '틀렸다! 바꾸라!' 요구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못하겠다! 안 하겠다!' 답했습니다. 이제 나가라! 물러나라! 퇴진하라! 외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민주노총·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가 주최한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24 전국노동자 대회 및 1차 퇴진 총궐기'가 9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와 숭례문 앞에서 10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참지 말고 몰아내자!'는 캐치프레이즈에서 예고됐듯, 윤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봇물 터지듯 튀어나왔다.

"윤석열 정권에게 국민은 제압의 대상"



ac593ba70000b940a53e32569734eabc497f81708cb1f4ef8e2346e773e160ac52af50160f22d3d4b7b8783553e84aac58103e01e17f771c0a7845d9ca816a7c35bdb70747948f



양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들에게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군지 똑똑히 보여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부자감세로 구멍난 세수를 메우고자 서민의 복지를 축소하는 윤석열 정권에게, 국민은 굴종과 제압의 대상이다. 비판과 질타의 목소리는 가짜뉴스고 반국가 선동"이라며 "법치는 노동자 탄압의 도구일 뿐 자신과 가족은 법 위에 군림한다"고 질타했다.

양 위원장은 "전두환의 군사독재보다 더욱 악랄한 검찰독재 정권, 이명박의 비즈니스 프랜들리보다 더욱 탐욕스러운 부자 퍼주기 정권, 박근혜의 국정농단보다 더욱 파렴치한 국정파괴 정권"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우리의 힘으로 멈추자"고 주장했다.

양 위원장에 이어 숭례문 앞 설치 무대에 선 각계 대표 참가자들의 투쟁사에도 날이 서 있었다. 최근 보도된 명태균씨의 2022년 대우조선 파업 개입 정황과 관련해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장은 "더럽고 추악한 윤석열 정부의 부당함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회장은 이어 "윤석열 정부의 검찰이 내린 구형은 저에게 4년 6개월, 철창에 스스로를 가둔 유최안 당시 부지회장에게는 3년 포함해 전체 구형량이 20년 4개월"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투쟁을 선택했고, '나는 또 다시 그 자리에 서더라도 똑같이 싸우겠다'고 동료는 법정 최후 진술에서 말했다. 윤석열이 말하는 그 법과 원칙을 깨부수기 위해 함께 싸우자"고 외쳤다.

유매연 행동하는경기대학생연대 대표는 최근 대학가 대자보 철거 사태와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은 대체 국민들의 어떤 이야기가 두렵기에 이렇게 막고 있는 거냐"면서 "모든 것이 본인의 불찰이라고 해놓고 국민의 목소리는 왜 묵살하고 있는가. 단 하루도 기다리지 말고 미래를 위해 지금 퇴진시키자"고 주장했다. 그가 앞서 던진 질문은 "윤석열 정부 아래에서 단 하루라도 더 버틸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조그마한 파우치' KBS 조롱거리로 만든 사람이 다음 KBS 사장"



ac593ba70000b940a53e32569734eabc497f81708cb1f4ef8e2346e773e160ac52af50160f22d3d4b7b8783553e84aac58103e01e17f761c0a7845d9ca816a7cccbbaf339ec817

 9일 오후 서울 숭례문과 서울시청 사이 세종대로 구간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및 1차 탄핵총궐기’가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주최로 열리고 있다.
ⓒ 권우성

유 대표처럼 이날 투쟁사를 통해 질문을 밝히는 경우는 여러 차례 있었다. 사회 각계가 현 시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도 함께 드러났다.

박경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장은 "의료가 무엇인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것"이라면서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은 오히려 의료를 시장에 내맡기고, 민간보험을 활성화하고 건강보험은 축소하는 민영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대통령 말대로 아무리 의사를 늘려도 우리가 바라는 지역·필수 의료에 배정할 방법이 없다"며 "국민이 의료의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지금 KBS는 국민이 아닌 용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박상현 언론노조 KBS 본부장도 질문을 던졌다. 그는 "김건희가 받은 300만 원짜리 디올백을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해서 KBS를 전 국민의 조롱거리로 만든 박장범이 다음 KBS 사장을 한다고 한다"면서 "그런 사람이 KBS 사장이 될 수 있겠냐"고 주장했다.

앞서 배포한 투쟁사를 통해 "뉴스를 보니까 우리 농민들이 농사짓는 작물마다 다 금이라고 한다"고 했던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의 질문은 "이렇게 금을 키웠으니 농민들 죄다 부자되었을까요"라는 것이었다. 하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을 퇴진시키자"고 주장했다.

이날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우리는 오늘, 윤석열 정권 퇴진과 사회 대전환을 위한 역사적 대장정에 나선다"면서 "11월 20일 2차 총궐기, 12월 7일 3차 총궐기에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더 큰 퇴진광장을 열어나가자"는 총궐기 결의문을 발표했다.

