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일은 정말 쉬워보이는데 

그 쉬운일을 익히기 위해 일종류를 수백가지를 알아야한다. 

이론책에서 1+1=2다라고 가르치면 실무적인 부분에서는

1-1+2인 경우도 생기고 파생되는 일거리가 많아서 센스가 있어야한다.

그러다보니 시설일 특성상 주간이든 야간이든 감시단속적 근로자에 준하는

업무형태라 평소에는 대기시간이 많다. 대기시간 없이 굴리는 쓰레기같은 직장도 잡일을 많이 하다보면 기술적 혹은 기능적인 일은 해본일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까먹어버리고 녹슬어버린다. 

둘째,  인문학(시민의식)적 사고가 결여된 짐승새끼들이 많다.

최소한의 윤리의식과 도덕성이 없는 말그대로 인간쓰레기들이 많아서

처음 시설바닥 들어온 시린이들은 여기가 중국인지 한국인지 문화충격을 

받게된다. 어릴때 학벌은 중요하다고 생각안하고 본인의 노력과 쌓아온

지식의 양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시설바닥 들어오고 그생각이 틀렸다는

걸 깨닫게되었다. 실업계 공고나온 아주 무식한 짐승새끼들을 상대하다보

니 아 최소한 대학은 나온 사람들하고 대화가 가능하구나라고 깨달았다.

비단 관리직과 무수기들을 나뉠 문제도 아니고 이바닥 인간들 인성이 다 그렇다는것이다. 경리하다 소장하는 여소장들이나 주택관리사 있는 남소장들이나 정신상태가 다 이상하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