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원년부터 응원하다가 14년 박병호 선상수비 알까기 이후로 직관 안가고 중계만 보다가 올시즌 다시 똥꾸릉내 맡고 직관 다니기 시작한 똥믈리에 팬임
일단 키움은 애초에 지금까지 ㅈㄴ 기대하고 뽑은 시즌 혹은 선수들은 다 조지는 놈들이고 오히려 휘뚜루마뚜루 뽑은 얘들 중에 초대박 터져서 버티는 놈들임

근데 장석이가 진짜 팀 파는게 목적이면 더이상 지명 땡겨오는게 아니라 이정후+김혜성 포스팅비로 기존 선수들 잡고 안우진 남아 있는 26~27에 윈나우 한다음 고점에 넘겨야함
근데 앞으로 나오는 fa들중에 침 고일만한 얘들이 있긴 해도 거지 기준에서 살만한 적당한 가격대 얘들은 많이 없더라구?

일단 올 시즌 내 기준의 겆 라인업 최선 :

도슨       이용규      이주형
       이재상      김혜성
고영우                    송성문
장재영     김건희

헤이수스 후라도 하영민 김인범 정찬헌(or1라 신인들)

이재상은 김휘집 하위호환 느낌나는데 집집이 내보내서 올시즌은 경럼치 먹여보다가 드랲에서 괜찮은 유격 뽑고 이재상은 발 느려서 2루 보내는게 낫다 봄. 박준순이 7번까지 올 지는 의문이긴함
이주형 고영우는 뭔가 플루크 터진거 슬슬 내려오는 느낌 들긴 한데 그나마 얘네가 팀 타자중에 사람이라 뺄 수가 없음. 김건희는 보면 볼수록 타격 괜찮고 팝타임 개빠르고 송구도 빨라서 포수로 최적인듯. 볼배합이야 경험 쌓아야되는데 현재 키움 투수진 데리고는 양의지도 개쳐맞을거같긴함. 김동헌은 돌아오면 밷업포수로 쓰다가 트레이드해서 윈나우 할 때 괜찮은 계투 데려오면 될듯.

지타는 뭔 장재영이냐 할 수 있는데 아무리 타자 전향 얼마 안 됐어도 장타력 괜찮고 수비가 개 씨발인거라 지타자리에 박고 수비는 연습해가면서 중견 준비해볼만하다고 생각함. 유격수는 아닌거 같음..
송성문은 지금 3루자리가 모든 팀이 짱짱해서 충분히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얘가 내야 멀티도 되서 허경민 노쇠화진행중인 두산이나 황재균 은퇴할때된 kt 애매한 nc정도가노려볼거같은느낌.? 그래도 가을에 잘 치고 멘탈도 갑이여서 옛날 숭캡 느낌으로 주딱이 버리고 1루에 박을만하다고 생각함.
이형종 부상 복귀하면 이주형 장재영 이용규or이형종으로 중견우익지타 번갈아가면서 시즌 체력관리 해주면 될거 같음
어차피 올 시즌 불펜 개 씹창이라 타자 터져도 낭낭히 하위권 찍고 1라 먹을수 있을거같은데 타자의 팀인만큼 타자라도 키워봐야지..

투수는 원태 데려오면 좋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거고 이번 드랲에서 정현우 먹고, 작년 드랲 1라 얘들이 터져주거나 대작년 드랲에서 한 명 더 건진다고 생각하면

안우진 돌아올 때
안우진 외노자 외노자 정현우 1라신인으로 선발진 자체는 괜찮음

그리고 조상우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상우 잡는다면
조상우, 돌아오는 김재웅에 신인들 한 두명 더 터지고 김동헌같은 얘들오 계투 받아오고 적당한 계투 매물 하나 먹으면 폭망까진 아닌 나름 괜찮은 계투진되지 않을까 생각함



최대한 희망회로 돌려보면 26~27시즌 최선은

(타자)
         도슨          장재영         이주형
                 박준순        이재상
고영우                                        송성문
이용규 등            김건희

(투수)
선발 : 안우진 외노자 외노자 정현우 1라신인
계투 : 조상우 김재웅 외부FA1~2
          + 김성민 주승우 윤석원 등
          + 포텐 터진 신인 한 둘

이 정도가 최대일거같은데 어차피 내 뇌피셜로 뻘글 쓴거니 태클걸어도 ㄱㅊ 말 그대로 희망회로 최대치고 당연히 이거보다 훨 구데기일게 분명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