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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스트레스 받고 짜증 나죠? 시어머니는 자기 딸 일 시키는것은 아깝고 며느리 일 시키는 것은 안아깝다잖아요 여자라는 이유 만으로 설겆이에다 뭐에다가... 힘들게 시골 내려갔는데 쉬지도 못하고... 남자들은 한가로이 낮잠이나 자고 술이나 마시고... 그런데 부모님 입장에서 보면 명절 당일날 오면 괘씸할것 같기도 해요...시댁에 이런 생각이 정말 싫습니다. 시엄니가 보내줘야 친정은 갈수있다는.. 정말 싫어요 며늘이 노릇 안한것도 아니고 명절전날 가서 일다하지 인터넷 현금 많이 주는곳 비교 인터넷 설치시 현금 많이 주는곳명절날 아침에 차례지내고 성묘갔다가 오후에 간다는데도 왜 그러는 걸까요 친정은 늘 가도그만 안가도 그만이라는 고정관념이 싫어요 딸은 자식 아닙니까? 딸은 명절날 같이 부모랑 보내면 죄되는 겁니까?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하지 않고 당연히 당연히 시엄니가 보내줘야 가는거라 말하는 그 이기적 맘이 더 나쁜거 같아요 어쨌든 전 명절 점심 먹고 다과 먹다가 일어나서 친정에 갑니다... 그리고 신랑은 집에 올려보내고... 일주일 엄마랑 있을 예정입니다...그나마 지금 애들이 어리니까 이렇게 하지... 더 커서 학교라도 가게 되면 이러지도 못할거니까... 첫 명절때부터 길들였더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가끔 어머님이 시누 오는거 보고 가라 하시는데... 조금 기다려는 줍니다...그래도 시누가 안오면 걍 출발해버리고... 그런데 이번 추석은 시누 기다리지 않아도 될듯.... 시누내외가 울시댁에 발길을 끊었거든요...내가 부처다...생각하시고 복 짓는다 생각하시고 참으셔요....글구.참웃긴게요.저희도 아들로 둘째인데..맏이생각은 요새 무슨 장남차남이 따로 있냐고 하지만.부모님 입장에선 맏아들만 성에 차시고...이래저래 둘째는 많이 치여요..ㅜㅜ 어떤 권한은 없는데 일은 일대로 해야하고..그래도...힘내시구요^^ 애기 좀더 크면 염색이랑하시고 멋도 부리시고.지금이 힘들때라 더 속상하시겠지만....우야든동...내가 착한맘먹음 그게 다 내 자식한테 간다 여기셔요...저도 지난 구정에 9개월 둘째 업고 음식 했네요... 동서는 시댁 근처에 살아서 좀 늦게나 시댁에 옵니다... 그래서 저랑 작은어머님하고 둘이 전부치고...어머님은 다른음식 할거 준비해주시고... 근데 솔직히 조금 늦게 오는 동서가 얄미우면서도 그냥그냥 넘어가 지던데.... ㅎㅎ만약 저혼자 했다면 좀 화도 났을텐데...작은어머님이 계시니까 덜했던것 같아요... 구정때 동서 임신 9개월있었거든요... 설거지 할때도 배 뭉치면 힘드니까 쉬라 하고... 작은어머님하고 저하고 설거지까지 다 했네요...13개월에 아이업고 장보고 음식하기 당연 어렵지요 참고로 저희 동서는 임신해서 입덧한다고 안해 아이 돐전후로는 업고 힘들어서 안해 걷기 시작하니 한참 말썽피워서 뒤에 따라다녀야한다고 안해 지금 아이 4살인데 아직까지 안해요.ㅠㅠ 시엄니는 맏며늘이 당연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러니 님도 꾀도 부리시고...무조건 해야한다는 생각 버리시고 눈치껏 요령껏 ...아시죠?^^ 명절 잘보내시구요 명절 지나구 또 봐요 왜 남자들은 부엌에 얼씬도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시어머니입장이기도한 친정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아들이 집안일 하는거 정말 보기 싫다고... 울오빠는 정말 집안일 잘하거든요...(맞벌이라서) 그래도 엄마 입장에서는 둘다 돈버느라 고생하는거 이해는 하지만...싫다네요...친가와 처가가 결코 같을수 없다고 너무나 당당히 말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그런 남자들에게 명절증후군은 없겠죠?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자체를 우습고 여자들이 배불러 그렇다고 말하는 남편들에겐 뭐라 해야할까요.. 결혼한지 2년째입니다.. 인터넷 현금 많이 주는곳 비교 인터넷 설치시 현금 많이 주는곳매년 명절이면.. 일한다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요놈의 선물문제가 항상 신경쓰이더라구요. 저희 신랑도 말은 하지말라고 하지만 막상챙겨드리면 조아라 합니다.. 왜안그러겠어요 저도 그런데.. 전 친정엔 홍삼 글구 시댁엔 옷사드렸어요.. 시댁은 시누이가 매년 홍삼을 사오시더라구요, 시댁엔 어머니께 장보실때 보태시라구 십만원 드릴려구요.. 과일 배나 사과한박스에 3만 오천원에서 4만원하던데.. 어떠신지.. 저희 친정도 시댁에 배한박스 사과한박스 보내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