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尹대통령, R&D 예타 전면 폐지 지시 "투자 규모 대폭 확충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7 17:53:01
조회 104 추천 0 댓글 0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를 대폭 확충하라"고 지시했다.

R&D 예타 완화나 선별적 면제는 정부 차원에서 논의된 적이 있으나 R&D 부문에 한해 예타를 전면 폐지하기로 한 것은 매우 전향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과학기술계는 빠른 기술 변화에 맞춰 R&D 재정사업에 대한 예타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정부는 올해 삭감된 R&D 예산을 내년에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해야만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늘어나고 국민이 체감하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며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해 재정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특히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의 의료 개혁 5대 과제 재정 투자도 차질 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그는 국가 재정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확충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초연금과 생계급여도 계속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 재정을 방만하게 쓰지 않는 건전재정의 필요성도 언급하며 "건전재정의 의미는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이고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각 부처가 부처 이기주의를 벗어나 성과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예산은 적극 구조조정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요즘 취임 이후 해온 일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3년의 국정을 운영해야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 운용 방향'을 발표했다. 이후 민생 안정, 역동 경제, 재정 혁신 등의 주제로 참석자들의 세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사안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 총선백서특위, 공관위원 면담…정영환 "국민 총선 심판에도 6석 더 줘"▶ 尹대통령 "국가유산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문화적 자부심 더욱 높일 것"▶ 공수처장 청문회…野 "대통령 소환 수사할건가" 與 "야당이 공수처 정치화"▶ 황우여 "입법독주 땐 대통령 거부권이 유일한 견제 수단…대통령제 헌법"▶ 민주 박찬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尹과 與 동의...속도 내야"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4462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野 단독 11곳 상임위원장 선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8 0
4461 대전시, 온기나눔 캠페인 시작으로 지역 사회 따뜻한 온기 전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3 0
4460 대전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2 0
4459 北·中 핵공격 대비 '한미핵협의그룹회의'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6 0
4458 [포토] Korea & Hawaii History Club (KHHC)청소년들 대한민국 건국 역사 견학 개회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9 0
4457 [포토] 하와이 한미 청소년 대한민국 건국 역사 견학 개회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0 0
4456 [이 시각 세계] 在日 홍콩인들, 도쿄 한복판에서 "광복홍콩" 대규모 反中 시위 개최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0 0
4455 [호국보훈의 달 특집] 한국군 최초 美 '은성무공훈장' 수훈자 '김영옥대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1 0
4454 [호국보훈의 달 특집] 사진으로 보는 한미동맹 70년... '피로 맺은 동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2 0
4453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종결..."위반사항 없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30 1
4452 "한반도 핵전쟁 대비"... '한미 핵협의그룹'을 아시나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8 0
4451 우 의장 "대통령 거부권 신중해야"…정진석 "여야 합의 노력 기울여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3 0
4450 與 "명분 없는 집단행동 중단하고 의료현장 복귀해달라"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1 0
4449 우주에서 북한을 어떻게 감시할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3 0
4448 K-9 2단계 업그레이드..."세계1등은 멈추지 않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1 0
4447 미사일 잡는 명사수 '천궁'... "하늘은 내게 맡겨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0 0
4446 與 '이재명 사법리스크' 띄우기…"李, 대통령 되더라도 재판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0 0
4445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0 1
4444 서울광장, 퀴어축제 대신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 열려 [6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3744 81
4443 與 "유전개발 실패 바라는 野 심산…국익에 도움 안 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3 0
4442 방사청, 고성능 해안감시레이다-II 체계개발 성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8 0
4441 與 '민생 특위' 활동 시작…당정협의로 상임위 활동 대체 모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6 0
4440 [속보] '훈련병 사망사건' 중대장 정식 입건…경찰 조사 출석 요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33 0
4439 尹대통령, 중앙아 3국 국빈방문…투르크서 에너지·핵심광물 MOU 체결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9 0
4438 마포구, 모든 보행로 휠체어‧유모차 걸림 없이 다닌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3 0
4437 2024 문화가 흐르는 부천' 성료…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1 0
4436 한국공항공사, 공항서비스 아이디어 및 중소기업 우수 기술 공모전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7 0
4435 與 전당대회 룰 내일 발표…민심 0% → 30% 반영 무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1 0
4434 이스라엘, 가자지구 '강경 입장' 강화되나...온건성향 베니 간츠 전시각료직 사임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5 0
4433 與 "공영방송, 정치·노조 권력에서 자유로워야…방송3법 저지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7 0
4432 단양군,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1인 최대 40만원 숙박비 등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9 0
4431 광주서 행인 묻지마 폭행에 경찰관에 흉기 위협...50대 난동범 구속기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2 0
4430 민주, 원 구성 강행 의지 "협상은 충분히했다"…與 겨냥 "무노동·불법 세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8 0
4429 조달청, AI 암 판독 프로그램 등 국내 혁신기업 제품 시범구매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5 0
4428 드론 잡는 킬러드론부터 지하 누비는 정찰로봇까지, 국방 드론봇 전문기술 경연장 열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4 0
4427 충남 공주시 고물상에서 화재 발생...9시간여만에 진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3 0
4426 尹대통령 지지율 31.5%… 9주 연속 30% 초반대 [리얼미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6 0
4425 [이 시각 세계] 美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료, "北·中에 맞서 전략핵 배치 확충 필요" 지적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348 1
4424 원더랜드, 개봉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감성 자극하는 공감 스토리로 통했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3 0
4423 영화 '타로' 고규필의 섬뜩한 변신... 예측 불가 극강의 서스펜스 예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9 0
4422 중랑구, 식품위생업소에 최저 1% 저리 융자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8 0
4421 강남구, 전문훈련사 방문 교육으로 반려견 문제행동 잡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6 0
4420 노르웨이 국부펀드, 테슬라 이사회와 충돌…머스크 CEO 스톡옵션 보상안 반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21 0
4419 유럽의회 선거 후 EU 집행위원장 선출 작업 본격화, 폰데어라이엔 연임 위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6 0
4418 서울푸드 참가기업 조사, K-푸드 수출 선호 지역은 북미와 동남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0 17 0
4417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나루 선비 바둑전 참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6 0
4416 '금리 동결-높은 인플레'... 뉴욕증시 결정적 한 주 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2 0
4415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서 대한민국 정상화 촉구 집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82 1
4414 [이 시각 세계] 中 국가 연주 때 일어나지 않았다고...홍콩 경찰, 축구 경기 관객 3명 체포 外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2 0
4413 [생활법률]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사적제재'와 '명예훼손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1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