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욕증시, 금리 상승과 불안한 시장 심리...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30 07:25:33
조회 124 추천 0 댓글 0
														


미국 주식 시장은 금리 상승과 경기 불안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39.09포인트(0.74%) 떨어져 5,266.95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11.32포인트(1.06%) 하락한 38,441.5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도 99.30포인트(0.58%) 밀린 16,920.58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 하락이 주도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대형 우량주들은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미국 중장기물 국채금리는 이틀 연속 급등했다. 특히 미 재무부가 진행한 440억 달러 규모의 7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7년물 금리가 4.650%로 결정되며, 응찰률은 평균치를 밑돈 2.43배를 기록했다. 간접 낙찰률은 66.9%로 평균과 차이가 없었으나 직접 낙찰률은 16.1%로 이전 평균 17.6%에 못 미쳤다. 이러한 미적지근한 반응은 미국 국채 수요가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베이지북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대부분 지역에서 '살짝 혹은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으나 비관적인 경기 전망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압박을 가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의하면 9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45.8%로 전일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1.36포인트 상승한 14.28을 기록했다. 고금리 환경은 특히 기술주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은 증시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시장에 대한 불안감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세일즈포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7% 급락했다. 아메리칸에어라인스그룹도 2분기 수익 전망 하향 조정으로 인해 주가가 13% 급락했다.

이날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업종이 하락했으며, 에너지(-1.76%), 산업(-1.42%), 재료(-1.42%), 유틸리티(-1.32%)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이러한 하락세는 통상적으로 경기에 민감한 업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금융 및 의료 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전반적으로 소비재 부문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과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시킨 결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엔비디아는 이날도 0.8% 상승하며 시가총액 2위인 애플과의 격차를 좁혔지만,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악화 속에서도 지수 전체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술 주도의 시장에서 엔비디아와 같은 성장주의 움직임은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국채 금리 상승과 같은 외부 요인이 기술주의 매력을 상대적으로 낮추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금리 상승이 기술주뿐 아니라 증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LPL 파이낸셜의 아담 턴퀴스트 수석 기술적 전략가는 "오늘 시장의 모든 움직임은 금리와 관련되어 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가 불편한 수준에 도달했고, 이는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금리 변동은 투자자들의 의사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시장의 불안정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금리 상승과 시장의 불안정이 주식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의 추가적인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 지표와 정책 결정들이 향후 시장의 방향을 결정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동국제강, 사내 수급사 중처법 준수 인증 수여식▶ 경기도, 철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농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DB손해보험, 소방청과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강수 마포구청장, 詩로 물든 일성여중고 시 낭송 대회 찾아▶ 국토안전관리원...안전용품 새활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207 부산 초교 급식실서 불...점심 급식 제공 차질로 전교생 하교조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10 0
4206 툭 하면 '탄핵카드' 꺼내는 민주..."방통위원장 탄핵 할수도"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8 0
4205 출소 9개월만에 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항소심서도 징역 8년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3 0
4204 의대 증원과 자율전공 확대에 대학입시 '안갯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3 0
4203 나경원, 野 지도부 탄핵언급에 "같은 잣대면 文은 온전했겠나…어리석은 모습"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99 0
4202 [속보] '보복기소' 안동완 검사 탄핵 기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9 0
4201 與원외위원장들 "지구당 부활해야"…한동훈 "정치개혁 반드시 실천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5 0
4200 내년 의대 신입생, 전년 대비 1497명 증가한 4610명 선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87 0
4199 법원, 송영길 보석 허가...163일만 석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4 0
4198 與, 22대 국회 맞이 1박2일 의원 워크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5 0
4197 한총리 "산림 탄소흡수원 기능 강화해 글로벌 온실가스 문제 완화 기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2 0
4196 [속보]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 허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57 0
4195 군기 훈련 중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서 영결식 엄수 [28]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42 16
4194 22대 국회 오늘 개원…거야 폭거-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핑퐁' 이어갈 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58 0
4193 [홍후조 칼럼] 지능혁명시대, 우리는 무엇을 가르치고 배울 것인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83 0
4192 [박상윤 칼럼] '공부할 맛이 나는' 시험, 잘한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는 멋진 '평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3 0
4191 검찰, '탈세 의혹' 이용우 당선인 수사 착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57 0
4190 尹대통령, 취임 후 14건 재의요구…與 "정치적 정당방위"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34 0
4189 영화 '일초 앞, 일초 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한국 개봉 축하 영상' 전격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78 0
4188 제주에너지공사, APEC 제주 유치 기원 챌린지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8 0
뉴욕증시, 금리 상승과 불안한 시장 심리... 주요 지수 일제히 하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24 0
4186 박강수 마포구청장, 詩로 물든 일성여중고 시 낭송 대회 찾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8 0
4185 DB손해보험, 소방청과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8 0
4184 경기도, 철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농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7 0
4183 동국제강, 사내 수급사 중처법 준수 인증 수여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7 0
4182 국토안전관리원...안전용품 새활용 위한 업무협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0 0
4181 대출갈아타기 1년 성과, 1인당 연간 162만원 이자 절감 [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593 0
4180 尹대통령, UAE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300억 달러 투자 약속 재확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5 0
4179 [속보] 추경호 "세월호지원법 제외한 4법,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7 0
4178 [속보] 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 오후 3시 개최…세월호피해지원법 의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6 0
4177 정부, 임시국무회의서 통과된 5개 쟁점법안 재의요구 의결할듯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4 0
4176 부산지방우정청-부산경찰청,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6 0
4175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개봉 첫 주말 인터내셔널 오프닝 흥행 수익 1위 기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00 0
4174 마포구 실뿌리복지로 레벨 업...복지·동행센터·기금 3단 체계 구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3 0
4173 제3회 부천시 청소년의 날 어땠나?...시민들 열띤 호응으로 참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5 0
4172 무협, '韓-아프리카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보고서 발간... 양국 협력 새로운 지평 열리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87 0
4171 중랑구, 건강동아리 활성화를 위한역량 강화교육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91 0
4170 뉴욕증시, 기술주와 미국 국채 '상반된 흐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83 0
4169 푸틴,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강력 경고..."심각한 결과 있을 것" [1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11 2
4168 민주당, 바이든 대선 후보 조기 확정 추진...오하이오 법안 대응책 마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85 0
4167 경기도, '서·동부 SOC 대개발 14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어땠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06 0
4166 우체국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다...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꿈보험' 대상자 보험료 전액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06 0
4165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03 0
4164 [속보] 野, '전세사기특별법' 본회의 단독 처리…與 표결 불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4 0
4163 '尹대통령 재의요구권'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최종 부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6 0
4162 온라인으로 불법 도박판 벌인 10대 청소년 대거 적발...14세 중학생도 있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5 0
4161 [속보]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최종 폐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89 0
4160 집유 기간에 못 참고 또 '나쁜 손'...상가서 의류 훔친 40대 검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89 0
4159 '성폭행 무고' 20대 여성, 녹음 파일 증거에 실형 선고받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93 1
4158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로켓 1단 추진체 비행 중 공중 폭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3 0
뉴스 최강 몬스터즈에 독기 품은 연천 미라클 (‘최강야구’)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