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뭐 같네 - 흙수저 갤러리

사는게 뭐 같네모바일에서 작성

하...(121.153) 2024.06.30 17:37:54

조회 73 추천 0 댓글 1

내가 22살때 여행을 한번 갔어. 그런데 119에서 전화가 온거야. 친구들이랑 여행 중 이였는데 엄마, 아빠, 동생이 죽고, 돌아가셨다는거야 집이 서산인데 서산시내 근처 장례식장 가서 있었는데..
영정사진 보니까 눈물 나더라. 동생 나이는 16살이라. 영정사진을 증명사진으로 하고... 나이도 어린게 죽었다니. 눈물 나고, 엄마, 아빠 돌아가셨다니까.. 눈물을 몇시간동안 울었는지 몰라.. 그래서 다 서산 출신이라 할머니 산소 근처에 묻고 해서 집으로 옴. 엄마, 아빠, 동생 살던집에서 살려니 도저히 못 살겠어서 그집 팔았어.. ㅜㅜ 나에게만 이러냐?.. 지금은 친구들이랑 동거하는데도 아직도 엄마, 아빠, 동생 생각이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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