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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강력한 첩보기관.jpg
모사드(Mossad)는 이스라엘의 해외 첩보 및 비밀공작을 담당하는 국가 정보 기관으로정식 명칭은 “이스라엘 정보 및 특수 임무 기관”(The Institute for Intelligence and Special Operations)이다.1949년 설립되었으며 이스라엘 총리 직속기관으로 직접 지휘를 받는다.모사드의 주요 임무는 다음과 같다:-해외 정보 수집-대테러 작전-방첩 및 잠복 공작-특정 표적에 대한 암살 작전 등모사드는 군사정보를 담당하는 아만(Aman)국내 보안 및 반테러를 담당하는 샤바크(Shin Bet)와 함께 이스라엘의 3대 정보기관 중 하나다.특이할 점은 전 세계 유대인 디아스포라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범위한 정보 수집망이다.이들을 사야님(Sayanim)이라 부르며약 3만 5천여 명의 협조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상당수는 실제 활동 중이며일부는 슬리퍼 요원 형태로 잠재적 활용 대상이다.이 사야님들은 각국의 유대인 사회에 기반해 활동하며일부 아랍계 인물까지 포섭 대상에 포함된다.모사드는 수차례의 고위 표적 암살해외 납치, 테러 조직 무력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전 세계 정보기관 중에서도 공세적이고 실전 중심의 운영 방식으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왔다.러시아 대통령 푸틴조차 세계 최강의 정보기관 중 하나로 이스라엘 모사드와 영국 MI6를 언급할 만큼 그 위력은 인정받고 있다.설립연도: 1949년구분: 비밀정보기관소재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설립목적: 나치의 학살에서 살아 남은 유대인의 팔레스타인 이주주요사업: 대(對)아랍 정보수집모사드는 히브리어로 ‘연구소’를 뜻한다. 단순한 이름 같지만 이스라엘의 국가 철학이 녹아 있는 명칭이다. 모사드의 로고에는 히브리어와 유대교의 상징물들이 함께 새겨져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문구는 성경 잠언 11장 14절에서 따온 것이다.“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고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이 구절은 모사드가 왜 존재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단순히 정보를 모으는 수준이 아니라이스라엘의 생존과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면 납치든 암살이든 감행한다. 이는 국제 사회에서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이스라엘 입장에서는 국가의 존립이 걸린 문제다.로고에 성경 문구를 새긴 것도 이런 현실을 반영한다. 지략, 즉 정보와 첩보가 없다면 나라가 무너지고그것이 충분하면 국민이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점에서 모사드는 단순한 정보기관이 아니라국가 생존을 위한 전방위 수단으로 기능한다.모사드는 단순한 정보 수집 기관이 아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안보’라는 이름 아래 전 세계를 무대로 공작을 펼친다. 아르헨티나, 이집트, 이라크, 프랑스미국, 영국 등, 우방이든 적국이든 가리지 않는다.첫째, 이스라엘의 적으로 판단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끝까지 추적해 제거한다. 한 번 표적이 되면 숨을 곳은 없다.둘째, 이스라엘에 위협이 될 만한 인물이라면 국적도 중요하지 않다. 특히 아랍인일 경우철저히 감시하고 필요시 제거까지 불사한다.셋째, 적을 아군으로 만드는 회유공작도 서슴지 않는다. 정보 제공, 협력, 때로는 금전적 지원까지 동원해 자국의 이익을 끌어낸다.넷째, 우방국조차 안심할 수 없다.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우방국 기밀을 빼내는 것도 불사한다. 정보 세계에서 영원한 친구는 없다.다섯째, 활동 지역이 어디든, 이스라엘의 국가안보에 지장을 준다고 판단되면 즉각 조치에 나선다. 외교적 파장보다 안보를 우선시한다.이처럼 모사드의 작전은 철저하고, 과감하며무엇보다도 실질적인 성과를 중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수많은 위협 속에서도 중동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고걸프전 이후에도 테러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었다.