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볼리비아 군사 쿠데타 시도,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으로 3시간 만에 철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7 08:29:39
조회 93 추천 0 댓글 0
														


26일(현지 시간), 남미 볼리비아의 일부 군인들이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강제 진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26일(현지 시간), 남미 볼리비아의 일부 군인들이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강제 진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약 3시간 후 대통령의 강경 대응 선언과 시민들의 반발로 철수했다.

이날 오후 3시경, 볼리비아 군인들은 수도 라파즈의 무리요 광장에 집결했다. 탱크와 장갑차를 앞세운 이들은 대통령궁, 국회, 대성당이 위치한 이곳에서 정부 건물 앞을 봉쇄하고 시민들의 출입을 일부 통제했다. 장갑차를 이용해 건물 입구를 파괴하고 최루탄을 사용해 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해산시키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볼리비아 대통령 루이스 아르세는 쿠데타 시도를 비난하며 군 병력의 철수를 요구했다. 대통령궁에서 군 지도부와 대면한 자리에서 아르세 대통령은 군 최고사령관으로서 이런 불복종을 용납할 수 없다며 철수를 촉구했다. 시민들도 군 지도부에게 철수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저항했다.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들과 유럽연합을 비롯한 국제 사회는 군의 무력 행사를 일제히 비난했다. 충격을 받은 시민들은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며 전국적으로 큰 혼란이 빚어졌다. 주 볼리비아 한국 대사관은 한국 교민과 여행객들에게 도심 접근을 자제하라는 긴급 안전 공지를 발령했다.

아르세 대통령은 군 지도부를 즉각 교체하고, 새로운 합참의장 호세 윌슨 산체스는 병력 철수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군인들은 오후 6시 직전에 철수했다. 대통령궁 발코니에 등장한 아르세 대통령을 향해 시민들은 환호하며 지지를 보냈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I 사업 호조에도 4분기 전망 실망으로 주가 하락▶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아마존 사상 첫 2조 달러 돌파▶ 우원식 국회의장, 獨 미테구에 '평화의 소녀상' 존치 요구 서한 발송▶ [이 시각 세계] 駐日 미군 병사의 미성년자 강간 사건에 미·일 양국 '발칵' 外▶ 尹, 7월부터 임기 내 총 100만명에게 심리상담 서비스제공▶ 원희룡, '나경원과 단일화 ?'…"무엇이든 열려있어"▶ 서북도서방위사령부, 백령도·연평도서 K-9·천무 실사격 훈련 "5년 9개월만에"▶ 신예 유형준 감독의 '우리와 상관없이'...26일 개봉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07 - -
4983 민주, 이재명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 등 수사검사 탄핵소추안 발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92 0
4982 중국공산당의 '순두부 공정'... '순두부'처럼 흐물거리는 건물들 [3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7606 34
4981 與 최수진 "국정 마비시키려는 野 '꼼수 탄핵'…대가 치를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98 0
4980 野 4.10총선 공약,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국회 행안위 상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86 0
4979 중국 공산당의 '잔인한 물장난', ... 일부러 댐 방류해 홍수 만들고 재난 구호 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391 0
4978 尹 대통령 "국회, 정치의 장 되길…갈등·대결정치, 미래로 나갈 수 없게 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102 0
4977 중국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테러 "중국 갔다가 장기적출 당할수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296 1
4976 추경호 "野 본회의 안건 상정 강행 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90 0
4975 도심 한복판에서 차량 역주행으로 9명 사망...눈물바다 된 시청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351 0
4974 [이 시각 세계] 필리핀 지방 도시 시장이 중국 간첩 논란 '중국의 알박기 전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100 0
4973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보고 전 자진 사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93 0
4972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4%, 3개월 연속 2%대 기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91 0
4971 [속보] 추경호 "野 본회의 안건상정 강행시 필리버스터로 대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81 0
4970 추경호 "시청역 교통사고 재발 방지 및 안전 강화" 당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79 0
4969 중랑구 민선8기 3년 첫날, 직원·주민 만나며 '소통'으로 시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78 0
4968 한국 제안한 '보행자 안전장치 국제기준', UN총회서 최종 채택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473 1
4967 하회세계탈박물관, 이매랑 놀자...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72 0
4966 무협 美 중남부 지역 거점 마련…댈러스 사무소 개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82 0
4965 마포구'몸속 시한폭탄'대사증후군 검진 69세까지 확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87 0
4964 강남구, 영화배우 이병준&코미디언 황신영 홍보대사로 위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77 0
4963 엔비디아, 프랑스서 반독점법 위반 제재 예정 [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664 2
4962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제조업 PMI와 트럼프 리스크에도 낙관적 반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129 0
4961 퀄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폰서 계약… '스냅드래곤' 브랜드 인지도 강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74 0
4960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6% 급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91 0
4959 [속보]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인도 돌진해 9명 사망·4명 부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2 95 0
4958 김진태 지사, 취임 2주년 맞아 도민 찾아 격려..."초심 찾고 도민 목소리 듣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07 0
4957 병무청, 올 하반기부터 입영자 전원 마약검사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51 1
4956 반도체 호조에 무역수지 3년 만에 최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06 0
4955 올해 첫 야생진드기 사망자 발생...당국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숙지" 당부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923 6
4954 국민의힘 서천호의원, 경찰이 잘못 부과한 스쿨존 과태료 '국민 약2만명 구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02 0
4953 與 서천호, '국회의원 갑질예산' 폐지...'범죄자에게 혈세 못 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99 0
4952 무역협회, 美 중남부 지역 거점 마련…댈러스 사무소 개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88 0
4951 가스공사, '2024 대한경영학회 지속가능경영 대상' 수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87 0
4950 윤상현, 해병대원 독자 특검 주장 한동훈에 "총선 패배 책임 물타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00 1
4949 나경원, "채상병특검법안, 정쟁용으로 사용된다면 단호히 저지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91 0
4948 TS, 미래 모빌리티 종합 안전기관 '도약' 꿈꾼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91 0
4947 우편요금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결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79 0
4946 [이 시각 세계] 심각한 중국의 경제난, 피 팔아 생계 유지하던 청년 '사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99 0
4945 중국의 '미완성 아파트' 대란...산 집은 완공 기약 없고 빚만 산더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02 0
4944 부천시, 중년기 시민 위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79 0
4943 BIFAN 2024, 특별전 '토요단편의 기억과 회복'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76 0
4942 박강수 마포구청장 민선 8기 2주년 첫 행보, '사랑의 커피차'로 직원 격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82 0
4941 與 성일종, 이재명 범죄혐의 관련자 여섯번째 숨진 채 발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85 0
4940 與 최수진 "김현, 국회의원 완장 차고 국민 위에 있다는 오만함" 직격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74 0
4939 인건비 싸다고 중국에 공장 세웠다가 피눈물 흘리는 글로벌 기업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154 0
4938 한국, 러시아-북한 협력에 대응책 모색 필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83 0
4937 서울교통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시철도 운영 컨설팅 사업 추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2143 1
4936 ChatGPT, 기업 재무제표 분석에서 인간 전문가 능가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01 2647 2
4935 [포토] 원희룡, 인천 계양구서 전당원 인사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124 0
4934 홍대 레드로드, 열정의 라틴 문화 매력에 흠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6.30 118 0
뉴스 WM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 7人 개인 프로필 공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