"경찰은 도발하지 말아달라"



ac593ba70000b940a53e32569734eabc497f81708cb1f4ef8e2346e773e160ac52af50160f22d3d4b7bf783553e84abf7aaf78217ad9ce059743160e8a5aab7dab86aa3636d857b0fe77e556f68f86b554b4f959b92d72c42b62fe3e63bd7d43042c0b3e22e72de6f583ae

  9일 오후 서울 숭례문과 서울시청 사이 세종대로 구간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및 1차 탄핵총궐기’가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주최로 열리는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이 폴리스라인을 밀며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 권우성

ac593ba70000b940a53e32569734eabc497f81708cb1f4ef8e2346e773e160ac52af50160f22d3d4b7bf783553e84abf7aaf78217ad970609822723ecc3d8620d80ed4bd3655334740f937fde5e4bbaeee2953481488


 9일 오후 서울 숭례문과 서울시청 사이 세종대로 구간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및 1차 탄핵총궐기’가 민주노총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주최로 열리고 있다.
ⓒ 권우성


한편 이날 본 대회는 출동한 경찰과 참가자들 간에 일부 몸싸움이 일어나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당초 예정됐던 1시간을 훨씬 넘겨서야 종료됐다.

양 위원장은 앞서 "오늘 이 광장을 열어내는 과정에서 조합원 4명이 연행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광장은 한국 사회를 바꾸었다. 주권자의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여러 차례 경찰과의 무력 충돌 자제를 당부했다. 사회를 맡은 고미경 민주노총 사무총장도 여러 차례 "경찰은 도발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본 대회는 경기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유족들도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 5분께부터 시작돼 5시 45분께 종료됐다. 새내기 조합원들의 개회 선언, '고쳐 쓸 수 없는 정권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영상 상영, '세상에 지지 말아요' 등 노래 공연 등도 함께 열렸다.

본 대회에 앞서 금속노조, 전교조, 언론노조, 교수노조 등 가맹조직은 오후 1시께부터 전태일 동상 앞, 통일로, 서울정부종합청사 앞, 남대문로, 종각사거리, 프레스센터 앞, 서울역 등에서 각각 모여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본 대회장으로 행진했다.




