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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코리제 후기
한 12시였나? 1시였나? 즈음에 도착했습니당솔직히 아직도 저건 시선강탈 개쩐다고 생각함ㅋㅋ좀 늦게가서 그런지 뭐 퍼즐도 있고 모의고사도 있었다는데아쉽게 못 받았구욘그래도 색칠놀이 도안은 여유있어서 챙겼는데어떻게 색칠할 지 생각만 하다가 결국은 못 정해서그대로 백지로 들고왔읍니다…동방에 버튜버에 블루아카 섞여있는 이 모습은 진풍경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옆에 자전거 타고오신 분도 진짜 이쁘게 잘 씌웠더라구요플랑도 앞에 보게 돌려주신 센스도 감사했읍니다즉매회에선 간단히 막걸리잔이랑 소설 팔길래 책 두권 정도 사는 정도러 마무리했습니당현금이 5만원 짜리에 계좌엔 돈이 없어서 사기에 애매하더라구요현금 쓰는 분들도 거의 없어보여서 ㄲㅂ요이 두 부스에서 책 한권씩 샀어용옆에 어레인지 앨범도 틀어주시던데기억상으론 산거 같아서 이번엔 스킵했어용이것더 개웃겼습니당 ㅋㅋㅋㅋㅋㅋ근데 사실 지령전 이지밖에 못해서 사실 본 적은 없대요푸하하하소신) 이 정도면 원래 액막이 없었더라도 이정도 염원이 모이면 액막이 기능이 생겨야 된다고 봄액막이 카드도 잘 받았습니당마지막에 통기타로 동케스트라 커버해주시던것도 잘 들었습니당수련회 마무리하는 느낌이라 마무리에 좋았던 거 같아영그리고 이제 할인해주신다는 그 포처에 갔습니당들어갈때는 혼자였는데 나올 때 보니깐 사람이 꽉 차있더라구요이때 진짜 행복하게 두병째 깠는데이때까진 농담삼아 8+1이라고 하긴 했는데예전에 막걸리 마실때 보통 4병 마시고 집 갈때 문제 없어서간만에 마시는 거긴 하지만 4병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했죠그 예전이 1년 전이라는게 문제였읍니다술을 그동안 안 마신건 아닌데 막걸리는 오랜만이라그때만큼 못마시더라구요3병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4병째 시키고 폰 좀 보고 있었는데그 다음 기억이 토하고 있더라고요?에휴…아무튼 포차에서 혹시 토하는거때문에 기분 나빠지신 분들은이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아무튼 정신이 좀 들고 대충이라도 물티슈로 토한거 닦긴 했고에휴…다음부턴 간만에 마시는 주종은 주량 테스트 해보겠읍니다사장님께서 할인까지 알아서 해주셨는데토한게 죄송스러워서 드릴 게 따로 없어서 막걸리잔 드렸습니다이런걸 다 받아도 되냐고 하시는데 드릴게 그거밖에 없는게 더 죄송하고…아무튼 마지막애 주량만 알았다면 깔끔했을텐데이건 뭐 제 잘못이고맛코리제는 진짜 기대 이상으로 잘 즐겼습니당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시간만 맞으면 올 듯 하네용- 야밤의 맛코리 연회제 후기를 보시죠작년 온동환때도 그렇고 이번 행사도 정말 만족감이 컸었음 역시 동방... 