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재에게 기회는 있었다.

비밀의 숲 시즌2 갤러리

1/3

산인 여행기 (4) - 요나고, 돗토리, 그리고 요나고 [시리즈] 시마네 - 돗토리 시리즈 · 산인 여행기 (1) - 시마네현 마쓰에시 · 산인 여행기 (2) - 시마네현 이즈모시 · 산인 여행기 (3) - 돗토리현 구라요시시 돗토리역 북부나무가 많이 있어서 역사가 반은 가려진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나온 돗토리역 남부쪽 잠시 산책좀 하다가 열차를 타고 요나고에 갈거기때문에 돗토리역으로 들어감 여행이 하루만 더 있었으면 이거 타고 와카사쪽에도 다녀올텐데, 매우 아쉽다...돗토리 자체는 간사이 와이드 패스로도 직통이 가능하니 나중에 그럴기회를 노려보도록함 이번글 초반은 그냥 철도비중이 높다왜냐면 거리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안찍고 다님 이런요나고 도착해서 이온도 들르고 밥도 먹고 함요나고역앞 중심가는 술집만 바글바글하게 조용히 밥먹을 곳이 못되더라일행이 있으면 술먹고 돌아다니기엔 좋을텐데...근데 술집이 하도 많아서 길거리에 재떨이가 널려있어 흡연충들한테는 좋겠다 싶긴했음돗토리로 돌아왔다 산인지방의 관광열차 아메츠치이거 다음에는 홤 타보고 싶네 돗토리역앞저 토요코인은 12월에 오픈예정임돗토리역앞에만 토요코인이 두개있다 귀국일 아침, 호텔은 조식 개시했는데 나는 사구를 갔다와야되서 챙겨먹을 시간이 없으니 신청하지도 않았다...아침이라 거리엔 사람이 없지만 버스타고 가다보니 사구를 가려는 사람들이 10명정도는 타더라 20분정도면 사구동쪽입구에 도착한다.버스는 금방 시내를 벗어나 시골풍경이 펼쳐지고 이렇게 사막같은 풍경이 존재한다는거 자체는 굉장히 신기하다실제로 돗토리에서 가장 많이 홍보하는건 코난과 사구이기도 하고버스에서 내리니 바로 사구가 보인다이리보니 땅이 좀 축축해보이네 사구로 들어왔다다행히도 딱히 습하지 않아서 모래도 고운 채인거 같음 저쪽으로 바다가 보이는 언덕까지 쭈욱 걸어간다안그래도 신발이 누수에 취약해서 금방 모래로 들어참 시발빨리 가고 싶어도 모래에 푹푹 파묻히니 마음대로 되질 않음 그래도 꾸역꾸역 나아간다발자국이 수북하다 드디어 다 올라와서 바다를 본다모래사장이야 흔하지만 모래언덕이 존재하는 해변은 흔칠않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고돗토리에 오면 다들 온다는게 괜히 빈말이 아니구나 싶다 저쪽까지 내려가고 싶었지만 딱히 의미는 없고... 좀 언덕위를 거닐다가 돌아가야지 풍경은 진짜 마음에 든다 돗토리에서 이거 외에 떠오르는게 별로 없지만 일단 사구하나는 확실히 먹어주는 느낌을 받았다 정처없이 탈출하다보니 사구입구의 회관건물로 나왔다이쪽은 시간상 영업을 아직 하진 않았다뭐 화장실과 흡연소정도는 돌아가고 있지만 볼일이 급할땐 화장실 열었음 된거지 다시 돗토리시내로 돌아가자 호텔서 쉬다가 체크아웃하고 다시 나갈거니까호텔에서 뭐 사진찍을거 없으니 급전개임돗토리를 떠나는 열차 요나고역에 도착해서저 열차 재밌더라고 요나고를 저녁엔 왔지만 낯에 오는건 처음임이렇게 색달라보이는나...앞에 호텔많아서 나름 공항도 있는 관광도시 다움 원래 이온 들러서 가볍게 쇼핑하고, 캐리어 끌고 낑낑대며 요나고성터까지 갈 예정이었는데비가 엄청와서 조짐그냥 이온에서 밥먹고 시간죽이고 했다마지막와서 일정이 꼬이네 ㅋㅋ에어서울 운항일에만 운행한다는 요나고 공항행 버스 나름 한국인을 위한 버스인데왠지 모르겠지만 한국인은 나뿐임 뭐지 요나고 공항엔 에어서울만 다니고 있다시간대가 영 애매해서 좀 그렇긴한데...귀국 시간대로는 괜찮긴함 점심 챙겨먹고 딱 공항감 그만이라...출국대기실은 되게 좁은데 한국 돌아갈 손님들로 북적북적하다뒤에는 면세점인데 면세점 품목에 깐깐하지 않은 나로서도 생각보다 더 물건이 미비해서 이점은 조금 불만임비행기 탑승15:50 출발예정이고 그 쯤에 활주로쪽 나갔는데잠깐 자다 일어나서 40분 지났는데도 지상임 뭐임 시발 모처럼 창가쪽을 잡았는데...풍경이 좋았다 딱히 노린건 아니었지만 창가자리 잘 잡았다 느낌그리고 한 오 환이렇게 4박?5일의 산인여행이 끝났다일정이 좀 길었으면 오타나 마스다정도까지 가봤을텐데 짧은 일정상 각 도시에 하루씩 부여해서 달림일정도 빡세서 첫날 피곤이 끝까지 갔지만...그래도 재밌었음 다음은 어디로 갈까? 작성자 : ㅇㅇ

