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채상병 특검법' 5명 공개 찬성…부결에 영향 미치지는 않을 것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1/3

싱글벙글 낭만 뒤지는 일본의 깡촌 편의점 작성자 : 니지카엘

與 '채상병 특검법' 5명 공개 찬성…부결에 영향 미치지는 않을 것

SMNEWS

2024.05.27 18:56:08

조회 124 추천 0 댓글 0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채상병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하루 앞둔 27일 법안 부결·폐기를 위해 표 단속에 애쓰는 모습이다.

기존에 찬성 입장을 표명했던 안철수·유의동·김웅·최재형 의원에 이어 이날 김근태(비례대표 초선) 의원도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현재 공개적인 찬성표는 5명으로 늘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정쟁 의도를 모르는 게 아니지만,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은 여당으로서 이번 특검은 받는 게 옳다"며 찬성투표 뜻을 밝혔다.

지도부는 당 소속 의원들이 특검법에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예상치 못한 '숨은 이탈표'가 더 나올까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 같은 흐름이 표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처럼 숨은 이탈표가 더 있을 수 있지만, 이 역시 특검법 가결 요건인 17명(재적·출석 295명 기준)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도부의 판단이다.

국민의힘은 특검법에 대한 부결을 당론으로 사실상 정하고, 소속 의원들에게 '본회의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다.

