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 제정신 아냐…의회 독재·독주 마약 맞은 듯"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1/3

추경호 "민주 제정신 아냐…의회 독재·독주 마약 맞은 듯"

SMNEWS

2024.06.12 11:12:05

조회 69 추천 0 댓글 0

국민의힘 의원총회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2일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입법을 보면 지금 민주당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의회 독재·독주의 마약을 맞은 거 같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회정치 정상 복구 의원총회'를 열어 "반쪽 의장이 만들어낸 반쪽 국회가 입법 폭주의 면허증을 받은 양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일방 독주로 엉터리 법안들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책임감을 갖고 대통령에 재의요구권 행사를 강하게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들은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처리되면서 종국에는 국민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악법들이었다"며 "민생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권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은 대통령의 재의요구가 과거보다 많다고 하지만, 이는 거대 야당의 일방 강행 처리, 의회 독주의 결과물"이라며 "재의요구 건수는 바로 민주당 의회 독재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어제만 해도 거대 야당 입맛에 맞춰 국회법을 기괴하게 개조하는 악법들이 쏟아졌다"며 "아무리 민감한 법도 최소한의 숙려기간 없이 민주당 입맛대로 주무르고, 행정부 시행령조차 사전 검열로 민주당 휘하에서 삼권을 모두 무력화하겠다는 심산"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여의도 대통령' 이재명 방탄에만 정신이 팔려 눈앞의 낭떠러지를 보지 못하는 민주당의 처지에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의회 독재 폭주의 끝은 탈선"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 野, 과방위 이어 내일 법사위 가동…與 향해 "7개 줄 때 받아라"▶ 대통령실 "野 힘자랑 고집, 대통령 재의요구권 명분 견고하게 만들어"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517	與, 금투세 폐지·ISA 납입한도 상향 법안 당론 발의	SMNEWS	06.12	77	0
4516	13일 본회의 불투명…7곳 상임위 배분 협상 불발	SMNEWS	06.12	69	0
4515	與 상임위 대체 특위 활발히 가동…다양한 정책 추진	SMNEWS	06.12	63	0
4514	野, 법사위 단독 개최..."與 착오 없길, 법사위 열차 정시에 출발"	SMNEWS	06.12	67	0
4513	민주, 국회의장·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 반영	SMNEWS	06.12	63	0
4512	與, 민주 진행 상임위 불참키로…"정당성 인정 못해"	SMNEWS	06.12	66	0
4511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이재명 불구속 기소 [19]	SMNEWS	06.12	2131	39
4510	[속보] 與, 민주 진행 상임위 불참키로…"정당성 인정 못해"	SMNEWS	06.12	67	0
4509	與, 단일지도체제 유지…전대 민심반영 비율 20·30% 2개안 압축	SMNEWS	06.12	59	0
	추경호 "민주 제정신 아냐…의회 독재·독주 마약 맞은 듯"	SMNEWS	06.12	69	0
4507	[속보] 與, 전대룰 '민심 20·30%' 2개안 압축…비대위서 결론	SMNEWS	06.12	68	0
4506	[속보] 與 '당대표 대선출마 땐 1년 6개월 전 사퇴' 조항 유지	SMNEWS	06.12	68	0
4505	[속보] 與, 차기 지도체제 '대표 원톱 체제' 유지 결론	SMNEWS	06.12	67	0
4504	[조우석 칼럼] 길 잃어버린 서울시장 오세훈 [1]	SMNEWS	06.12	96	0