이스라엘의 국경은 지도에만 존재한다. 모사드에게는 전 세계가 작전 구역이다.모사드의 위기와 구원투수의 등장. 암살과 전복에 집중하는 모사드의 활동은 1973년 이집트와 시리아의 전격적인 이스라엘 침공인 4차 중동전 ‘욤키푸르’ 전쟁에 대한 정보 획득에 실패해이스라엘 국방이 위기에 처하게 하며 그 난맥상을 드러내게 되ㄴ다1980년대 말~1990년 대 중반은 모사드에게 암울한 기간이었다. 벌여 놓은 각종 작전이 실패해 언론에 알려져 망신을 당해 국장이 여러차례 교체되기도 했다. 이 시기때 모사드가 여러 공작이 실패하면서 국제적으로 비난도 많이받고(깡패짓하는데 좋아할 국가가 어디있겠냐만은심지어는 미국도 건드리는데)이 때 모사드의 구원투수가 등장하게 된다바로 사진의 메이어 다간이다메이어 다간은 침체에 빠졌던 모사드를 다시 일으킨 인물로 평가된다.그가 모사드 국장에 취임하던 시기조직은 연이은 작전 실패와 정보력 저하로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었다. 스위스와 뉴질랜드에서의 실패이란 핵 위협에 대한 무능한 대응은 정보기관으로서의 존립마저 위태롭게 만들었다.다간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모사드의 구원투수로 투입된다.그는 작전 부서를 대폭 강화하고조직 개편과 인력 충원을 단행했다.모사드의 인력은 약 3배 가까이 늘었고외국 정보기관과의 협력도 확대되었다. 기존의 수동적인 정보 수집 수준에서 벗어나 공세적이고 실전 중심의 첩보 기관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그의 리더십 아래 모사드는 이란의 핵개발을 지연시키는 데 성공했고각종 테러 위협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다시 한 번 세계적 수준의 정보기관으로 인정받게 된다.총리가 세 차례나 바뀌는 동안도 자리를 유지했으며역대 두 번째로 긴 재임 기간을 기록했다.그의 취임사 “적의 뇌를 삼켜라”는 말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다간의 공작 철학을 그대로 보여준다. 적보다 앞서 생각하고, 먼저 움직이며끝장을 낼 때까지 물러서지 않는 이것이 그가 모사드를 재건할 수 있었던 이유다.▲ 모사드 요원들이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두바이 경찰이 증거 자료로 삼은 사진. ⓒAFP 통신메이어 다간은 이스라엘이 직면한 가장 민감한 안보 과제 즉 이란의 핵 개발 위협에 정면으로 대응한 인물이다.핵무장을 이미 이룬 이스라엘로서는 중동 내 또 다른 핵보유국의 등장이 전략적 균형을 흔드는 중대한 위협이었다. 하지만 다간은 이란에 대한 전면전보다 정보전과 공작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미국, 영국 등 서방 정보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이란의 핵개발 계획을 수차례 무력화시켰다. 덕분에 이란의 핵 진전은 늦춰졌고실제 전쟁은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처럼 군사 행동을 선호한 정치 지도자들과의 갈등 끝에 2010년 모사드 국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다간은 정치 참여도 거론되던 인물이었다. 나치의 학살을 피해 도망치던 열차 안에서 태어난 그의 생애는 전쟁과 투쟁의 연속이었다. 집무실에는 외할아버지가 무릎 꿇고 죽음을 맞기 전 찍힌 사진이 걸려 있었고그는 방문객마다 “이 일이 다시는 우리 민족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임무 수행을 위해선 비정한 방식도 마다하지 않았다. 민주주의 원칙과 배치되는 행동조차 필요하다고 보았고정직한 사람들이 가장 지저분한 일을 해야 한다고 믿었다. 실제로 신경독, 덤덤탄 같은 비정규 무기를 허용했으며러시아 KGB조차 쓰지 않는 방식도 배제하지 않았다.1945년생인 그는 젊은 시절부터 전설적인 작전들을 수행했다. 이스라엘 특수부대 ‘사이렛 매트칼’에서 활동했고맨손으로 수류탄을 든 테러범을 제압해 훈장을 받기도 했다.그는 ‘단검의 달인’, ‘어둠의 제왕’, ‘최고의 게릴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전설이 됐다. 6일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평생 다리를 절었지만작전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그의 지도 아래 모사드는 단순한 정보기관이 아니라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전방위 안보 조직으로 탈바꿈했다. 