ㅇㅇ(211.201) 2020.10.05 00:45:11

조회 275 추천 5 댓글 0

갓원철이 이창준을 생각해서라도 자기 후배들은 냅두라고 했다.

이연재는 갓원철이 나가고 미친놈이라고 하며 내사팀을 알아보라 했다.

만약 시즌3를 해도 이연재가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시즌2 초기에는 확실히 이창준을 생각하며 그의 뜻을 따르려는 장면이 몇번 보였다.

뒷돈, 전관예우 등 꺼리는 장면을 보였지만 비서의 간언?이나 돌이킬수없게 비서가 단독적으로 한 행동들로 인해

비서의 계획되로 흘러갔다.

이연재는 비서에게 내 생각을 다 읽고 있어서 비서가 배신자가 되면 무서울것이라 했지만 비서는 배신할일이 절대 없다고 했다.

비서가 배신을 하지 않겠다는 말은 사실이지만 결국 비서가 그리는 그림은 이연재가 여느 기업처럼 오직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위해 행동하는게 비서가 생각하는 충성심일것이다.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7633	시목여진씬 귀여운데 여진이 좀 슬펐음 [1]	ㅇㅇ(125.177)	20.10.05	322	3
17632	동재 마지막 조사 장면은 개인 추측으로 남겨둔건가 [2]	ㅇㅇ(121.143)	20.10.05	519	0
17631	저번주에도 세곡은 아무것도 아니였다라고 생각했었다가 [1]	ㅇㅇ(1.247)	20.10.05	289	0
17630	폰성재 폰성재 폰성재 폰성재 폰성재 폰성재 폰성재	ㅇㅇ(211.201)	20.10.05	169	1
17628	한국인 수준에 맞는 드라마 [2]	ㅇㅇ(49.163)	20.10.05	239	5
17627	시바 이성재 얼굴은 한번이라도 보여줬어야지	ㅇㅇ(211.201)	20.10.05	130	0
17626	전형적인 한드 결말 다웠다. [3]	ㅇㅇ(124.5)	20.10.05	387	4
17624	난 이연재가 서동재귀에 속삭이는 내용이 힌트라 생각했는데 [10]	ㅇㅇ(39.116)	20.10.05	1812	17
17623	정민하가 영은수보다 한살어리던데	ㅇㅇ(112.140)	20.10.05	235	0
17621	시즌2 감독 비숲팬이라더니 개구라였네 [11]	ㅇㅇ(223.62)	20.10.05	5975	107
17620	=======tvn 15, 16화 재방 시작================	ㅇㅇ(125.134)	20.10.05	75	0
17619	회수 안된 떡밥	워뇽아	20.10.05	288	1
17618	갤주님 의심해서 미안해요	ㅇㅇ(175.223)	20.10.05	363	3
17617	시즌 1과 시즌2의 차이 [1]	ㅇㅇ(221.149)	20.10.05	294	6
17616	주인공이 조승우 배두나 였기 때문에 시즌제가 된거임	ㅇㅇ(211.201)	20.10.05	342	0
17615	결국 그저 그런 한국 드라마네	ㅇㅇ(175.223)	20.10.05	94	1
17614	즌3는 뭔 명목으로 시목이 불려오려나 [6]	ㅇㄴ(106.101)	20.10.05	571	0
17613	용두사미네 이거도 [5]	ㅇㅇ(124.54)	20.10.05	301	6
17612	이거 배경음악이라도 없었으면 [1]	ㅇㅇ(118.223)	20.10.05	370	5
17611	그 꿈만 없었어도 [3]	ㅇㅇ(223.38)	20.10.05	260	2
