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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폭포라더니"...파이프로 물 댄 사실상 인공폭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7 14:28:59
조회 10908 추천 39 댓글 54
														


중국 윈타이폭포 위의 파이프 ⓒ중국 소셜미디어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중국 최대 폭포로 알려진 장소의 물이 파이프에서 공급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중국 내 소셜미디어 등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국 중부 허난성 윈타이산공원에 위치한 314m 높이의 윈타이폭포가 구설수에 올랐다. 윈타이산공원은 중국 국가급 관광지 가운데 최고등급인 5A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논란은 한 등산객이 폭포 위에 매설된 파이프가 보이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게시자는 영상에 "고작 파이프를 보기 위해 윈타이폭포 끝까지 힘들게 고생해서 올라갔다"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첨부했다.

이 영상은 중국판 엑스인 웨이보와 틱톡의 중국 버전 더우인에서 수천만 뷰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고,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조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될 정도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윈타이산공원 측은 파이프 설치 사실을 인정하면서 "계절 변화로 폭포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대중을 만날 것으로 장담할 수 없었다"면서 "건기 기간 약간의 개선을 가했다"고 중국중앙TV(CCTV)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올해 여름에는 가장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관광객들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연수일 것으로 기대했던 중국 네티즌들은 "자연의 질서와 관광객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이제 어떻게 최대 폭포라고 부를 수 있겠느냐"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사람들이 폭포의 근원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니까 대중에 거짓말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중국의 대륙성 몬순 기후로 인해 건기에 물의 양을 맞추지 못해 인공적 수단을 동원하는 폭포는 이곳뿐만이 아니다. 중국 남서부 귀이저우성의 황궈수폭포도 2004년 상부에 댐을 건설해 건기에 대비한 바 있다.



▶ 트럼프 "중국이 대만 침공하면 북경 폭격할 것"...숨막히는 시진핑▶ 중국정부 승인 받은 미 플로리다대 학생회, 마약과 세균 수출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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