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한 번 뵙게 되어서 내가 시설쌍놈이기도 하고 이것저것 여쭤봤는데

시설공무직 전기 기준으로 서류-인성검사-면접까지 최종경쟁률이 보통 35:1에서 많게는 50:1 까지 간다고 하더라....

근데 이게 수 년전만 해도 전기산업기사나 전기기사 하나만 있어도 서류 100% 통과였는데(그 당시에도 기능사는 서류컷) 

요즘은 워낙 지원자가 많아서 자격증 별로 점수 차등을 준다고함 예를 들어 전기기사가 10점이라면 산업기사는 5점 기능사는 1점 이런식으로

그래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가점이 20~30점인데 요즘은 전기쌍기사나 3기사는 되어야지 무조건 서류통과라고 하더라... 전기기능사는 최소 자격요건이긴한데

물론 안되고 전기산업기사도 하나만 있으면 무조건 탈락이고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소방설비산업기사 이렇게 3산기는 있어야 비빌수가 있다고...

이렇게 서류를 통과해서 면접에 가더라도 시설경력 없는 사람 vs 전기공사경력자 vs 용역시설관리 경력자 이렇게 있으면 3번째 시설관리 경력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하

다고 하더라.. 의외로 전기공사 경력자는 동종업계(시설)로 안봐서 시설무경력으로 인정한다네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시설경력있다고 면접 질문 답변 잘 못하고 그러면 탈락이고 저 3명 수준이 비슷비슷하면 무조건 시설경력자 채용으로 간다고 하더라...

나도 그 말 듣고 지금 전산기 준비하던거 시설경력 조금 더 쌓아서 전기기사 준비할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설경력중에서도 아파트 경력은 공공기관에 따라서 인정안되는 곳도 있다고 하고 필기시험을 인성면접이랑 전공필기를 같이 보는 곳도 있다고

하네?? 근데 전공필기를 본다고 해서 꼭 대우가 좋다고는 장담하지 말래더라.. 대부분 직무급제에 월 200전후라고 하니깐.. 큰아버지 말씀으로는 나보고 좀 힘들더라도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정규직 위주로 도전하다가 정안되면 공무직 지원하라고 말씀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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