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중국 무역흑자 1조 달러 (블룸버그 기사 번역)

시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12 09:28:30
조회 196 추천 5 댓글 0

이미 여러 번 말했는데, 중국의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조금 넘는다. 지금쯤은 25% 근처라고 해도 여전히 중국 경제는 전혀 수출주도 경제가 아니다. 수출주도 경제는 독일, 일본, 한국 경제이지 중국 경제가 아니다. 제조업 슈퍼 대국이고 제조업 경쟁력이 워낙 막강하다보니 무역 흑자 금액이 천문학적일 뿐이다. 이 순수히 '실질적인' 경제적인 우위를 관세 인상과 통화가치 평가 절하만으로 어느 정도나 상대할 수 있을까? 반 세기 전까지는 미국 경제가 이 순수히 '실질적인' 경제적인 우위를 누렸는데, 그 때 어느 나라들이 그 사실에 대해 야단법석을 떨었는가? 고부가가치 상품의 수출이 늘고 있으니 향후 5~10년 안에 중국의 무역흑자액은 2조 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
--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11-11/china-approaches-record-1-trillion-trade-surplus-to-world-s-ire

중국, 사상 최대 무역 흑자 1조 달러에 근접해 세계가 경악하다

By 블룸버그 뉴스
2024년 11월 11일
-
-
(블룸버그) -- 중국의 무역 흑자가 올해 기록 경신 궤도에 들어서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를 자극할 위험이 있는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심화시켜 세계 최대 경제국 중 일부와 충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의 계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와 같은 속도로 차이가 계속 벌어진다면 중국의 수출과 수입의 차이가 거의 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상품 무역 흑자는 첫 10개월 동안 7,850억 달러로 급증했는데,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이자 2023년 대비 거의 16% 증가이다.

브래드 세서 미국외교협회 선임 연구원은 X에서 “중국의 수출 가격이 여전히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량 증가는 엄청났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이야기는 경제가 다시 수출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최근에야 경제에 부양책을 투입하여 시정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내수 부진을 보완하기 위해 수출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

점점 더 일방적인 상황은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으로의 수출 흐름을 줄일 수 있는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 남미에서 유럽에 이르는 국가들은 이미 철강과 전기 자동차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장벽을 높였다.

금요일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첫 9개월 동안 외국인 직접 투자 부채가 감소하는 등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자금을 회수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감소세가 지속된다면, 비교 가능한 데이터가 시작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FDI가 순유출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의 대응은 기업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하는 것이었으며, 국무원은 금요일에 안정적인 대외 무역 성장을 촉진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며 고용을 안정시키기 위해 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기업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수출 실적을 높여 왔다. 반면, 경기 둔화, 전기화 증가, 외국산 제품의 국내 대체품 증가로 인해 수입 수요가 억제되고 있다.

10월의 결과는 6월의 기록에 살짝 못 미치는 역대 세 번째로 큰 흑자였다. 위안화로 계산한 무역 흑자는 올해 1~9월 명목 국내총생산의 5.2%를 찍었는데, 2015년 이후 가장 높았으며 지난 10년간의 평균 수준을 훨씬 상회했다.

