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운용? ㅈㄴ 못한게 맞음

이유가 이기순을 내릴거면 진작에 2볼 때부터 내리던가

ㅈㄴ 명장병이 걸렸으면 걍 노시환 상대로는 어렵게 해서 볼넷 주더라도 어렵게 하고 교체한 뒤 채은성을 상대하던가

아니면 걍 만리런 맞더라도 걍 아 ㅇㅋ 겜 터졌다 너가 3회까지는 책임져라

최소한 이 3가지 중에 하나를 했어야 하는데

하필 노시환 상대로 자꾸 스트 꽂을려다가 결국 실투나오고, 만리런 쳐 맞은 다음에 교체를 한게 문제임

감독이란 자리가 사실 그게 전부라고 생각함. 강단있게 오늘 경기는 던진다 아니다를 딱 결정해야 하는데

이 경기도 잡고 싶고, 저 경기도 잡고 싶고 이런 식으로 하다가는 노인네 많고 유망주 풀 좁은 이 팀에서는 과부하 밖에 안됨 ㅇㅇ

작년 김원형도 결국 잘못했다고 생각한게, 버릴 경기 못 버리고 이것저것 줍줍하다가 팀 과부하와서 터진거라고 보는데

올해도 보면 예전에 이겨야 할 경기인 키움전 3번째 경기 못잡아서 순위 스노우볼 생긴 것도 그렇고, 좀 이런 부분은 강단있게 해야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