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尹 대통령, 동포 만나 "하와이, 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 건국 기반 마련한 곳"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9 20:09:45
조회 90 추천 1 댓글 0
														


화동에게 꽃다발 받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연합뉴스


[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한인 이민사의 중요한 의미를 평가하며 한미 동맹의 강화된 관계를 강조했다.

이번 만찬 간담회는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하와이는 우리 국민의 이민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장소이며, 미국 이민 역사의 출발지"라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승만 초대 대통령께서 이곳에서 인재 양성과 독립운동에 헌신하시며 국가 건국의 기반을 마련하셨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포 여러분이 한미 간의 든든한 가교가 되어 주신 덕분에 현재 한미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고 강력해졌다"며 "한미 동맹을 내실 있게 발전시켜 양국의 공동 번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은 "윤 대통령 부부의 이번 방문이 하와이 동포들의 자부심을 높여줬다"며 "우리 정부가 지난해 마우이섬 화재를 신속히 지원하고, 6·25 전쟁 전사자 유해를 한국으로 봉환할 때 최고의 예우로 맞이한 것이 미국 사회에 큰 감명을 줬다"고 말했다.

이민 2세대인 데이비드 조 하와이주 상원 입법보좌관은 "부모 세대가 희생을 감내하며 미국에 정착해 후손들에게 번창할 기회를 주었다"며, "차세대 동포들이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더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 말미에도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건국에 하와이 동포들이 물질적·정신적으로 기여해 오늘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국가 기틀이 세워졌다"며, "조국의 발전 뒤에는 하와이 동포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와이 동포 간담회 참석자와 기념촬영 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해 신설된 재외동포청을 소개하며, "특히 하와이의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현지 사회에서 더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며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내고 국제사회가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자유와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및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과 미국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양국의 협력 범위는 획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분리될 수 없는 시대를 맞아 한국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했으며, 동포들뿐 아니라 한미동맹과 윤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군복을 입고 나온 미국인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복을 입은 남녀 화동이 행사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 부부에게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화동들의 손을 잡고 무대로 이동했다.

간담회에는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을 비롯한 동포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와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강호필 합동참모차장, 조한동 주미대사,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이 함께했다.



▶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오는 10일 전국 대개봉▶ 우남 이승만 사진전 '생각과 말, 행동과 인생' 개최▶ [동행취재 ①] 하와이서 날아온 14송이 꽃, 이승만 스승 아펜젤러 무덤 앞에 놓이다▶ [포토] 6월 12일 하와이 KHHC 청소년들 용산 대통령 집무실 방문▶ [포토] Korea & Hawaii History Club (KHHC)청소년들 대한민국 건국 역사 견학 개회식▶ [포토] 하와이 한미 청소년 대한민국 건국 역사 견학 개회식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5765 종로구, 폭설에 제설작업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2 0
5764 올 한해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투표...16일 결과 발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6 0
5763 중국, 급속히 쪼그라드는 경제에 대기업도 대량 해고...14억 인민들이 갈 곳이 없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4 0
5762 '파산 직전' 중국 지방정부...'최고 안정적 직업' 공무원도 급여 못 받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4 0
5761 "나는 굶어 죽는데 어디가 중국몽?"...중국 청년들이 시진핑에 등 돌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4 0
5760 강북구, 안전취약계층 보호 강화...겨울철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배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4 0
5759 강남공단, 서울시 공단 최초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2 0
5758 강동구 '제29차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평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5 0
5757 김길성 중구청장, '환경공무관 일일 체험' 거리로 나서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7 0
5756 노원구의회 구민 표창 수여식 개최, "열정과 헌신에 대한 감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4 0
5755 서초구, 생계형 체납자 압류재산 해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8 0
5754 '돈이 없으면 빼앗아라' 중국 공산당이 국민들의 돈을 갈취하는 방법 [5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8528 41
5753 [특집 15] 트럼프 어젠더 47, 미국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무역 계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171 0
5751 중국 시진핑, 군부에 권력 불안 느끼나...'측근' 국방부장 잇따라 숙청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2571 6
5750 텐센트 등 중국 빅테크,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시가총액 57조' 한주만에 증발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2233 2
5749 송파구 가락2동주민센터, 겨울 맞이 따뜻한 손길 이어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206 1
5748 박강수 마포구청장, 청소년뮤지컬단 페스티벌서 재능과 열정에 감동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822 1
5747 중랑구, 중랑구, 망우1구역 공공재건축 정비계획변경(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통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36 0
5746 성동구, 어르신 자서전 출판 기념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26 0
5745 [특집 14] 트럼프 어젠더 47, 급진적 좌파 ESG 투자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기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66 1
5744 마포구의회, '퇴직 공무원 소득 공백 대책 마련' 촉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53 0
5743 금호타이어, 미국 NBA '애틀랜타 호크스' 후원 계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31 0
5742 삼성물산, 카타르서 약 4조원 규모 플랜트 수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212 0
5741 롯데손보, 불경기 'N잡' 돕는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34 0
5740 "굶어 죽겠는데"...인민 생계 위협하는 중국 관료들의 기상천외한 갑질 [2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5729 13
5739 키움투자자산운용, SC로위와 맞손...아시아 사모 대출 펀드 조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810 0
5738 DB손해보험,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MOU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81 0
5737 미래 없이 지르고 보는 중국 공산당...1,400조원 철도 부채 '어찌하나' [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2440 1
5736 집에서도 사생활 없는 중국...샤오미·화웨이는 공산당의 '매의 눈' [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299 13
5735 최태원 SK 회장, 불확실성 사대 대응 고민...디자인 사고 활용이 정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47 0
5734 [특집 13] 트럼프 어젠더 47, 트럼프 대통령, 미국의 최후의 전쟁과 글로벌주의자들을 막기 위한 계획 발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2200 8
5733 보통의 가족, 안방 찾아온다...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30 0
5732 블리크 트와이스, 극장관람 추천 영상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25 0
5731 SK스퀘어, 200억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정책에 투심 UP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129 0
5730 공정위, 신문용지 공급 3사 담합 업체 305억 과징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52 1
5729 신한자산운용, 신한초단기채펀드 출시 6개월 만에 수탁고 1조원 돌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4605 0
5728 국토안전관리원, 광주광역시와 건설세미나 공동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61 0
5727 [ESG특집] 한화투자증권, 생물다양성도 ESG범위에 포함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50 0
5726 [동정] 오세훈 서울시장, '2024 서울광장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86 1
5725 금감원 "해외이용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 급증" 주의 당부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58 0
5724 삼성화재, 노사 공동 CSR활동의 첫 걸음으로 안내견학교 방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07 0
5723 [투자리포트] SK, 실적개선과 적극적 주주 환원 긍정적 평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62 0
5722 올 겨울 혹한보다 더한 공포가 온다?...영화 "크롬의 저주" 관심 UP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395 0
5721 중국, 대형병원 의료진 1년 가까이 임금 못받거나 폐업 이어져...의료계 붕괴 현실화되나 [1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5888 5
5720 제주에너지공사, 학교 숲 조성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72 0
5719 국세청, 제17차 OECD에 한국의 선진적인 AI 구현 사례 전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73 0
5718 12월 초 극장가, 한국영화 잔치? [10]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5556 1
5717 KB국민카드, 산학 연계 데이터 업무 협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61 0
5716 금융감독원, 숙박형 요양병원 조직적 보험사기 적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61 0
5715 한화생명 AI연구소, 자산운용 최적화부터 윤리까지 폭넓은 연구 착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55 0
뉴스 [포토] 유주, 치명적인 안무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