주말 사이 전·현직 원내지도부가 모두 나서 추가 이탈이 예상되는 '요주의' 의원들을 개별 접촉, 본회의 참석과 반대 표결을 독려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에 대한 재표결은 재적 의원의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한 의원의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가결된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의원이 본회의에 출석해야 부결 가능성이 커진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다른 고려 없이 가장 많은 의원이 출석해 부결 표를 던지는 게 우리가 법안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원내지도부는 본회의 직전 소집한 의원총회에서 부결 당론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특검법 재표결이 윤석열 정권을 흔들고 이재명·조국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희석하기 위한 야권의 정략적 의도에 따른 것이라면서 막판 여론전에도 나섰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사건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대통령까지 끌고 가 탄핵을 운운하고 장외투쟁으로 끌고 가 정치 사건으로 변질시키는 것은 고인을 위하는 길이 아니다"라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은 "채상병 사건이 야당이 기획한 특검으로 추진된다면 그 과정 자체가 탄핵 명분 쌓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야당 대표들이 사법 리스크를 모면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나경원 "내가 한동훈이면 출마 안 할 듯…22대 국회서 개헌 논의해야"▶ 여야 28일 본회의 의사일정 합의 불발…연금개혁 처리 문제도 평행선 ▶ 추경호 "野, 22대 국회서 진짜 연금개혁 추진…시간에 쫓겨 밀어붙이지 말라"▶ 추경호, 與 의원들에 편지 "공수처에 신속·엄정 수사 요구할 것…힘 모아달라"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0546_8892_1014.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이슈	[디시人터뷰] ‘피의 게임3’ 게임판을 흔드는 플레이어, 유리사	운영자	24/12/09	-	-
4169	푸틴,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강력 경고..."심각한 결과 있을 것" [19]	SMNEWS	05.29	712	2
4168	민주당, 바이든 대선 후보 조기 확정 추진...오하이오 법안 대응책 마련	SMNEWS	05.29	87	0
4167	경기도, '서·동부 SOC 대개발 14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어땠나	SMNEWS	05.28	107	0
4166	우체국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다...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꿈보험' 대상자 보험료 전액 지원	SMNEWS	05.28	108	0
4165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 개최	SMNEWS	05.28	103	0
4164	[속보] 野, '전세사기특별법' 본회의 단독 처리…與 표결 불참	SMNEWS	05.28	95	0
4163	'尹대통령 재의요구권'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최종 부결	SMNEWS	05.28	97	0
4162	온라인으로 불법 도박판 벌인 10대 청소년 대거 적발...14세 중학생도 있어	SMNEWS	05.28	96	0
4161	[속보]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최종 폐기	SMNEWS	05.28	91	0
4160	집유 기간에 못 참고 또 '나쁜 손'...상가서 의류 훔친 40대 검거	SMNEWS	05.28	91	0
4159	'성폭행 무고' 20대 여성, 녹음 파일 증거에 실형 선고받아	SMNEWS	05.28	205	1
4158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로켓 1단 추진체 비행 중 공중 폭발	SMNEWS	05.28	95	0
4157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비행기 탑승 중 건강 이상...7월 복싱 맞대결에 차질 빚어지나	SMNEWS	05.28	107	0
4156	층간소음에 위층 주민과 아이까지 협박...40대 2심서도 집유	SMNEWS	05.28	94	0
4155	황우여, '尹 탈당설'에 "대통령 만나면 꿈도 꾸지 마시라 할 것…정치의 후퇴"	SMNEWS	05.28	96	0
4154	추경호, 임기단축론에 "현직 대통령의 임기 단축, 절대 동의할 수 없다"	SMNEWS	05.28	93	0
4153	인천 숭의동서 9층 오피스텔 화재...2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SMNEWS	05.28	94	0
4152	헤어진 연인 흉기로 18회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2심서 징역 20년 선고	SMNEWS	05.28	101	0
4151	중국 쉬인서 직구한 어린이 제품에 최대 428배 유해물질 검출 [72]	SMNEWS	05.28	3466	15
4150	고속도로 달리던 택시에서 기사 폭행 후 차량 빼앗고 음주운전까지...30대 징역 [1]	SMNEWS	05.28	151	0
4149	美 연휴 중 토네이도 습격...사망자 최소 23명 발생	SMNEWS	05.28	162	0
4148	SK하이닉스 근무하면서 반도체 기술 화웨이로 빼돌린 중국인 구속 [33]	SMNEWS	05.28	3102	22
4147	美, 연준 올여름 금리인하 '물 건너갔나'	SMNEWS	05.28	153	0
4146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성황리에 종료	SMNEWS	05.28	94	0
4145	TS "자전거 -전동킥보드도 음주운전 절대 안돼요"	SMNEWS	05.28	107	0
4144	무협 윤진식 회장, 對美 경제외교 행보 지속... 美 하원의원 보좌관 초청 간담회 개최	SMNEWS	05.28	148	0
4143	스톨텐베르그,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 가능성 확대 주장 강조	SMNEWS	05.28	96	0
4142	마크롱, 독일 방문 중 유럽 자체 방위 강조	SMNEWS	05.28	87	0
4141	美, 라파 난민촌 공습 후 '이스라엘에 민간인 보호' 강조	SMNEWS	05.28	97	0
4140	美, 주식에 집중된 국내 개인 투자자...고위험 성향↑	SMNEWS	05.28	97	0
	與 '채상병 특검법' 5명 공개 찬성…부결에 영향 미치지는 않을 것	SMNEWS	05.27	124	0
4138	나경원 "내가 한동훈이면 출마 안 할 듯…22대 국회서 개헌 논의해야"	SMNEWS	05.27	136	0
4137	[포토]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판결 규탄집회	SMNEWS	05.27	117	0
4136	[포토]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구속판결 규탄집회	SMNEWS	05.27	107	0
4135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5.27	119	0
4134	청춘과 실버가 함께…영등포구, 세대 초월한 배움 동행	SMNEWS	05.27	117	0
4133	강남구, 탄천에 수상 세트장 만들어 침수 대비 실전 훈련 [8]	SMNEWS	05.27	6392	3
4132	hy,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자문단 위촉...'산업 경쟁력 강화' 목적	SMNEWS	05.27	97	0
4131	부천 웹툰융합센터, 산업현장과 학교 연결하는 가교역할 톡톡	SMNEWS	05.27	95	0
4130	가스공사, '2024년 혁신리더 발대식' 개최	SMNEWS	05.27	94	0
4129	[전문]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SMNEWS	05.27	96	0
4128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사랑의 쌀 나눔 모내기 행사' 개최	SMNEWS	05.27	90	0
4127	박강수 마포구청장, 하늘초 교장·학부모와 교육 환경개선 논의	SMNEWS	05.27	88	0
4126	대전시, 시내버스 탑승 시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 시행	SMNEWS	05.27	100	0
4125	대전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 참여… 숙박 할인 제공	SMNEWS	05.27	141	0
4124	대전시·에어로케이 항공사,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SMNEWS	05.27	87	0
4123	尹대통령, 中 리창 총리와 환담… 탈북민 문제 협조 요청	SMNEWS	05.27	96	0
4122	與 "외교 슈퍼위크…2주간만이라도 정쟁 자제해 주길"	SMNEWS	05.27	89	0
4121	여야 28일 본회의 의사일정 합의 불발…연금개혁 처리 문제도 평행선	SMNEWS	05.27	86	0
4120	중동 리스크, 직접적 영향 적지만 국제 유가 자극하면…	SMNEWS	05.27	84	0
뉴스	이시영, 럭셔리한 연말 분위기…180만원 트리→B사 ‘인간 트리’ 코트	디시트렌드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