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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 김츠유 만나러 간 gs25 명조팝업.41pic
도착하면 유동인구 존나 많은 올림픽경기장 앞에 뭔가 하고있는 걸 바로 발견할 수 있음옆에 신천지도 같이 포교 활동 하고 있더라캐릭터 이름으로 3행시 하는 암구호 이벤트 있는데, 그 모습 영상으로 찍어감 공개처형 아닌가물건 사서 이벤트 참여하면 이뿐 눈나들이랑 사진촬영 가능함그냥 일반적인 코스 촬영도 가능해서 은근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 많았음근데 직광이라 사진 찍기는 어려웠음 그리고 뒤지게 추웠음 모델분들 엄청 추워했는데 지나가는 사람마다 혀 차고 가더라왠지 불쾌하게 생김캐릭터 저렇게 붙여 놓으니까 예쁘더라 익스테리어 말고 그냥 캐릭터가김츠유 말곤 관심 없었는데 다들 대단함 다음날 분명 감기 걸렸음대충 시간 보내고 있었는데 천막에서 김츠유 등장함실물 처음 봤는데 귀여웠음바지 ㅈㄴ 짧더라; 처음엔 들어가서 찍어도 되나? 눈치 보여서 밖에 있었는데 일반 손님도 받고 있어서 저기 스트리머 팬 인데 몇 장 찍고 나가도 될까요오우... 부탁 했더니 ㅇㅋ 하심그러고 몇 장이 아니라 1시간 30분 동안 찍고다님 나는 일반적으로 여의도나 용산의 팝업 구조를 생각했는데 진짜 편의점 안 이라서 놀랐음그리고 사진 찍기 개빡쌨음... 오후12시라 해는 엄청 강한데 날씨는 애매해서 자꾸 빛이 들어왔다 가렸다 나왔다 가렸다 한 번에 2~3명만 입장 시켜서 너무 질서있게 이벤트 진행 했더니 생각보다 편의점 안에 사람이 얼마 없어서사진 찍는데 부담 ㅈ됨....차라리 날 퇴장 시켜줬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사람 많을 땐 눈치껏 비켜 다니고 나가고 그랬는데 나중엔 사람 없어서 그냥 춥기도 하니까 들어가 있었음안에서 영상 연출 찍는데 진짜 넘 죄송하게 밍기적 거리다 퇴장 못해서 방해했었음 ㄹㅇ 미안하고 쪽팔리더라 호다닥 나갔다가 들어옴다음엔 이런 행사는 촬영 안 할듯 찍기 어렵고 보정 하는데 색 자꾸 튀어서 감도 안 잡히고말 걸기도 애매해서 입꾹닫 촬영하니 스머한테도 부담감 max였다고 봄진짜 존나 많이 찍었는데 다른 코스어 분들 몇 장만 더 하고 마무리 할 예정중간중간 사진 다시 보면서 맘에 안 드는 부분 수정하고 원본을 팬카페에 올릴거임안에는 별거 없는데, 캐릭터나 게임 좋아하면 살만 함agf랑 똑같은듯?
작성자 : SIGMA_FP고정닉
아스트로봇이 고티를 받은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면
일단 아스트로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지아스트로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더 플레이룸은 ps4의 튜토리얼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었음플스의 led바나 카메라를 활용한 상호작용이 메인이었고 실제로 별건 없었음더플레이룸 vr이라는 후속작에서도 이 분위기는 이어졌는데 vr게임기를 소개하는 튜토리얼 정도의 볼륨만 가지고 있었음그런데 여기서 레스큐 로봇이라는 플랫포머 형식의 미니게임이 호평 받으면서 아예 그 미니게임 기반으로 독립적인 게임이 출시되었음후속작 아스트로 레스큐 미션은 ign이나 유로게이머같은 웹진에게도 극찬을 받으면서 메타크리틱 90점 머스트 플레이를 획득했지만 하려면 psvr이 무조건 있어야 된다는 진입장벽이나 플레이타임이 3,4 시간밖에 안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엄청 잘나온 게임이 있다더라 하던 소문이 퍼지는 정도였었음본격적으로 아스트로 시리즈가 유명해진건ps5에 기본으로 탑재된 아스트로 플레이룸부턴데 레스큐 미션으로 갈고닦은 플랫포머게임에 대한 제작 노하우 뿐만아니라 듀얼 센스라는 제품의 특별함을 잘 표현했다는점에서 극찬을 받았었음다른 게임들에선 아무래도 멀티플랫폼을 지향한다거나. 다른 게임패드로도 플레이하는걸 상정하고 만들다보니까 비용문제로든, 호환성 이슈 때문으로든 듀얼센스의 모든기능을 온전히 전달하긴 힘들게 되는데 아스트로 플레이룸은 이 모든 기능을 사용하는데 성공함바람,진흙,비등의 느낌을 살려주는 햅틱피드백듀얼센스에 있는 스피커 활용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기울임 스테이지 터치패드나 마이크의 활용까지 듀얼센스를 겉부터 속까지 전부 즐기는 형태의 게임이 플레이룸이후 아스트로봇이 나올때까지 하나도 없었다는 말도 나올만큼 대단한 튜토리얼이었음 그리고 그 게임의 후속작이 아스트로봇이 되는데 전작의 장점이던 듀얼센스의 활용은 당연히 파워업 했고 비주얼부분에서 충격적인 변화가 있었음수많은 고체형, 유체 오브젝트들과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상호작용 https://youtu.be/1qhV6Tv1FkM디지털 파운드리에서 23분에 걸쳐서 소개하는 이 게임의 거대한 규모와 세세한 부분들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었음PS5 환경에서 QHD~4K 가변 해상도로 60프레임이 유지되는건 덤이고 플랫포머요소도 레스큐 미션, 아스트로 플레이룸보다 더 파워업하고 유로게이머에선 이 모든 요소를 합해서 닌텐도의 챔피언과 붙을만한 게임이라고 호평하기도 했고 사실 좀 반칙 같은 게임이긴함 업계 선두주자면서 컨트롤러와 게임기에 다양한 시도를 하는 하드웨어 제작사가 있고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되는걸 고려 안하고 하고싶은대로 다 풀어주는 퍼블리셔와 유능한 제작사가 있어야 가능한 시도라 앞으로 언제 또 이런 게임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음
작성자 : 언성을높이지마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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