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1일 기분좋게 주간 출근했는데 출근하자마다 3일전 너 주간 시간에 일이 생겼는데 니가 한거 아니냐고 추궁하기 시작함

난 출근하자마자 3일전에 내가 뭐했지 라는 생각을 머리가 아프게 기억을 해야했고,

먼저 출근해서 이소식을 들은 주임이나 어제 당직자는 이미 미리 출근한 소장한테 설득당해 눈빛으로 보자면

내가 이미 범인이니 자백해라 라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면서 나는 이대로 모르겠다 하면 100퍼 뒤집어 쓰겠구나 생각해 꾸역꾸역 기억의 조각을 마춤

3일전 그날 주간은 소장이랑 나 단 둘이였고 사건 발생한 시간의 전자변 시간에 어디있었고 뭐했는지가 중요했음

그래서 옷도 못 갈아 입고 꾸역꾸역 기억해내 알리바이를 말했고 그 알리바이는 소장이 당연히 시킨일이라 소장은 납득 했지만

소장왈 "그럼 내가 그런짓을 했겠냐고 말이 되냐고" 라는 말로 자기 알리바이를 입증하지 않고, 그냥 계급으로 밀어 붙이는 느낌을 글쓴이는 받았고 기분이 ㅈ같았음

아침에 이렇게 대충 이야기로 범인은 정해지지 않았고, 난 이대로 내 결백을 인정해주는거라 생각하고 점심먹기전까지 시키는 일만 하고 드디어 점심시간이 되었음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웃으면서 소장이 "야 잘생각해봐 니가 그런거 아니야?" 이러니 2차로 기분이 나빠져서 나는 알리바이대로 이야기한걸 그대로 똑같이 말했음

그러더니 "그래?" 이 한마디 하고 가는데 '와 내가 아까 30분동안 말한걸 믿어주지 않고 범죄자 취급하네' 란 생각이 들었고,

담달이면 1년 채우는데 퇴직금 받고 퇴사를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너무나도 들었음

그렇게 점심을 먹고 아무일 없이 6시에 퇴근해 타지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 자취방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면서 '그냥 잊고 놀자' 라는 식으로 재미있게 놀고 있었는데,

주임한테 밤 8시에 전화 오더니 하는말이 " 소장이 너한테 물어보라해서 전화햇는데 정말 니가 그 스위치 안바꿨다면 그시간에 뭐했는데라고 물어보라는데?" 말을 듣고

진짜 내가 아까 회사에서 말했던거 시발 듣긴 한건가 일부러 지금이라도 거짓말 한거 제대로 말하면 용서해줄께 라는 지 나름 기회를 주는건가 시발 지금 뭐하자는거지

이런 느낌을 받으면서 알리바이 똑같이 말하였고 그렇게 주임과 전화가 끝나니 더욱 화나가서 아무말도 안하니 친구들도 분위기 이상해 일찍 헤어지자 하고

혼자 남은 소주 까면서 글을 쓰고 있네요.

좀 취해서 두서없이 써긴햇는데 죄송합니다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글남기는 거니 너그러히 이해해 주심 감사드려요.

전기쪽 30초에 시작해서 시설하면서 전산기 자격증 공부하자란 마음으로 여기 코로나 터지기 전에 왔는데

범죄자 취급하는 소장섹기 때문에 올해부터 간간히 자소서 넣어보면서 이직할려고 하네요 현재 제 기분은 이런 소장 밑에서 일 못하겠다는게 제 마음입니다.

새복 마니 받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