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16년도인가 방송 보면 알겠지만, 성희씨는 유산 후 임신 상태 였고 우울감을 느끼다가 새로운 연극과 새로운 배역을 맡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음. 이를 통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방법은 선택하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 사람을 공포에 떨게 하는 건 \'장씨\'의 위협이었는데 장씨의 폭언과 연락들이 성희씨를 우울하게했고 두려움에 떨게 했음. 따라서, "장씨가 실제로 입국했다더라. 부산으로 찾아온다더라. 우리 잠시 피해있자. 곧 돌아오겠지만 혹시모르니까 여권이랑 중요한거 대충 챙겨." 라고 남편이 전달하면 성희씨는 본능적으로 움직였을 가능성이 커 보임.
성희씨가 왜 후미진 곳으로 가냐고 물어보면 장씨가 보통이 아니니 어떻게든 찾아낼 수 있으니까 몰래 나가야한다. 라는 식으로 둘러댔을거임.

성희씨는 그래봤자 곧 돌아오겠지. 라고 생각하며 따랐을 가능성이 있음.

남편은 장씨에게 심리적인 빚이 있는 것 처럼 보였는데 아내도 모르는 폰으로 장씨와 가게 뒷 방에서 전화를 한다던가 ( 16년도 방송에 나옴)  이런 일이 잦았음. 장씨에게 미안한 일이라는게 원치 않는 임신일 수도 있고, 남편이 장씨 자신을 책임질 능력을 갖지 못한데에대한 원망일 수도 있어보임.

남편이 하던 밴드는 남편의 경제력을 미약하게 만들었고, 장씨에게 있어서  본인을 책임지지 못한 가장 큰 이유며 동시에 남편이 가장 행복해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지마라고 폭언 한 것 같음.

남편의 미약한 성미가 장씨를 끊어내지 못했고 이는 성희씨 부부사이의 갈등을 만들어 냄.

장씨는 첫 결혼에 실패하고 전씨와 결혼하지 못 한 책임을 모두 전씨에게 돌리고 있음. 회피형 성격과 피해망상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진 점이 범행으로 예상되는 행위를 하게 만든 것으로 보임.

장씨는 전씨와 성희씨를 두고 볼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을 것이고, 한국에 들어오게 됨. 장씨는 그동안 현 남편에게 자신이 얼마나 불우했고, 괴로운 일을 겪었는지 과장된 이미지를 만들어 입혔을 것임. 장씨를 불우하게 만든 대상엔 전씨와 성희씨가 포함됐을 것이라고 생각함.

장씨는 전씨를 다시는 괴롭히지 않겠다고 꼬여냈을 수 있음. 마지막으로 얼굴이나 보고 헤어지자는 둥 불러냈을 수도 있을것 같음.

장씨는 위와 같은 핑계로 전씨를 이용해 성희씨와 전씨를 꼬여냈고 성희씨를 먼저 처리했을 것으로 보임. 계좌는 내역이 남으니 현금으로 청부를 부탁하면 보다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의심이 가지 않게 전씨한테 성희씨 생활반응(극단 단장에게 남긴 문자 같은것들)을  남기게 하면 너는 살려주겠다. 라고 했을 것이고 남편은 이를 행한 후 똑같이 청부 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함. 후환을 남겨두면 안되니까.

그래서 장씨는 주동자, 장씨 남편은 최소 동조자 정도로 이 사건을 진행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