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무용은 모르고 발레만 조금 아는 ㅈ문가의 시선으로 정리해준다

반박시 니 말이 맞음 싸우지마

비교대상은 넷으로 강경호 김유찬 신민권 정성욱.

1.강경호

선화-한예종 출신 코즐로바, 서울국제 2위(군면제)

엘리트 코스의 학교 루트를 밟고 있고 국제콩쿨 수상으로 군면제까지 받으면서 본인의 실력을 입증함.

방송에서도 보이듯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동작에 강점이 있고 점프 역시 훌륭함.

스테파 출연진중 한무의 최호종과 더불어 최고의 인기몰이중인 참가자로 아마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봄

잘생긴 외모와 강렬한 표정연기도 강점으로 앞으로의 미션들에서 이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쭉쭉 올라갈 것

2.김유찬

선화-국악고-키로프발레아카데미(수석졸업)-조프리발레단 출신 YAGP 시니어 1위(군면제)

경호와 마찬가지로 선화출신인데 국악고로 넘어간 특이한 케이스. 이는 분명히 의미가 있는데 국악고는 한무,현무,창작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 기본기를 배운다고 알고 있음. 아마 유찬이 2화 안무결정전에서 자신감을 보인 이유가 여기 있다고 봄.

키로프 수석졸업에 이어 YAGP에서 1위를 하고 조프리 입단을 하며 프로데뷔까지 성공함.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yagp는 발레계에서 로잔콩쿨과 더불어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명실상부 1티어 콩쿨임.

발레리노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유연성과 우아함이 강점. 유찬의 우아함은 발레의 기본인 포인(발끝)과 손짓 연기에서 나온다고 생각함(이 부분을 생각하고 방송이나 스완 필름을 보면 손가락으로도 연기가 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3.신민권

선화-한예종 출신, 콩쿨 정보 없음

민권 역시 엘리트 코스의 학교를 거치며 성장중인 발레리노. 위에 방송에 나온 입상 자료들을 보면 중학교 상장, 대학콩쿨 등의 입상 자료임을 알 수 있음.

왕자같은 비주얼과 준수한 실력으로 경호에 이어 두번째로 최애팬이 많아 보임.

한예종 재학중이라는 사실 하나로 어느정도 기본 실력은 입증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나 학생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수준으로

보여지며 프로의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함.

1화 발레 기본 피지컬 테크닉 퍼스트지만 상대적으로 쉬운 조의 덕을 봤으며 디테일이 흔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

4. 정성욱

한예종-조지아 발레단 출신, 코즐로바 콩쿨 참가

경호 민권 못지않은 고정팬이 있는 성욱 역시 한예종 출신으로 조지아 발레단에서 프로 데뷔를 한 발레리노임

방송에서 코즐로바 콩쿨에 참가했다가 러브콜을 받아서 입단했다고 인터뷰 했는데 개인적으로 좀 더 콩쿨에서 본인의 가치를

인정받은 후에 프로 데뷔를 노렸으면 더 좋은 커리어가 되었을거라 생각해서 아쉬움.

기본기가 탄탄하고 큰 단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출중한 모습을 보임.

하지만 큰 장점이 보이지 않기도 함.

유찬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피지컬면에선 성욱이 이상적인 발레리노의 모습이라고 생각.

선공개된 발레필름에서 민권 태석을 재치고 퍼스트를 탈환했는데 사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순수실력은 유찬>경호>성욱>민권 이라고 생각하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실력은 민권 정도만 가지고 있으면 이후엔 다른 요소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인지도, 방송 캐릭터)

엠넷에서 경호vs유찬 라이벌 구도를 만들고 있지만 이것 또한 경호가 메인 주인공이고 유찬은 경호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조연의

캐릭터로 최후의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생각.

물론 아직 방송이 많이 남았고 현대,한무와 합쳐지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적당히 무시하고 이제 오늘 3화 방송날인데 다들 재밌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