4503	5월 취업자 수 증가폭 2021년 이후 39개월 만에 최소	SMNEWS	06.12	66	0
4502	중국서 미국인 강사 4명 흉기에 찔려...'미중 충돌 기폭제 되나?'	SMNEWS	06.12	64	0
4501	[이 시각 세계] 中, 자국산 전기차에 관세 부과하려는 EU에 불만 표시 外	SMNEWS	06.12	404	0
4500	마포구, 부모교육도 은퇴설계도 효도학교에서 배우세요	SMNEWS	06.12	65	0
4499	제주에너지공사, 노경이 한마음으로 APEC 제주 유치 기원	SMNEWS	06.12	57	0
4498	저축액 2배에 이자까지...중랑구,'희망두배 청년통장'참여자 모집	SMNEWS	06.12	70	0
4497	로마에서 펼쳐진 박은선 조각가의 '무한 기둥' 전시회	SMNEWS	06.12	67	0
4496	애플 AI 서비스 발표...나스닥과 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SMNEWS	06.12	57	0
4495	반기문, 찰스 3세로부터 '하머니상' 수상	SMNEWS	06.12	58	0
4494	TS-현대글로비스, 화물차 안전‧친환경 운전 위해 맞손	SMNEWS	06.12	55	0
4493	부천시, 6월은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SMNEWS	06.11	73	0
4492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공공데이터 협의체 구성 MOU	SMNEWS	06.11	73	0
4491	경기도 특사경, 고양과 파주 등 접경지역 5개 시군 대상 순찰 강화	SMNEWS	06.11	69	0
4490	"손님이 수상하다" 택시기사 기지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SMNEWS	06.11	76	0
4489	전주서 80대가 운전하던 SUV, 택시와 트럭 들이받고 전복	SMNEWS	06.11	74	0
4487	與, 상임위 불참하고 에너지특위 열어…산업부·한국석유공사 자리해	SMNEWS	06.11	70	0
4486	공군, 국산 항공기 수출에 팔 걷고 나섰다 ...'국산항공기 멤버쉽 국제회의 개최' [8]	SMNEWS	06.11	4944	0
4485	野, 과방위 이어 내일 법사위 가동…與 향해 "7개 줄 때 받아라"	SMNEWS	06.11	72	0
4484	[호국보훈의 달 특집 - 4] 한국전쟁 "전세계 22개국에서 195만 7천여명 참전"	SMNEWS	06.11	70	0
4483	[호국보훈의 달 특집 - 3] 다부동 전투의 영웅	SMNEWS	06.11	62	0
4482	한미 핵전쟁 예방 전략을 아시나요?	SMNEWS	06.11	70	0
4481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원인은 외국인 배당"	SMNEWS	06.11	78	0
4480	황우여-노인회장 회동…"80∼90대도 비례대표로 모셔야"	SMNEWS	06.11	71	0
4479	'이재명 당대표 장기집권' 당헌개정에 친명계 내부서도 반발	SMNEWS	06.11	65	0
4478	'항소심 징역 2년' 조국, "내 재판서 최악 결과 나와도 당 붕괴 안해"	SMNEWS	06.11	61	0
4477	민주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與 "국회를 민주당 의총장으로 생각해" 비판	SMNEWS	06.11	62	0
4476	중앙지검, 김정숙 여사 '타지마할 외유성 방문 의혹' 수사팀 교체	SMNEWS	06.11	63	0
4475	대북방송 재개한 날 북한군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SMNEWS	06.11	69	0
4474	황우여, '승계형 지도체제' 주장…"최적의 대안"	SMNEWS	06.11	65	0
4473	대통령실 "野 힘자랑 고집, 대통령 재의요구권 명분 견고하게 만들어"	SMNEWS	06.11	61	0
4472	與 의원총회서 우 의장 사퇴촉구 결의안 당론 발의, 제출	SMNEWS	06.11	64	0
4471	이원석 검찰총장, 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엄정 수사 약속	SMNEWS	06.11	71	0
4470	중랑구, 제2청사 본격 가동... 구민서비스 강화	SMNEWS	06.11	71	0
4469	산업부,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최	SMNEWS	06.11	69	0
4468	국토안전관리원, 화순군 다중이용시설 무상안전점검	SMNEWS	06.11	68	0
4467	일론 머스크, 애플의 챗GPT 탑재 계획에 강한 반발 [5]	SMNEWS	06.11	674	4
뉴스	[포토] 차은우, 섹시한 볼하트	디시트렌드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