동방만의 온리전엔 낭만이 있다..... 9시 40분쯤 도착 공원에는 한산했음 본부석에 도착을 했음 이때 빨리 줄스러갈려고 해서 못봤는데 왼쪽에 후모 모인게 있있음 파는 굿즈 목록이네요 이건.... 참고로 본인 5000원을 동전으로 가져왔음 아 ㅋㅋㅋㅋㅋㅋㅋ 스탭분이 QR로 가능하다고 했지만 우직하게 '동전으로 하겠습니다.' 가는길에 '그 그네' 후모.... 여기는 나중에 후모나라가 됩니다. 처음엔 원작자 부스로 직진해서 4개만 파는 쿠션을 구매했음 이거 극소량이길래 몇개지 했는데 4개... 하지만 전 구했죠? 그리고 반가웠습니다~~ 원작자님 어린이 음식빼앗고 ㅍㄹ좋아하시고 나이가 39세이시고 사토리양말 안주로 드시면서 그림방송인데 그림 안그리는 방송 늘 잘보고있습니다. 사실 크게 반갑습니다!!!! 할까했는데.... 그냥 할껄 이라는 아쉬움이.... 그다음은 책을 사러 막걸리버 여행기로 왔음 여기 엄청난 혜자에 혜자 부스였음 간단하게 책 2권만 살려고하는데 뭔가 게속 주시던;;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로 왔는데 3D프린팅으로 만든 굿즈들인데 본인은 레이무 넨도랑 같이둘 토리이 하나만 샀음 예산을 많이 들고온게 아니여서 사고싶었던건 많았지만 못간게 아쉬웠음.... 그리고 공원으로 나왔음 그림그릴려고 나왔다가 만난 상붕이들.... 그리고 우연으로 같은 책상에서 레이무 일러스트를 그린분을 만나셨음 ㄷㄷ 왼쪽 레이무 인형주인분이셨음 그리고 월래 제출본은 이거 였는데 급하게 선회하셨다고 말하심 그리고 내 그림종이에 손수 글자를 써주셨네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갑자기 대카히나 후모랑 작은 히나 후모가 ㄷㄷ 그리고 밥머그러 가기전에 여기서 즉매회장 근황을 볼수있는데 매우혼잡 ㄷㄷ 회장옆 식당에서 밥을먹으러 왔음 그런데 그냥 돈까스가 맛있으니까 돈까스 먹으셈 ㅇㅇ 그리고 또 다른 상붕이가 ㄷㄷ 양손의 케이네이군요. 그리고 앞에 파란색 레이무를 올려놓으니 갑자기 사람들이 후모를~~ 만나카 후모도 2개 ㄷㄷ 절 드리는 사토코이 자매 ㄷㄷ 그리고 기습숭배는 오평 ㅋㅋㅋㅋㅋ 그리고 코스어 분들에게 코스사진 요청을 드렸습니다~ 사토코이 자매 고퀄 굿 역시 사토코이는 정배임 니토리 코스어 보기힘든 니토리 코스네요 유마 봉래제때도 그렇고 저 커다란 숟가락은 안무겁나 생각이 듭니다. 신작/구작 레이무입니다. 레이무답게 싸워야 정상이지 ㅋㅋㅋ 레이무님 저에게 돈을 주세요! 2 그리고 후모나라를 다시보는데 아니;;; 진짜 엄청 늘어났네 만나카 후모 6개에 데카후모 1개 ㄷㄷㄷㄷ 이게.... 후모의 힘?? 2시언저리에 찍은건데 사람이 정말 많아졌음 마지막으로 퇴근전에 찍은 버스킹 사진인데 이게 낭만아니겠음?? 다음 온동환때 진짜 기대된다..... 주최분께서 저 아시죠? 시전과 동시에 온동환 시즌2 한다고 말하시는거보고 이거 완전 감다살이였음 아 ㅋㅋ 온동환 시즌2는 작년이랑 똑같이 10월에 하신다고 했음 이제 매년 여기서 온동환 하는거인가보네 여기 공원은 이제 한국의 환상향이여 ㄹㅇㅋㅋ 마지막으로 산 굿즈들인데 가장 노렸던 맛코리 쿠션 얻는거 성공했네 이제 10월에 온동환 할때까지 대가리 깨야겠다.