17609	나 아직 별장 이해 안가는 거 세가지 [7]	ㅇㅇ(211.49)	20.10.05	791	0
17608	빛사현이 이수연 작가에게	ㅇㅇ(1.231)	20.10.05	796	17
17607	두개가 이해가 안됐엉.. [11]	워뇽아	20.10.05	1010	0
17606	아빠의 숲	ㅇㅇ(223.222)	20.10.05	118	0
17605	배우들이 작품에 애착이 강해서 시즌3 가능성 있어보임 [8]	ㅇㅇ(39.7)	20.10.05	3047	55
17604	시즌1은 창크랑 시목이랑 줄다리기하는 긴장감이 [1]	ㅇㅇ(59.14)	20.10.05	228	1
17603	이 작가새끼 스타일 존나 개성있네 [3]	ㅇㅇ(223.38)	20.10.05	527	8
17602	한여진 단발에 황시목 반응.gif [21]	ㅇㅇ(222.232)	20.10.05	8487	153
17601	작가도 본인 사단 만들고 싶은듯 [5]	ㅇㅇ(223.38)	20.10.05	697	3
17600	전형적인 한국식 드라마의 끝이었다.	ㅇㅇ(49.163)	20.10.05	114	1
17599	그 꿈이 말하는 두번째 이유 [2]	ㅇㅇ(125.130)	20.10.05	634	9
	이연재에게 기회는 있었다.	ㅇㅇ(211.201)	20.10.05	275	5
17597	야 그래서 꿈 내용 해몽좀 해주라 [7]	ㅇㅇ(119.200)	20.10.05	844	0
17596	이윤범 약 떡밥은 [1]	ㅇㅇ(223.38)	20.10.05	358	0
17595	좃망연출이라도 황시목 꿈은 의미가 있음 [4]	ㅇㅇ(175.223)	20.10.05	853	23
17594	이거 스포였나? ㅋㅋ [1]	ㅇㅇ(222.104)	20.10.05	885	0
17593	신혜선 보고싶다 ㄹㅇ루다가 [1]	ㅇㅇ(39.115)	20.10.05	305	4
17592	비숲은 ㄹㅇ 개망햇네 ㅋㅋㅋㅋㅋㅋ	ㅇㅇ(118.235)	20.10.05	209	1
17591	시즌3에서 이수연은 원안만 제공하자 [2]	ㅇㅇ(223.222)	20.10.05	407	2
17590	근데 니들 진짜 재밌었냐? [6]	ㅇㅇ(49.163)	20.10.05	416	1
17588	지금 초록창 실검에 비밀의 숲 시즌3 [1]	ㅇㅇ(218.50)	20.10.05	352	0
17586	김후정 차 안에서 아모르파티.gif	ㅇㅇ(1.229)	20.10.05	749	1
17585	이연재는 결국 한조 개혁 하겠네 [21]	ㅇㅇ(211.211)	20.10.05	7292	64
17584	황시목 분노유발자 [1]	ㅇㅇ	20.10.05	537	0
17583	아니 최빛이랑 우태하는 저렇게 끝?	ㅇㅇ(175.199)	20.10.05	164	0
17582	병원 세트장 의사생활건가? [1]	ㅇㅇ(223.62)	20.10.05	339	0
17581	@고등어	ㅇㅇ(211.36)	20.10.05	66	0
17580	마지막에 한여진	ㄴㅇㄹㄴㅇㄹㄴ(220.240)	20.10.05	209	0
17579	용산서 왜이리 위계질서없냐? [7]	ㅇㅇ(124.216)	20.10.05	998	1
17577	야야 막화에 우ㅓㄴ철이랑 황시목 만나서 말할때 나온ㅡㄴ 노래 뭐냐	ㅇㅇ(116.122)	20.10.05	153	0
뉴스	[포토] 김혜준, 순간이동 포즈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