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기기 전에 자격증 따고 탈출 해야한다

그 이유는

첫번째 1.5년 넘어가는 니가 다니는 용역시설이든 면접 보러가는곳이든 너를 신입으로 안 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러면 다니고 있는 용역시설에서는 너한테 더 많은일 시키고 말로만 고생한다고 떼우고 니가 좀 잘못하면 다닌지 얼마나 되었는데 그것도 못하냐고 뭐라한다.. 근데 막 들어온 애랑 급여는 같음

면접 보러가는곳? 솔직히 같은급의 용역시설 면접 보러가고 싶지는 않잖아?

니가 1.5년 안 넘은 상태면 자격증 취득 어필로 해결 되지만 넘은 상태면 어떤일 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데 잡일만 주구장창 한 니가 면접관을 만족 시킬만한 답변 하기는 매우 어렵다;;

두번째 용역시설 말단의 경우는 대부분 교대근무다

연차 강제사용 하게 해서 근무형태는 주야비휴 얼추 비슷하게 맞춰진다

그러면 비번 포함 한달에 절반은 쉬니까 공부할 시간도 많아 보이거든

근데 막상 해보면 다른게 주야비휴 기준

주: 뭔가 일이 많아서 집에 오면 저녁 먹고 유튜브 보다가 잠듬

야: 야간이니까 낮에 좀 더 잠 근무 투입하니 무슨 업체 공사 옴

비: 패턴 맞추겠다고 조금 자고 일어나니 머리 멍함

휴: 내일 일 간다는 생각 때문에 뭐 같고 그냥 기분 꿍 한채로 일함..

이거 몇번 거치면 도파민 박살난채로 지내다가 결국 교대근무 피로 누적으로 말도 점점 어눌해지고 생각도 끊긴다

교대근무 부작용 없을려면 반년안에 탈출하는게 제일 이상적임

세번째 어딜가도 주눅든다 아르바이트급 일자리라서 사람들 점점 안 만나게 되고 가족 보기도 쪽팔림...

3줄 요약

1. 신입의 장점을 활용할 기회를 날림

2. 교대근무로 인해 말이랑 생각이 점점 고장남

3. 주변사람들에게 떳떳하지 못함

요즘 경기 안 좋아서 더 힘들겠지만 꼭 탈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