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호텔 시설 3주차 된 시갤러임
(병원 전기실 2.6년 / 좆산기 소산기 O / 무제한 X)
면접은 과장, 소장이랑 봤고
1급 호텔체인(시내호텔이고 부대시설X)이고
근무는 주주야야비휴에
야간 2-3명 할것처럼 말하더라고.

그래서 그정도면 ㅈㄴ 머리 비우고
지낼수 있을거 같아서 월급 250 부르고 시작함
11월은 주간 고정 12월부터 야간 투입.
(나중에 들으니 기사들 평균이 270-280 언저리였음)

근데 정작 현장은 몇년 전부터 그냥 1인 당직으로
돌아가고 있었던거임. 그래서 동료 기사들이랑
근무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어째저째해서 관리자들한테 불려갔어

그래서 나도 면접때 들은거랑 달라서
근무자들한테 물어본거다. 직원들끼리 그런 이야기
정도는 할수있지 않냐고 말했음

그러더니 관리자들 반응이
내가 면접 볼때까진 자기들도 야간 2인 확정인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고 하더라.

일단 과장은 자기가 면접때 오해의 소지가
생길법한 표현을 쓴게 맞다고 미안하다고 함.
그래도 계속 같이 가줬으면 좋겠다고 함.

소장은 자기들도 이렇게 될줄 몰랐고
결재가 안떨어지니 별수없다고 함.


그러면서 내가 왜 이렇게 근무에
유난을 떠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함.
다른 친구들은 다들 괜찮은데
왜 유독 너만 그러지? 싶다고.


아무튼 근무환경이 바뀐건 맞으니까
다시 한번 고민 좀 해보라네.

여기까지가 어제 면담때 있었던 일임...


이거 취업 사기 수준이니 추노하는게 정답이야?
아니면 어차피 언젠간 1인 당직 서야 하는거
280 맞춰주며 못이기는척 서보는게 맞아?

아무리 그래도 호텔 1인 당직은 미친짓인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제일 현명한거야?
진짜 어디 물어볼 사람이 잆으니 ㅈㄴ 답답함
한마디씩 해주면 감사하겠음...


3줄 요약

2인 당직이라길래 연봉 낮췄는데
그거 다 뻥이고 1인당직 서라고 해서 고민됨
그래도 돈 맞춰주면 하는거 맞나? 추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