펙트) 윤두창 지지율은 현재 17%입니다. 만약 여기 윤두창 지지율이 90%라는 글이 올라온다면 그것은 합성조작 왜곡날조 악의적 프레임 가짜뉴스 살포일 뿐입니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946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일반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게 국민은 제압의 대상" 진짜 많이 모였네 [1] ㅇㅇ(101.96) 11.10 105 2
815749 일반 “윤석열 퇴진” 집회로 세종대로 마비…현행범 체포 10명 [3] ㅇㅇ(101.96) 11.10 137 0
815748 일반 미국이랑 FTA 한 나라가 별루 없네 [1] 할랄포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121 1
815745 일반 정말 윤두창 지지율이 바닥이라면... [12] ㅇㅇ(194.195) 11.10 140 3
815744 일반 펨코 개틀딱 병신 사이트 증명했네 중국여행4배올랐다고 이대남깜 [7] ㅇㅇ(140.248) 11.10 573 23
815742 일반 트럼프 "모스크바를 침공해서 푸틴을 때릴 것이다" [3] ㅇㅇ(194.195) 11.10 226 8
815741 일반 네타냐후, 차기 미 대사에 '팔 서안 점령 지지' 강경 우파 임명 ㅇㅇ(118.41) 11.10 57 1
815740 일반 하마스가 협상을 거부한다면 전쟁을 지속한다는 거자나? [4] 13567(39.117) 11.10 67 0
815739 일반 카타르 "이스라엘·하마스 중재 그만두겠다" [1] ㅇㅇ(118.41) 11.10 120 0
815738 일반 디시 수준낮은 정치글 이제 못보겠네 ㅇㅇ(118.235) 11.10 51 0
815737 일반 당장 쥴리 단고기글 댓글만 봐도 견적 안나오냐? [1] ㅇㅇ(194.195) 11.10 105 4
815736 일반 윤두창을 수호하기 위해 모인 조센징의 90% [1] ㅇㅇ(194.195) 11.10 57 1
815735 일반 남대문 집회 "30만 모였다" 탄핵 띄운 北 [6] ㅇㅇ(101.96) 11.10 140 0
815734 일반 거리로 나온 시민들 "윤석열 퇴진하라"..경찰, 집회 참가자 11명 체포 [6] ㅇㅇ(101.96) 11.10 106 0
815733 일반 탄핵 직전 닭근혜 vs 범국민적 지지를 받는 윤두창 [2] ㅇㅇ(194.195) 11.10 81 0
815731 일반 10만 시민 한 목소리, "퇴진만이 살길"..연도 시민들도 호응 [7] ㅇㅇ(101.96) 11.10 82 0
815730 일반 그간 194.195의 발언을 되짚어보자 [1] ㅇㅇ(223.39) 11.10 106 5
815729 일반 [합성조작 날조왜곡금지] 브레이크 없는 尹지지율, 17%로 또 최저 [6] ㅇㅇ(101.96) 11.10 122 1
815728 일반 탄핵참석 인원 개구라임.. 모스크바 광장수용 인구가 30만이다. [1] 러갤러(39.112) 11.10 114 2
815727 일반 러시아 휴전조건 떳다 ㅇㅇ(118.235) 11.10 176 2
815726 일반 윤두창 환호하는 조센징이 극소수? [6] ㅇㅇ(194.195) 11.10 71 1
815724 일반 그러면 러우휴전 이후 뭘 해야 하나? ㅇㅇ(112.72) 11.10 54 1
815723 일반 푸틴은 이미 휴전을 했었습니다 [5] ㅇㅇ(194.195) 11.09 180 4
815721 일반 러시아는 눌랜드를 고통스럽개 ㅇㅇ(118.235) 11.09 81 5
815720 일반 윤두창 탄핵집회 썰렁한 꼬라지 [11] ㅇㅇ(194.195) 11.09 150 5
815719 일반 野, 2주 연속 ‘장외투쟁’… 尹정부 향한 공세 수위 끌어올려 ㅇㅇ(101.96) 11.09 39 0
815718 일반 여기는 중국분석 갤러리인가 ? ㅇㅇ(118.235) 11.09 40 0
815717 일반 러우전쟁의 교훈 (분단이 의미하는 것) [7] ㅇㅇ(112.72) 11.09 123 2
815716 일반 8년 만에 다시 타오르는 촛불…주말 도심 곳곳서 "윤석열퇴진"행렬 이어져 [2] ㅇㅇ(101.96) 11.09 181 2
815715 일반 민주당, 제2차 국민 행동의 날...'탄핵이 평화다' ㅇㅇ(101.96) 11.09 53 1
815714 일반 통일교 근황 [8] ㅇㅇ(194.195) 11.09 172 4
815713 일반 이스라엘군 전사자에 대한 진실 [2] 러갤러(180.66) 11.09 114 2
815712 일반 러우전쟁의 결말 (통일교 시각) ㅇㅇ(112.72) 11.09 113 1
815710 일반 이시각 이스라엘 근황 ㅋㅋㅋ 러갤러(180.66) 11.09 144 2
815708 일반 이스라엘군 vs 러시아, 세르비아, 인도군 러갤러(180.66) 11.09 52 0
815706 일반 [딥 스토리]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들의 6가지 특징? 러갤러(125.132) 11.09 66 0
815705 일반 보수당은 트럼프 똥이라도 입에 처넣어야할판 [1] 스겔(211.222) 11.09 64 1
815704 일반 미국의 PC력을 감안하면 K페미니즘이 충분히 통할거 같은데. [2] ㅇㅇ(39.126) 11.09 92 3
815703 일반 트럼프가 할 일 [6] ㅇㅇ(112.72) 11.09 99 1
815701 일반 트럼프쪽이 러시아에 휴전협상을 제안한게 맞구나 [11] ㅇㅇ(39.126) 11.09 183 1
815700 일반 이와중에 국민의짐 하는짓 러갤러(61.79) 11.09 47 0
815699 일반 굥: 응 우크라 계속 지원하면 그만이야~ [1] 러갤러(180.66) 11.09 90 1
815698 일반 러시아, 핵추진 쇄빙선 추코트카호 출항 ㅇㅇㅇ(218.238) 11.09 90 2
815696 일반 이시각 트황상 당선된 미구라 근황 ㅋㅋㅋ [4] 러갤러(180.66) 11.09 220 1
815695 일반 러시아가 제조업 한자리 못먹은 이유가 뭐임? [3] 러갤러(211.36) 11.09 80 0
815694 일반 서울보다 지방이 나은 이유 [6]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145 2
815693 일반 미국제품 쳐쓰면서 ㅋㅋㅋㅋ [8] ㅇㅇ(211.114) 11.09 114 2
815691 일반 ??? : Aigo~ 한국은 유교국가라서 PC에도 끄떡없는 nida~ [1] ㅇㅇ(223.39) 11.09 104 0
815689 일반 러뽕새끼들아 니들은 민주주의가 뭔지도 모르고 러시아를 빠는 벌레들이야 [4] ㅇㅇ(221.140) 11.09 72 4
815688 일반 러뽕이 미개한 변종사대주의자라는 증거 ㅇㅇ(221.140) 11.09 38 0
뉴스 브루노 마스, 韓 첫 수상에 “감사합니다”…로제와 뜨거운 포옹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