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 연달아 보고왔는데
전씨 이 새끼 뒤진건 지 업보임. 이 사건의 원흉.

장씨가 첫번째 결혼 중에 전씨랑 불륜이어서 이혼당?함.
남편이랑 주변인들 진술이 조금 달라서,
이혼을 당한건지 이혼을 한건지는 애매함.

첫번째 남편 인터뷰 보면,
남편한테 서울에 놀러가서 전민근을 만났고 우린 연애할때 원래 이랬다 등 전민근과의 관계에 숨김이 없었음.
또 본인은 전민근이랑 3,4시간씩 아무말없이 전화기 들고만 있어도 통했다고 말함. 기혼자가 과거 연인과의 애정깊이에 관해 배우자에게 말했다는 거 비상식적임.
상식적으로 불륜은 배우자한테 숨기기 마련인데, 불륜에 숨김없었고 불륜 인정했던 모습을 봐서 장씨는 이혼하고 싶었거나 이혼해도 괜찮았던 거임.

전씨친구 진술 보면,
장씨가 첫번째 남편이랑 혼인생활중에 전씨친구에게 남편이랑 이혼하고 전씨랑 둘이 결혼할거라고 함.
남편이랑 법적으로 정리되기도 전부터 장씨가 주변에 전씨와의 불륜관계를 말하고 다녔고 둘은 미래를 약속함.

여기까지 보면 장씨는 이혼하고 싶은 모습임.

하지만 다른 친구 진술에서는
장씨가 결혼한지 한 달 반만에 이혼했던 것에 대해 장씨는 집안에 면목이 없어했고 힘들어함. 집안에서 헤어지게 만든 남친이랑 못헤어지겠다는 데 장씨가 면목을 없어한 게 장씨답지 않음.
장씨라면 고개 빳빳이 들고 못헤어져빼애애액 거렸어야 할듯.
친구한테 이혼하고 전씨랑 살거라고 했던 모습, 남편한테 불륜에 대해 숨김없던 모습과는 다르게 이혼으로 힘들어한다는 게 조금 모순됨.

장씨가 남편이랑 이혼하는 과정에서 법적 소송을 했는데.
이때 전씨는 잠수탔고 장씨 혼자서 법적 책임을 다 함.
그리고 장씨 아버지 쓰러지고 집안 난리남.

요약하자면
전씨랑 장씨는, 장씨의 이혼 뒤 결혼을 약속했는데
전씨가 도망을 갔고 장씨 혼자 좆됨

학생때 임신 중절수술한 것도
전씨가 밖에다 싼다거나 조절한다는 등 개소리 시전으로 노콘섹스 때문에 임신 했을거라 추측.
그래서 장씨 본인집안에서 반대한 사이이고, 중절수술은 본인집안에서 종용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전씨에게 큰 원망을 함.
중절수술이 한 번이 아니라 여러번 반복되었다면
장씨의 아이 죽음을 전씨에게 전가하는 것도, 자궁관련 건강이 망가져서 난임이라 전씨를 원망하고 분노하는 것도 이해감.

전씨가 장씨의 인생에 대해 나 때문이라고 책임을 느꼈던 정황과 죄책감을 느낀다고 얘기했던 건
장씨가 이혼하고 잠수탄거+중절수술의 반복 or 전씨때문에 한 임신일 것 같다.

오늘 방송만 보고 장씨의 증오와 원망이 이해가지 않았다가
1,2편 연달아 보고 이해하게 됨.
전씨 회피형 병신이라서 장씨 돌아버린 거임.

성희씨 죽은건 비통하지만 전씨새끼 뒤진건 지가 자초한 일임
장씨도 지 업보를 쌓았기 때문에 곱게 살지 못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