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무용하는 사람이고 재미없는 후기 함 써볼게
파이널 사녹 한번 가보고 두번째 스테파인데
다시 봐도 좋드라
근데 개인적으로 장르별 댄스필름은 사녹 때가 더 좋았어
콘서트는 여러 작품을 뛰어야하니까
에너지가 좀 딸리지 않았나 싶어
사녹 때 호종왕 봐서 무간왕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

오늘 좋았던 작품은 부서지는 중: 독 이랑 오징어 게임
그 중독이랑 중독 사이 연결 구간 파도 소리가 나오는데
무간무용수 기획 의도에 맞게 잘 연결 된 거 같아서 좋드라
공연 볼 때 그런 사이사이를 잘 즐겨줘
그리고 오징어 게임은
뒤에 영희? 나오니까 더 재밋었어
메인 2명으로 다시 재구성 한 것도 좋았어
경호무용수가 직선 준우무용수가 곡선 같은 느낌이랄까

메가스테이지 필름은 별로였는데
무대화한건 좋았어!
다른 무용수들 백그라운드로 안쓰고 같이 춤추니까
더 보기 좋더라고

중간에 살짝 실수도 나왔지만 잘 넘겼어
다치지만 않음 되지 머

개인적으론 효준, 준우 무용수 춤 진짜 좋아하는데
오늘은 준우 무용수 춤선이 진짜 잘 보였어
방송 할 때 사람들이 준우가 엠넷픽이니 뭐니 할 때
속으로 니들이 뭘 안다고 그렇게 말하냐 생각했는데
콘서트 보고 사람들이 준우무용수 춤 진짜 잘춘다고 할 때
내가 다 좋드랔ㅋㅋㅋㅋㅋ

아무튼 결론은 다들 진짜 춤 잘추고 멋지고 말 잘한다
남은 공연들도 아프지말고 잘 끝냈음 좋겠다

지방공연 갈 수 있는 사람은 가
무용은 현장에서 눈으로 봐야 더 좋다
핸드폰 녹화는 그만 해주면 안될까

그럼 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