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지 않았더라면 고통은 없고
살기위해 힘들게 몸부림치면서 살지 않았을거라고
심지어 자살은 고통을 끝내기 위한 축복이라고 말하는 철학자도 있다

나도 마찬가지로 힘들게 일끝나고 집에 와서 내일 업무 때문에 걱정하고 직장 걱정, 나이 걱정, 돈 걱정 끝없는 걱정에 삶은 고통이라고 생각했다

그치만 걱정한다고 달라지는것은 없다
지크의 캐치볼, 아르민의 달라기처럼 태어났기에 누릴수있는 행복한 순간들이 있다
지크도 죽기전 했던 대사 "좋은 날씨군.. 좀 더 빨리 그렇게 생각했더라면.."가 나에게 와닿았다

왜냐하면 나도 죽게된다면
"왜 순간순간을 행복하다고 느끼려하지 않았지? 어처피 인생의 끝은 똑같은데.. "란 생각을 분명히 했을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진격거의 결말처럼 세상은 어처피 반복이고 허상하다 결국 엔트로피의 법칙에 의해 사라진다 그치만 나란 존재는 한번뿐이다

분명 힘들겠지만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살아가야한다 그게 삶에 최선을 다하는 일이니깐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