책 ‘모사드’는 그를 교전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대담하고 창의적인 인물로 평가했고후임자 다니 야톰은 “그는 스릴러 영화 같은 작전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회고했다.2004년북한 남포로 향하던 열차가 폭발한다. 탑승자 중에는 시리아 핵 기술자 14명이 있었고전원 사망한다. 세계 최악의 폐쇄국가인 북한에서 어떻게 이런 정밀한 타격이 가능했는지는 지금도 의문이다. 하지만 이후 모사드는 시리아-북한 간 접촉을 집중 추적했고기술 협력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2007년에는 선박을 이용한 플루토늄 수송 정황이 포착된다. 대한민국 국적을 위장한 선박이 실제로는 북한 남포항에서 기항했고화물에는 핵 물질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화물의 목적지는 시리아로 추정되었고며칠 뒤 시리아 핵시설 공습 작전 ‘SunBurst’가 감행되어 목표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또한 모사드는 CIA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이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무기화했다는 첩보도 공유받는다. 이는 공항 보안검색조차 피할 수 있는 신종 생물학무기로 분석되었다. 당시 모사드는 이와 관련된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생물무기 전문가인 탈북자 리채우 박사를 추적하지만중국 내에서 흔적을 놓치고 만다.395공장에 대한 정보도 긴급히 모사드 본부에 전달되었다. 이 공장에서는 미사일 유도장치와 화학,생물무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과의 전자장비 거래 경로도 포착되었다. 도쿄 모사드 거점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인물들을 포섭하는 작업에 돌입했다.심지어 서울도 예외가 아니다. 대북정보의 허브인 이 도시는 수많은 첩보 조직들의 작전 거점이며모사드 요원 역시 국내에 활동 중이라는 첩보가 있다.첩보 세계에선 우방국조차 작전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명백한 정보전의 최전선이다.모사드는 명확한 목표를 가진다. 핵, 화학, 생물 등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차단한다. 그것이 낯선 열차에서의 폭발이든공해상의 선박 감시든수도 한복판에서의 포섭 공작이든 작전의 형태는 오직 목적에 맞춰 조율된다.모사드는 질문하지 않는다. 실행할 뿐이다.단순한 스파이 활동의 범주를 넘는다.모사드는 국가 안보를 위한 작전 수행을 당연한 책무로 여긴다.이들에게 국경은 작전의 제약이 아니라반드시 넘어야 할 선일 뿐이다.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필요하다면 암살과 파괴회유와 침투까지 불사하는 그들의 방식은 논란을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 하나는이스라엘은 지금도 살아남아 있고적대국의 위협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다.적의 심장을 먼저 겨누는 모사드의 방식은어쩌면 중동이라는 냉혹한 전장 속에서 유일하게 현실적인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Cia와 비교CIA는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의 정보기관이다. 예산과 인력, 기술력에서 세계 최상위다.모사드는 규모와 예산 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기민함과 실전성 면에선 오히려 위협적이라는 평가도 많다.CIA는 제도화된 조직이며 작전 승인 절차가 복잡하고 정치적 통제와 영향도 강하다.모사드는 훨씬 실전적이고 공세적이다. 타국 영토에서의 암살, 납치, 파괴 공작 등을 일상적으로 감행한다.예를 들어CIA는 정치적 부담 때문에 암살 작전에 매우 신중하다.반면 모사드는 표적이 되면 끝까지 추적해서 해외에서조차 암살하는 사례가 여럿 존재한다 CIA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전문가기술자, 분석가를 갖추고 있다. 위성, 해킹, 드론 등 기술 기반의 정보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모사드는 현장 첩보와 인간 정보(HUMINT) 중심이다. 실전 중심, 침투력, 회유공작 등에서는 CIA보다 더 날이 서 있다는 평가도 많다.CIA는 미국의 패권 전략을 위한 세계적 정보 네트워크다.모사드는 이스라엘이라는 작지만 적이 많은 나라의 생존을 위해 존재한다. 때문에 모사드는 ‘실패하면 국가 존립이 흔들리는’ 절박함을 가진 조직이다.결론규모와 자원으로는 CIA가 압도적이다.그러나 실행력과 결단력, 작전의 과감함에서는 모사드가 더 위협적이라는 평가도 있다.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CIA는 초강대국의 정보기관이고모사드는 생존을 위해 존재하는 칼날이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네거티장애고정닉
