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에 저런 마인드 가진 사람은 내 경험상 100에 99가 그냥

노답이었음. 꼰대 뭐 이런걸 걍 떠나서 사람 자체가 꽉 막히고 말 안통하는 그런 스타일.

매 년마다 갑사랑 용역업체랑 재계약하는데 새로 들어오려고 입찰한 용역업체랑 계약단가 차이가 많이나서 재계약이 안되서 짤리니 마니 고용승계가 되니마니 그러고 있는 그 와중에도 정신 못차려서 일을 만들고 있더라 ㅋㅋ

저런 사람들 특징이 또 높은 확률로 무수기에 일은 존나게 열심히 함. 일을 스스로 만들어 냄. 굳이 안해도 될 일까지 끌고와서 동료들 피곤하게 만듬. 

예를 들면 시설 직원은 공용부만 관리하기로 계약되있는데 입주층에서 따로 쓰는 커피머신 기계가 안된다고 함. 근데 그거를 커피머신 업체에다가 as받으라고 얘기를 안하고 그걸 시설 직원이 다 확인해주고 점검해주게 만드는거... 이것 말고도 비슷한게 존나 많음.

남들은 스펙 만들어서 타 업종으로 아예 이직하거나 더 좋은데로 찾아가서 퇴사하는데 그런 사람들 보고 축하한다는 말은 커녕 무슨 배신자라니~역적이라니~혼자서 이상한 소리함.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시설관리는 '정상적인 직장'이 아니야. 보안,경비랑 똑같은 감단직에 임시적으로 일한다는 개념이지. 시설관리에서 오래 일한사람 치고 멀쩡한 사람은 없어....

개념글에 시설 탈출했다는 글에 올라오는 댓글들만 읽어봐도 알겠지만 이 직종에 오래 있으면 오래 있을수록 사람 자체가 편협하게 변하고 성격은 꼬여가고 심보 자체가 뒤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