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잘 안믿긴하지만 이 팀은 생각보다 26 대권도전에 진심임
우승까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가을야구 갈 생각은 있어보임
그리고 대권도전할거면 안우진 포스팅 전인 26~28에 쭉 달려야 함

일단 올해 신인 드래프트부터 최대한 안전한 픽으로 감
장재영 사례도 있고 요즘 많은 구단들 기조가 플로어쪽으로 가고 있긴 해도 기본적으로 파이어볼러보단 제구력이 뒷받침되어 있는 안정적인 픽인 정현우 김서준을 선택했고

비교적으로 오래걸리는 우타거포인 한지윤과 키우는데 조금 걸리는 유형인 심재훈 대신 컨택툴 확실한 좌타 염승원과 어준서를 선택함
기본적으로 컨택툴 확실한 좌타 똑딱이가 적응하기 더 쉬운건 사실임 지금 팀 뎁스 보면 염승원은 내년에 1군에서 뛰는게 거의 확실하다고 보면 되고 어준서도 자주 1군에서 보일거라고 생각함
(작년 신인인 이재상도 개막엔트리에 포함시킨 구단임)

그리고 작년까지 김휘집이 nfs였음(트레이드 당시 기사에서 언급) 근데 트레이드 한 이유가 반대급부도 있겠지만 3루에 송성문이 터져서도 있음
유격수 돌림판 다 실패해서 결국 유휘집이긴 했는데 구단도 장기적으로 3휘집으로 갈 생각이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자리에 송성문이 터져버림 구단에서는 김휘집보다는 송성문을 선택한거라고 생각함 지금 내야는 송성문을 제외하면 내야 전포지션이 주인이 없는 상황이라 이젠 송성문이 nfs지

그리고 이 팀은 의외로 내부 fa 잡는 시도는 몇번 있었음
실제로 이택근은 데려왔고, 유한준 손승락은 당시 40~50까지 불렀다는 소문도 있었음
박병호는 진짜 돈이 없었을 시절이라 못잡았고

대충 이런 이유로 구단은 생각보다 2026~2028 대권에 진심이고 송성문은 당연히 잡는게 전제가 되어야 함
올해 터진거니까 가격 좀 깎아서 다년계약 했으면 좋겠음 이러다 내년에 이정도로 잘하면 금액 감당 안될 것 같은데
+) 오해할까봐 추가로 쓰는데 신인들을 상수 전력에 넣는다는 야기는 아님 흔히 정배라고 평가받던 선수들보다 더 키우고 쉽고 더 적응하기 쉬운 선수들 위주로 뽑았다는 얘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