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금 시점에서 보면 정현우가 맞는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좌완 150은 쉽게 안 나오는 재능이고 거기에 경기보면 완성도도 너무 좋음

근데 겆갤러들이 정우주의 단점이라고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음 대표적으로 스태미너, 제구력

첫번째 스태미너

스태미너 증명 안 됐다고 하는데 이건 너무 프로선수 기준으로 보는 것 같음

고교선수들은 프로와 다르게 투구수 늘어날수록 구속편차 심하고 이건 진짜 특이한 경우 아니면 대부분 다 그럼

정현우

50구이상(황사기 결승)

145 143 146 143 145

정우주

90구이상(이마트배 결승)

147 148 148 148 143 145 145 145 144 145 147

저날 정현우 최고구속은 150이었고 정우주도 150이었는데 둘 다 갈수록 구속 줄어들었음(같은 90구 이상에서 비교하고 싶었는데 그건 못찾음)

장군님도 고교시절 스태미너 좋다고 알려져있는데 장군님도 구속편차는 있었음

대우진

80구이상(주말리그)

144 143 146 146 149 148 146

고교생들은 프로처럼 구속유지하기 힘들어 좀 감안하고 봐야함

두번째 제구력

기록만 봐도 강속구 투수치고 제구력 나쁜 편이 아님 흔히 오해하는 장재영 정도의 제구는 절대 아님

근데 경기 보면 실제 볼스트 비율보다 제구력 안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함

저거 105개 볼스트 짤도 제구력 안 좋다고 느낀 이마트배 덕수고 결승전임

왜 이런 느낌을 받냐면 주자가 나가고 셋포지션 상황되면 많이 흔들림

이게 숨겨져있는 진짜 문제라고 생각함 경기 볼때마다 지속적으로 나옴

암튼 지금부터 한명 정해두고 반대쪽 잘못된 정보로 존나 까고있지 말고 끝까지 보다가 더 좋은 애 데려오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