대미 무역흑자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 최근 데이터는 유럽연합과의 무역흑자는 9.6% 증가했고, 아세안 10개국과의 무역흑자는 36% 가까이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다른 많은 국가들과의 불균형도 커지고 있다. 중국은 현재 약 170개 국가와 경제에 수입하는 것보다 수출하는 상품이 더 많은데,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통화 전쟁도 벌어질 수 있다. 인도 중앙은행은 중국이 미국의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위안화 절하를 허용한다면 루피화 약세를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면 중국의 수출 가격이 저렴해지고 올해까지 850억 달러를 기록한 대인도 흑자 폭이 더욱 확대되어 2023년보다 3%, 5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976 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837129 일반 계엄이후 자료찾아보고 밤에 잠이 안오더라.. 덴마크형(175.127) 01.30 29 1
837128 일반 지금 중궈가 문제가 아니다..코레아 내부가 공산당에 넘어갓어 [2] 덴마크형(175.127) 01.30 77 1
837127 일반 러시아가 인재도 많이 뺏김 ㅇㅇㅇ(218.238) 01.30 51 1
837126 일반 코레아 시민혁명 일어날수 있다..공산당 척결 운동 알제? [1] 덴마크형(175.127) 01.30 33 1
837125 일반 전한길 영상보고왔다..형이 느꼈던 감정을 느꼇나보네 덴마크형(175.127) 01.30 51 0
837124 일반 니 뱃살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8 0
837123 일반 계란 먹을래?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4 0
837122 일반 저능아 내란견들 트럼프측근특징 러갤러(222.119) 01.30 55 4
837121 일반 이시바 일본 총리, 2월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만날 듯 ooo(218.235) 01.30 31 0
837120 일반 우옷!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2 0
837119 일반 러시아군은 드네프로페트로우스크에서 3km도 채 안되는거리에 있음 [1] ㅇㅇㅇ(218.238) 01.30 84 3
837118 일반 빨리 치웠!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7 0
837117 일반 뜨아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0 0
837116 일반 윤통 큰일남 러갤러(180.66) 01.30 83 0
837115 일반 충격) 자기 나라에 전쟁 터졌는데 외국에서 구경중인 흑인 ㅎㄷㄷ ooo(218.235) 01.30 59 0
837114 일반 미국에서 추락한 비행기에 러시아계가 많이 탔음 [3] ㅇㅇㅇ(218.238) 01.30 126 1
837113 일반 잡았다 요놈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0 0
837112 일반 ㅎㅎ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2 0
837111 일반 지능이 얼마길래 중국보고 중진국 함정 믿냐? [1] 러갤러(39.7) 01.30 69 3
837110 정보 러시아 피겨 챔피언 커플 미국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 [3] 러갤러(180.66) 01.30 129 0
837109 일반 요새들어 중국이 중진국함정에 빠졌다구 하는 소리가 부쩍 늘었어. [1] 13567(39.117) 01.30 43 1
837108 일반 전세계 금보유고를 텔아비브로 옮겨야 한다 케말파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2 0
837106 일반 단독] “선관위 체포 中간첩들.. 美 압송은 팩트…국무부도 확인” [4] ooo(218.235) 01.30 94 2
837105 일반 한국은 금 떼이고 나면 핵대중 재평가할듯... [1] ㅇㅇㅇ(218.238) 01.30 85 2
837104 일반 내 카톡프사 ㅁㅌㅊ ㅇㅇ(118.235) 01.30 44 1
837103 일반 영란은행에 있는 한국금 다 떼이겠군 ㅇㅇㅇ(218.238) 01.30 102 3
837102 일반 항폭을 하루 1000개씩 7일동안 쏟아 부으면 ㅇㅇ(124.49) 01.30 49 0
837101 일반 아니면, 의사보다 연구 잘 해서, 스스로 고쳐보든가?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8 0
837100 일반 선동꾼들, 치매 못피해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8 0
837099 일반 코비드 사태는 근대 자유 민주주의의 허상을 명백하게 보여준 것 [1] 러갤러(95.173) 01.30 74 0
837098 일반 박상후 이 혀짧은 새끼는 언제까지 왱왱댈꺼냐 [1] Su-57(211.234) 01.30 98 4
837097 일반 케말 박신우 실물 [1] 냠냠꾼(77.111) 01.30 35 0
837096 일반 간첩 케말 박신우를 화형 시키면 천국 간다. [1] 냠냠꾼(77.111) 01.30 23 0
837095 일반 묵주기도 1번이, 금 1키로보다 낫다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4 0
837094 일반 간첩 케말 박신우는 악신 몰록과 악마 바알 숭배 하는 적그리스도 사탄 [1] 냠냠꾼(77.111) 01.30 26 0
837093 일반 관타나모 3만명 수용 시설로 정비하고 있다면서??? 러갤러(106.101) 01.30 43 0
837092 일반 니들, 돈 좀 있으면 금 좀 살래? [1]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3 0
837091 일반 시골에서 돌도끼로 고라니 사냥해서 잡아먹는거 케말파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3 0
837090 일반 가스~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19 0
837089 일반 실베 국결보고 현타왔다 덴마크형(175.127) 01.30 43 0
837088 일반 난 오키나와에 완벽한 신정독재를 구현할거다 케말파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3 1
837087 일반 UN 인권은, 죽은 사람들 얘기다.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9 0
837086 일반 케말이는 내가 하늘의 별쯤 되는 줄 안다.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1 0
837085 일반 미안하지만, 우린 하늘의 별이 아니란다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28 0
837084 일반 내 정치성향 케말파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45 1
837083 일반 냠냠꾼 케말파샤 Hospitaller 개새끼 [1] ㅇㅇ(223.39) 01.30 23 1
837080 일반 케말이, hospitaller = 북괴의 남파간첩 [1] 냠냠꾼(77.111) 01.30 26 0
837079 일반 간첩 케말 박신우를 화형 시키면 천국 간다. [1] 냠냠꾼(77.111) 01.30 21 0
837078 일반 러시아는 앞으로 수백년간 경제재제를 받을것임 러갤러(223.38) 01.30 42 2
837077 일반 간첩 케말 박신우는 악신 몰록과 악마 바알 숭배 하는 적그리스도 사탄 [1] 냠냠꾼(77.111) 01.30 24 0
뉴스 ‘9살 연상♥’ 손연재, 子 벌써 첫돌…“앞으로도 재밌게 놀자 아가야”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