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가 7월에 반등한 이유는 복합적이지만 가장 큰 이유를 두 가지 꼽자면 대리 기사 그리고 프레이밍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냄 

원래 강민호는 강몸쪽이라고 불릴 정도로 타자 몸쪽 볼배합을 선호했고 그 반대가 조바깥이었지 쥐 투수들이 당시 똥볼이었으니 

쥐의 박동원이 방전되지 않고 더 많은 경기에 나오는 이유도 ABS떼문임 

둘 다 공을 잘 흘리거나 바운드 되어 오는 송구를 못받거나 턱으로 혹은 급소 블로킹을 하는 편인데 프레이밍이 사라지니 

장점은 극대화 되고 단점은 거의 사라진 셈 구심한테 아부떨 필요도 없어짐 구심의 권위라는게 사라졌으니까 

유강남의 경우 프레이밍 원툴이었는데 프레이밍이 폐급이 되니 타격도 안되고 다 안되다가 결국 부상으로 시즌 아웃임 

이병헌을 중용하는 것은 정민태의 의견도 있고 이병규의 조언도 포함된건데 잘나갈때는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함 

외국인 두 명과 호흡이 잘맞으니 여름에는 뻗었다가 다시 충전이 되고 있는건데 박진만의 야구는 징크스 신봉 미신 신봉 이런것도 강함 

야튼 야구가 어렵지만 하나가 잘되면 그 다음 것도 잘됨 반대로 하나가 안되면 다른 것도 안되면서 그 시즌 좃망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