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보일러로 온수 쓰는데
오늘 시운전 해보니깐 급탕온도 30도쯤되면 보일러 꺼짐
내가 알기론 40도 세팅되서  40도까지 올라갔던거 같은데
보일러가 가동할 생각이없고 급탕펌프는 에에엥~ 소리나면서
판넬은 폴트뜸 1시간을 켰다 껏다 반복해봐도 같은증상
30도 올렸다가 금방 20도로 떨어짐
무수기소장이 어제 5분 운전 해보고 판넬만 리셋해서 가동하라함
너무 오래 안돌려서 에러 뜨는거라고
교대자 3년 무수기한테 급탕온도 얼마였냐고 40도 아니였냐고
나도 잘몰라서 물어보니깐 나는 보일러 잘모르는데 라고 답변함
7년넘게 근속한 컴맹 산송장 노인에게 물어보니 원래 자동으로
돌았다가 꺼진다고 정상이라함 현장가서 확인도 안해보고
그래서 불나도 모르겠다 싶어서 다시 가동후 교대자에게 인계하고옴
작년엔 9~13시 온수 켰는데 유독 무수기 소장새끼가 내 야간 하는날
온수켜봐라고 지시하고감 어제 제대로 돌려보지도 않고
물론 나도 잘몰라서 내가 틀린걸수도 있음
근데 동료들 반응 답변들이 병신 같아서 누구한테 물어봐야 되나 싶고
좆같음 오래다녀도 모르는게 많고 몰라서 해맴
컴맹 산송장 노인 전기 선임인데 UPS 평소보다 소음 크게 들린다니깐
같이가서 보고 정상이라함 근데 외주가 와서 보니 장비 나가서 UPS 새로 교체함
뭔가 이상한거 같아서 물어보면 잘몰라서 그런가 일하기 싫어서 그런가
업무에 무관심 한건지 그냥 인생 대충살아서 그런건지 전부 가라 처리하고 정상 양호 판정해버림
좆같은 병신마트 2년까지 3개월여 남았는데 빨리 퇴직금 채우고 그만두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