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nc와 두산과 경기에서 2승 이후 2승 1패로 2연속 위닝에 좋은 성적을 냈는데

문제는 이제 조만간 나오게 될 선발투수들이 전반기 막판만큼 안정적이진 않았음

비교적 잘 막긴했지만 잘 버텼다라는 말이 더 가까울 정도고

불펜들도 수비도움을 전체적으로 많이 받았음

그리고 타선도 구자욱이 다시 박기 시작했음 

강민호가 원맨쇼에 가까운 타격으로 두산전 2승을 가져오긴 했지만

두산전 점수내는게

시원한 적시타라기보다는

상대 수비실책성 플레이에 볼넷 남발에 이런걸로 인한 득점이 주였음

물론 홈런으로 득점 낸것은 좋았지만

적시타가 어느시점부터 또 잘 안나오기 시작함

두산이나 엔시나 두팀다 엉성한 수비가 없었다면

4승 1패가 아니라 2승 3패도 할 수 있었다고 봄

기아 타선이 지금 올라온 상태에서

기아도 물론 수비가 병신이라 수비에서 삼성에 점수를 주긴 하겠지만

걔넨 타력으로 그걸 극복하고도 남는 경기를 하는 팀이라

불펜이 기아 3연전 어떻게 버텨줄지 모르겠음

지금 불펜에서 김재윤 구속 올라오면서 좋은 투구 보여줬긴 했는데

일단 오승환은 지금 영 아닌거같고

기아가 2위만 만나면 줘팬다 이런걸 떠나서

기아가 선발진이 맛탱이 갔다지만

일단 계산이 서는 애들이 나오기 때문에 마냥 그게 또 심각한 구멍이 아닐 수도 있음

또다시 한두점차 승부되면서 오승환으로 이어지면 경기 매우 어려울 거라고 봄

김재윤쪽에서 8회까지 접전이더라도

그 이후 점수 좀 내면서 오뎅이 안나오는 상황으로 끝내면서 승리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