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카드 대란을 야기한 무분별 신용카트 발급 남용이 횡행했었고,

그와 비슷하게 보험도 무분별하게 가입시키고 그랬었는데 이게 헛점이 많았음.

말이 보험대란이라는게 없다 뿐이지, 보험 관련하여 사건이 무수히 많았음.

쉽게는 가벼운 자해 교통사고부터, 전혀 모르는 타인에게 달려들어 의도적 유발성 교통사고 등이 많았는데, 

실제 내가 아는 어떤 형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음.

일을 안하는거야.

알고보니 돈이 필요할때마다 사고를 내서 보험금을 타내고 그 수법이 나날이 진화.

종국에는 한 내또래 정도되는, 열살 정도 차이나는 와이프가 죽었는데, 그때 2억정도 탔었나.

명확한 물증은 없고 심증만 갈뿐이라 경찰에 잡히진 않았고, 대신 이후 모든 보험회사에서 이 형은 가입이 거절. 

해당 업계 블랙리스트에 올랐을 정도임. 이게 10년 다되감.

여튼

보험회사도 경찰도 이런 범죄들에게도 내성이 생기다 보니,

사기꾼들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나날이 범죄를 고도화 되고, 

크게 한탕으로 재미를 보려는 수법들로 확장됌.

그것이 교통사고 사망보험, 재해사망보험, 기한으로 치면 종신보험, 정기보험.

피해자도 모를 대리 계약 보험.

그알 보면서 문득 드는게, 

참 보험관련해서 일어나는 범죄들이 무섭다고 느낌.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배우자를 죽이고, 살인청부를 하고,

누가 죽이면 자연스레 그 보험금이 자기가 수령하도록 작업을 한다든가...

그리고 전체 시나리오가 드라마나 영화 뺨칠 정도로 시나리오가 굉장히 치밀하고 계획적임. 

어휴.

시발. 

어떻게 한이불 덮고 자면서 사랑하던 매일보던 그런 사람을 그렇게 죽이고 돈타먹을 짓을 하는지.

사지가 멀쩡하면 어디 일용직이라도 뛰던가.

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