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反이슬람' 프랑스 국민연합 대표, 이슬람 이민사회에 '문화 전쟁' 선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7 13:50:16
조회 163 추천 1 댓글 0
														


조르당 바르델라 프랑스 국민연합(RN) 대표 ⓒEPA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반이슬람 노선'을 표방하는 프랑스 국민연합(RN)이 프랑스 조기 총선을 앞두고 이슬람 이민사회에 대한 '문화 전쟁' 방침을 밝혔다. 국민연합은 현재 프랑스 내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

국민연합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는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이슬람 이민사회를 겨냥한 법률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에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종교지도자 중 극단적인 성향을 보이는 인물에 대해선 추방령을 내리고, 해당 이슬람 사원도 신속하게 폐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슬람 여성복장인 부르카나 니캅처럼 베일로 여성의 얼굴 등 신체부위를 가리는 행위도 금지한다.

바르델라 대표는 "프랑스 사회에서 베일의 사용은 적절하지 않다"며 "법률뿐 아니라 문화 전반에서 전쟁이 수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적 갈등과 기후변화 등으로 엄청난 규모의 이민자가 프랑스에 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영토 출생자에게 자동적으로 시민권을 주는 것은 더 이상 적절하지 않다"며 "이민에 대한 국가 통제권을 강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바르델라 대표는 EU 예산에 대한 프랑스의 분담 규모를 매년 20억 유로(약 2조9천700억 원)씩 줄이고, 부가가치세 완화와 프랑스 기업에 대한 공공구매 우대 등 EU의 노선과 다른 방향의 정책적 추진을 예고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EU와 전쟁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프랑스의 이익을 지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이탈리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RN이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차기 총리로 유력하게 예측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RN이 이끄는 우파 연대가 36%로 지지율 선두를 잡았고, 좌파 정당 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이 28.5%, 여당 르네상스의 연대 세력인 앙상블이 21%로 각각 뒤를 따랐다.

최근 유럽의회 선거에서 RN은 31.5%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둔 바 있다.



▶ 달라이 라마, 무릎 치료 위해 방미...바이든 만날지 주목▶ 프랑스 국민연합, 여성 유권자 지지 받는다..."사회 불안 원인으로 이민자·무슬림 꼽아"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4924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 111명 축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54 0
4923 임이자, '노봉법' 위헌 가능성 제기..."과잉금지 원칙 위배 우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51 0
4922 [이 시각 세계] 시진핑, 자기가 임명한 장성들 숙청 '공산당 당적 박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48 0
4921 10번 처벌받고도...체포되자 경찰 때리며 난동 부린 40대 다시 교도소行 [4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7291 12
4920 조희연 교육감님, 태극기가 낡은 국수주의입니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50 0
4919 대구 6층 복합건물서 불...20명 연기 흡입 등 부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45 0
4918 김민기, 제37대 국회사무총장 임명..."국민에 보탬되는 국회 만들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9 0
4917 與 진종오 "보수의 총알로 거짓·선동세력 응징…젊은 보수 선봉장 될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0 0
4916 고성균 전 육군사관학교장 "김정은, 북한 청년층에 공포 느껴...北 체제 내부 상당히 위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75 0
4915 김진표, 이태원참사 음모론 대통령이 언급…대통령실 "멋대로 왜곡"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00 0
4914 尹대통령 지지율 25%…국민의힘 31%, 민주당 32% [한국갤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2 0
4913 '대전 묻지마 살인' 20대, 항소심서도 징역 18년 중형 선고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232 0
4912 돈 떨어진 중국 은행들, '돈 찾고 싶으면 공안에 허락 받아라' ...파산 위기 [1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921 8
4911 [특집] 한화, 미국 조선소 인수성공 '미 핵잠수함 기술이전 받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8 0
4910 [조우석 칼럼] 벼랑에 내몰린 대한민국 드디어 하나가 됐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1 0
4909 여야, 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개원 28일 만에 정상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18 0
4908 한국주택금융공사, 7월 보금자리론 금리 0.1% 포인트 인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5 0
4907 중랑, 만해 한용운 80주기 추모식 개최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83 0
4906 OpenAI, 타임 매거진과 협력…AI 성능 향상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357 0
4905 프랑스 총선, 마크롱의 도박… '중도 대통령과 극우 총리' 탄생할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33 0
4904 뉴욕 증시, 소폭 상승 마감… 실현 욕구로 상승 제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57 0
4903 2030년, 세계 자동차 시장의 3대 중 1대는 중국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8 119 0
4902 인천 아파트서 "누가 종이상자에 불붙여 던졌다" 신고...경찰 수사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59 0
4901 진료도 없이 환자 가족에게 마약성 진통제 처방한 제주대병원 의사 집유 [1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5908 9
4900 "전쟁 멈추려면 노숙인을 죽여야 한다" 환각 따라 서울역서 흉기 살해한 30대 구속기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71 2
4899 與 선관위, 대표-최고위원 러닝메이트·보좌진 파견 "문제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7 0
4898 '우리편 안들어 줄거면 나가라'...기자들 출입 막아버린 의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42 0
4897 경찰 음주 측정 거부한 태국인 불체자 검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34 0
4896 강원 홍천서 콘크리트 작업 중이던 레미콘 추락...60대 운전자 사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48 0
'反이슬람' 프랑스 국민연합 대표, 이슬람 이민사회에 '문화 전쟁' 선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63 1
4894 한미일, 산업장관회의서 중국 견제 필요성 공감...중국 '반시장 행위' 대응해 협력 강화키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5 0
4893 與 '추경호 재신임' 결정…백령도 찾아가 뜻 전달하기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8 0
4892 우체국에서 저렴하게 국제우편 발송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205 0
4891 중랑구, 장마철 대비 총력...우기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5 0
4890 與 국회부의장 후보 주호영…7개 상임위원장 후보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19 0
4889 마포구 버려지는 봉제 원단 700t, 부직포로 재탄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3 0
4888 황우여 "추경호 조속한 복귀 부탁…의총서 재신임 해달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18 0
4887 부천시, 원로만화가와 함께 만화·웹툰 산업... 발전 방향 모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15 0
4886 박찬욱 감독 신작 '동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서 특별 상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3 0
4885 트럼프 재집권 시, 한반도 핵무장 가능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7 0
4884 현대차, 캐스퍼 전기차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 부산서 첫 선보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44 0
4883 SK그룹, '미래 투자' 및 '질적 성장' 박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95 0
4882 부산 70대 남성 거주하던 주택서 촛불 넘어지며 화재...거주자 2도 화상 입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11 0
4881 '與 침대축구' 비난에 성일종 "소림축구 중단하라" 응수 [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484 1
4880 [이 시각 세계] 駐日 미군 병사의 미성년자 강간 사건에 미·일 양국 '발칵' 外 [1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184 4
4879 우원식 국회의장, 獨 미테구에 '평화의 소녀상' 존치 요구 서한 발송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69 0
4878 볼리비아 군사 쿠데타 시도,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으로 3시간 만에 철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81 0
487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I 사업 호조에도 4분기 전망 실망으로 주가 하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24 0
4876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아마존 사상 첫 2조 달러 돌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7 111 0
4875 尹, 7월부터 임기 내 총 100만명에게 심리상담 서비스제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6 100 0
뉴스 [포토] 안성재, 부드러운 카리스마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