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1월 회사에서 1~2회차 좆기를 따기 위한 파티를 20~30대 시설쌍놈들끼리 결성을 했다.

총 5명이서 시작

1회차 필기 나를 포함한 두 명이 통과를 했다.

갑자기 기분이 싸~ 해진다.

1회차 실기를 준비하는데 2회차 필기를 다시 준비하기 시작한 3명이

죤나게 이것저것 필기문제에 대해서 물어보면서

나의 공부를 방해하는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든다.

4월말 1회차 실기 타이밍이 오고 1회차 필기를 붙었던 두 명 모두

1회차 실기에서 떨어졌다. (가채점 때 이미 떨어진 것 확정)

그러더니 1회차 필기를 붙지 않았던 세 명이

존나게 기분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면서

2회차 때 다같이 붙으면 되겠다는 개 소리를 시전.

5월말 2회차필기 날이 다가오고 1회차 때 필기에 떨어졌던 세 명은

또 떨어진다.

그러더니 책을 슬슬 놓기 시작하면서 따도 달라지는게 없으니 동기부여가 안된다느니

따서 뭐하냐느니 재미있는 게임이 많아서 집중이 안된다느니

나중에 필요할 때 따면 한 번에 취득할 것 같다는 개소리들을 시전한다.

2회차 실기를 준비하고 있는 두 명에게

퇴근하고 피시방 가자느니 술먹자느니 계속 방해공작을 펼치고

근무시간에 짬나는 시간에 공부를 하면

자꾸 이런 저런 화제로 말을 걸며 방해를 하려고 한다.

2회차 실기날이 다가오고

나의 가채점결과 75, 나머지 한 명은 10년치 회독만해서 떨어진 것 같다고 한다.

2회차 실기발표날 결국 나 혼자만 최종 합격하며 전기기사 취득

그 뒤 벌어진 일

필기조차 떨어졌던 세 명은 좆기있는데 그것도 모르냐느니(지들도 모름) 

자격증 따봐야 자기들하고 같네라면서 가스라이팅 빈도가 점점 심해진다.

결국 세 명하고는 서로 등지는 사이가 되고 실기준비하는 한 친구 공부만 간간히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3회차 때 실기에 붙을 것 같아도 떨어질 것 같다고 하라고 했으며

최종합격해도 불합격이라 하라고 했다.

합격해서 책을 손에 놓을 땐 공부나 이런 저런 핑계 적당히 둘러대라고 했다.

틀딱들이 시기질투하는 것보다 은근 또래사이에서 시기질투하는 것이 더 심각하게 느껴진다.

이것이 시설 근무 기간 중 전기기사를 따면 생기는 현실이다.

결론은 공부는 최대한 아무도 모르게

회사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해도 취득 후 절대 합격사실 알리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