작성자 : returnP고정닉
선자령 생일맞이 백패킹 후기 -1
생일날 아침에 일어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전날 갈까 했지만 몸이 좀 피곤하고 이미 좀 늦었다 싶어서 생일날 출발했어선자령 갈 준비는 계속 해두고 속으로는 '멋있겠다~', '낭만있겠다~' 생각했지만 막상 고생할 거 생각하면 쉽게 발이 떨어지진 않더라고자동차에 상시 준비상태로 다 챙겨두고 계속 미루다가 이번 겨울의 마지막 기회다 싶어서 그냥 스스로를 안 갈 수 없게 만들어버렸어이번 겨울 마지막 기회, 정말 많은 눈, 바람 없는 날, 생일기념 등으로 명분을 쌓고마지막으로 '이렇게까지 준비 해놓고 안 가는 놈이 미친놈이다' 싶으니까 그냥 발이 떨어지더라 ㅋㅋㅋ5시 넘어 대관령마을휴게소 도착 했는데 싸리눈은 계속 내리고 있었어 언덕이 있나 확인했는데 언덕이도 없고 이미 늦은 시간이라 그냥 출발했어회사에 있는 눈삽이라도 가져갔어야 하는데 나는 박지가 남을 줄 알고 안 가져갔지...정 문제 있으면 부탁해서 빌리면 되겠지 싶었어 여태 본 것 중에는 눈이 가장 많이 온 것 같았어 만들어진 길 밖으로 가는건 힘들 정도였으니까 좁은 길 따라서 올라갔음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으니까 부담이 없더라고 근데 아마 여기서 정신놓고 대관령이지~ 하면서 다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간 듯뭐야 왜 나 다시 내려옴??? ㅋㅋㅋ바로 다시 올라감올라가던 도중에 내려가고 있는 뉴 마스코트 선댕이 '검댕이' 만났어언덕이랑 검댕이 혹시 만날까 싶어서 맛살 사갔는데 검댕이 만나서 다 줬어 검댕이가 뭔가 '내려갈 시간에 왜 안 내려가고 있나' 이러는 눈치로 거리두고 슬쩍슬쩍 보더라고처음에 약간 경계는 하는데 냄새 맡게 해주고 만지니까 가만히 있더라고눈이 초롱초롱하고 커여워결국 해 지고서도 못 도착해서 라이트 키고 다시 올라갔어 만나는 사람 없었지만 길도 편하고 고요하고 좋더라고나무 밑에 피칭한 분도 있어서 예뻐서 찍었는데 혹시 좀 위험하지 않을까 싶더라선자령 도착하기 전에 언덕 아래에 다들 피칭하고 나와계시더라고 어디로 들어가야하나 두리번 두리번 하니까아조씨들이 대충 여쪽에 치면 좋겠다고 알려줘서 거기로 갔어이런 대형 눈삽을 가져온 아조씨가 있는지 빌려주셔서 고맙게도 잘 썼어 근데 이런 눈삽으로도 한참 걸리더라고...스틱을 바닥까지 박지 않았는데도 저만큼 들어갔으니까 거의 골반 높이까지 눈이 있었어대충 걸어 들어가서 눈을 퍼내는데 너무 힘들더라진짜 숨이 헐떡헐떡 넘어가는 상태로 30분 넘게 판 것 같아쉘터로 스트라토스파이어 Li 가져갔는데 내가 생각이 짧았어사이즈가 크니까 다른 싱글텐트보다 두배 면적은 필요하니 피칭하다가 한번 더 판다고 더 고생했거든 사실 이거 보여 주려고 선자령 왔다갤러리 공식 굿즈인 타이벡 시트 깔고 저녁 준비함저녁은 아마존에서 주문했었던 [ 마운틴 하우스 - 브렉퍼스트 스킬렛 ] 먹었어스크램플 에그도 맛있고 약간 서걱서걱한 감자 식감이 익숙하진 않았지만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음삽질도 너무 힘들었어서 나가서 사진 찍기도 귀찮았는데 그래도 한장은 찍어야지 싶어서 대충 찍고 들어왔어진짜 대충 찍었네 ㅋㅋㅋ어제 삽질하면서 젖은 장갑 마를까 싶어서 걸어놨는데 걍 바삭바삭하게 얼었더라 역시 장갑은 스페어를 가지고 다녀야해바람이 없어서 미니드론 한번 띄워봤어저번 빙박때 추우면 작동 안 하는 거 알고, 품에 넣고 있다가 띄웠음모자이크고 뭐고 귀찮다 어차피 화질 구려서 뭐 보이겠나깔끔하게 정리 완료피곤하기도 하고 평소 모닝똥 시간보다 늦게 내려가면 불안해서 그냥 바로 내려갔음보니까 하늘이 더 개서 정말 따뜻하고 시야 좋고 맑더라나중에 다른 유붕이들 사진 보니까 날씨 더 좋아서 부럽더라내려가는 중간중간도 멋이있었음역시 눈은 많으면 많을수록 예쁨동영상 숫자 제한이 있으니 여기서 자르겠음!
작성자 : 미니멀라이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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