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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낙태법 폐지반대 청원] 3살된 딸을 홀로 키우는 미혼 엄마입니다

하모니(221.149) 2017.12.03 19:33:01
조회 383 추천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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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폐지를 청원한 여성분은 자신의 글에서 "원치않는 출산은 당사자와 태어나는 아이, 그리고 국가 모두에게 비극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썻습니다. 이 주장은 저로서는 매우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출산의 결과가 비극이 되리라는 것은 그 누구도 증명할 수 없는 가설입니다. 그 주장대로라면 저와 제 딸은 비극적인 인생을 살아야만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사람의 미래의 행복과 불행을 예측할 수 없고 함부로 단정지어서도 결코 안됩니다. (청와대 청원 中에서)


(원문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5521?navigation=petitions )


이 세상 아무도 눈길주지 않지만 오가는 발길에 채이고 밟히지만 내게도 꿈은 있죠 소망이 있죠 가슴엔 아직.. 찾는이 없고 이름조차 없지만 나는 믿어요 세상에 보내진 이유 아무 쓸모도 없이 태어나는 건 없죠 그래요 난 난 소중하죠 한 줌 햇볕도 한 줄 바람도 이렇게 날 위해 함께 해 소담스런 꽃으로 고즈넉한 향기로 피어날 수 있도록 나는 할 수 있어요 꽃 피울 수 있어요 이 아픔 지나면 언젠가 그 날을 믿기에 아직 꿈이 있기에 오늘이 아름답죠 힘겹던 시간 상처뿐인 지난 날 이젠 알아요 나에게 시련 준 이유 사랑하기 때문에 소중하기 때문에 강하게 날 날 만든거죠 아픈 눈물은 슬픈 기억은 때로는 이 삶에 거름과도 같죠 저마다의 몫으로 저마다의 의미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나는 할 수 있어요 꽃 피울 수 있어요 이 아픔 지나면 언젠가 그 날을 믿기에 아직 꿈이 있기에 오늘이 아름답죠 부디 내게 힘이되어 주오 햇빛이여 바람이여 나보다 더 아픈가슴 감쌀 수 있도록 세상끝까지 찬란하게 반짝이는 따뜻한 사랑 나눌 수 있도록 나는 할 수 있어요 꽃 피울 수 있어요 이 아픔 지나면 언젠가 그 날을 믿기에 아직 꿈이 있기에 오늘이 아름답죠 사랑하고 싶어요 이토록 소중한 내 생 오늘은 비록 고달프지만 희망이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내겐 충분히 감사하죠 충분히 행복하죠

ProIllegalAbortion.png

"나의 목숨을 거두지 말아 주세요...나의 손을 놓지 말아주세요..." 

청와대 낙태 반대 청원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6994?navigation=petitions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0690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6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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