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매장이 몇 군데 있다. 나무위키 미쉐 항목에 어디 있는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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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sj.com/business/retail/forget-mcdonalds-this-chinese-fast-food-chain-is-now-the-worlds-biggest-24b911b9?st=jsU67G

맥도날드는 잊어버려라. 이 중국 패스트푸드 체인은 이제 세계 최대 규모이다

중국의 경기 침체기에 1달러 미만의 아이스크림과 음료로 비용에 민감한 고객을 유혹하는 미쉐

By 스투 우 / 2025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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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는 아시아와 호주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작년에는 45,000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Photo: Tyrone Siu/Reuters

싱가포르-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음료를 1달러 미만에 판매한다. 눈사람 프로스티와 미쉐린 맨의 사랑스러운 아이처럼 생긴 마스코트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매장에서는 “오! 수잔나”에 맞춰진 징글송이 끊임없이 울려 퍼진다.

이 레시피 덕분에 미쉐 아이스크림 앤 티는 매장 수 기준으로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식음료 체인점이 되었다.

'미쉐'로 발음되는 이 중국 기업은 아시아와 호주 전역에 걸쳐 있다. 리서치 회사인 테크노믹에 따르면, 3년 만에 매장 수를 두 배 이상 늘린 끝에 지난해 45,000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월요일 홍콩에서 기업 공개를 통해 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주가는 기업공개 가격보다 43% 높은 가격으로 마감되어 미쉐의 기업 가치는 100억 달러가 넘었다.

아직 확장은 끝나지 않았다. 미쉐는 IPO 서류에서 기존 매장이 신규 매장에 의해 잠식될 수 있다는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성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쉐의 아이스크림과 음료 가격은 6위안(약 83센트)이다. 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주택 시장 침체와 기타 문제로 인해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리서치 회사 가베칼 드라고노믹스의 애널리스트 에르난 쿠이는 “사람들은 더 비용 효율적인 제품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그녀는 미쉐가 이 회사가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소도시에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미쉐는 1997년 중국의 심장부인 허난성에서 빙수를 파는 가게를 연 장홍차오가 설립한 회사이다.

휴대폰 수리 키오스크나 만두 가게 옆에 자리 잡은 밝은 빨간색 매장의 간결한 디자인이 이 회사의 놀라운 확장을 설명해준다.

미쉐는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중국 6 위안, 약 83센트에 판매한다. Photo: Cfoto/Zuma Press

메뉴는 짧고 매우 달콤하다. 시그니처 메뉴인 아이스크림 콘, 버블티의 변형 버전들, 미쉐를 중국의 최대 레몬 구매자가 되게 한 레모네이드 등이 있다.

미쉐가 평균 이하의 가맹점 수수료를 부과한 것은 도움이 되었다. 대부분의 수익은 가맹점에 소모품을 판매하여 창출한다.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미쉐가 중국 대중문화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 설명할 수 없다. 눈의 왕과 징글 덕분이다.

로리 폴리 마스코트인 스노우 킹은 로널드 맥도날드, 샌더스 대령과 동등한 국민적 아이콘이 되었다.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미쉐의 테마송도 마찬가지이다. 영어 버전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사랑해. 당신도 날 사랑해요. 미쉐 아이스크림과 차.”

Chinese brainwashing songs:MIXUE Icecream&Tea MV(Chinese and English bilingual)

【蜜雪冰城主题曲】苏维埃分店 | OH SUSANNA! SOVIET VERSION | MIXUE ICE-CREAM & TEA |

미쉐는 IPO 신청서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지만 미국 진출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매장의 약 90%가 중국에 있고 나머지는 다른 아시아 10개국과 호주에 있다.

최근 오후 싱가포르의 한 미쉐 매장에는 싱가포르를 자주 방문하는 미국인 줄리안 아이만이 방문했다.

그는 길 건너편에 있는 경쟁 매장을 건너뛰었다. “이 아이스크림이 맥도날드보다 더 맛있어요."라고 아이만은 말했다. 하지만 한 가지 불만이 있었어요: “노래는 그만둬야 해요. 직원들을 괴롭히기 때문이죠.”

사람들이 호주 시드니의 미쉐 매장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Photo: Xinhua/Zuma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