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월 말에 전쟁 터지고

3월만 하더라도 진짜 극소수 선각자 몇몇 빼면 정보 자체가 너무 혼란스러우니까

우구라 구라치는 거 홍수처럼 쏟아지고

전쟁 전부터 러시아 얼음북괴니 눈내리는 나이지리아니에 뇌가 잠시 지배됐었음

근데 1차로 대가리 깨진 게 마리우폴 포위 때

이건 아무리봐도 개좆된 건데 무슨 구원이 오느니 마느니, 숨겨진 보급선이 있다느니 하면서 옘병 떠는 거 보고

아 이건 좀 아닌데?

하면서 정보 찾으려 하다가 러우갤 들어옴

그때 선각자 게이들이 쓴 정보글이랑 키예프의 유령에 전투기 소총으로 격추, 제빵 트럭을 시체 화장터로 둔갑시키기 등 구라 해체쇼 보면서

아 이거 씹구라 맞나? 하는 생각 슬슬 들기 시작

그래도 아직은 서구 메인스트림 미디어에 대한 신뢰를 붙잡고 싶었음

이십 몇년을 그거만 신주단지처럼 믿고 살았는데 그게 이렇게까지 씹주작이었으면 그동아 내가 과거에 했던 생각이랑 뱉은 말들을 다 줏어담아야 해서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든 듯

그러다가 6월 말 7월 초에 리시찬스크랑 세베로도네츠크 따는 거 보고 확신함

아 씨발 진실은 러시아에 있구나

그래서 22년 가을 우구라 반격 때 우뽕들 나대고 언론들에 유튜버에 신나서 북치고 장구칠 땐 진짜 암 걸리는 줄 알았다

그래도 바흐무트쯤 가니까 이제 웃음만 나옴 ㅋㅋㅋ

지금 군첩 우뽕들 리시찬스크랑 세베로도네츠크 이름은 기억이라도 할까?

오랜 생각이다.

https://gall.dcinside.com/mini/board/view/?id=zvo&no=51926

나도 처음에는 러시아군 존나 못 싸우는 줄 알았음

22년 2월 말에 전쟁 터지고3월만 하더라도 진짜 극소수 선각자 몇몇 빼면 정보 자체가 너무 혼란스러우니까우구라 구라치는 거 홍수처럼 쏟아지고전쟁 전부터 러시아 얼음북괴니 눈내리는 나이지리아니에 뇌가 잠시 지배됐었음근

gall.dcinside.com

니들이 써놓은 글들 지금 와서 읽어보면 쪽팔리지 않냐?

러뽕, 우뽕 나눌게 아니라 중립적인 글이나 양측에 상황을 써야 신뢰받는 갤이지.

러우전 이후로 정신병자 갤러리 됨. 

그리고 맘에 안 들면 무조건 밴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