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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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8 2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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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들 격려 ⓒ대전시

[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전시는 8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이 '2024년(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대전시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박인규 충남기계공고 교장으로부터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기계설계(CAD) 등 5개 직종에서 훈련 중인 14명의 선수와 지도교사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대회 준비에 노력하신 지도교사와 교장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도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되며,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한 50개 직종에 약 1,800명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시에서는 35개 종목에 9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금메달은 1천만 원, 은메달은 6백만 원, 동메달은 4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팀)은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대전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대회 완주자들에게 책임 의식 제고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숙련 기술인 문화 정착을 위해 완주 상금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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