페미니즘의 GOAT 마사 미노(Martha L. Minow)를 알아보자
페미니즘의 신마사 미노(Martha L. Minow)- Brian Leiter's Law School Rankings -페미니스트중 법학 논문 인용 수 1위Making All the Difference (1990), Between Vengeance and Forgiveness (1998), Saving the News (2021) 등은 페미니스트 법이론의 핵심국제형사재판소특별법정 자문, 오바마 행정부 ‘법률서비스, 특수교육’ 자문위원마사 미노의 업적차이를 인정하면서 평등을 지킨다” – 《Making All the Difference》미국 법학계에 퍼져 있던 ‘성별 무색(중립)’ 평등 모델을 비판하며“차이를 숨기면 기존 위계가 고스란히 남고, 차이만 강조하면 낙인이 심화된다”는 difference dilemma제시 여성, 장애인, 유색인 사례를 분석해 교차성 페미니즘 쪽에서 기본 인용 문헌의 핵심이됨대표 논문평등’이 실제로 작동하려면 차별 위험에 놓인 당사자의 관점이 기준이 돼야 한다.차이를 지워 버리거나 지나치게 강조하기보다, 모두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장치를 설계하자는 구상 예로 병원이 AIDS 감염인을 특정해 격리하기보다 모든 환자를 감염 가능성 있는 사람으로 전제하고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한 ‘universal isolation’ 방식법, 정책 결정자가 “누구의 시각을 기준으로 삼는가”를 지속적으로 생각할때만 평등/중립/관용이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고 주장차이의 딜레마(dilemma of difference)다른(different) 아이들을 낙인찍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라는 동일한 구조적 난제를 만난다차이에 대한 사람들의 두가지 시선1. 통합 : 차이를 무시하거나 최소화해 제도 안으로 편입시키지만, 결과적으로 다수자의 규범을 강제한다.ex) 여자와 남자는 별로 차이가 없으니 공정하기만하면된다2. 분리 : 차이를 인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구분선 자체가 낙인과 자원 격차를 고착시킨다.ex) 여자와 남자는 생물학적 차이가 있으니 따로 분리해야 한다차이의 딜레마를 심도있게 구성한 논문 오늘날 페미니스트 법학 필독서강제 화해가 2차 가해임을 법이론적으로 분석법이 화해를 건드리는 방식“사과하면 책임 인정”이라 증거로 써서 오히려 사과를 못 하게 함.판사가 “사과문 써라” 같은 명령을 내려 억지로 용서를 시도.국가가 개인 감정(용서)을 강요해도 될까? 대한 분석법은 ‘복수’만 도와줄 수 있는 게 아니라 ‘용서’를 위한 공간도 설계할 수 있다. 그러나 책임 규명과 피해자 참여, 절차적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Q&AQ. 무엇이 당신을 움직였나?
나는 1960년대의 아이였다. 민권운동과 여성운동이 한창이었고, 마틴 루터 킹 Jr.·존 F. 케네 로버트 케네디 메드가 에버스의 암살은 내게 거대한 충격이었다. 그래서 ‘사회적 불의’는 내 삶이 반드시 다룰 주제라고 느꼈다.Q. 하버드 교육대학원 후 예일 로스쿨로 간 이유는?
고등학교 때부터 사회봉사와 학교 개혁에 관심이 있었다.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며 철학, 공공정책, 교육 세 분야를 동시에 지원했고, 모두 합격했다. ‘보스턴 버싱’(인종 통합 버스)이 2년 차를 맞던 시기라 교육현장을 연구하다 보니, 진지하게 참여하려면 법학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Q. 바젤론, 서굿 마셜 대법관의 서기로 활동한 경험은?
바젤론 판사는 심리/사회학 등 타 학문을 법에 도입해 매일 세미나 같았다. 마셜 대법관은 ‘전략적으로 싸움을 고르라’는 교훈을 주셨다. 또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해, 나는 결국 민사소송법을 가르치고 저서까지 내게 됐다.
Q. 하버드를 택한 이유와 성차별 우려는?
예일/스탠퍼드/미시간에서도 제안이 왔지만 하버드가 가장 흥미로웠다. 다만 여성에게 불친절한 곳이라는 평판이 걱정됐다. 당시 종신 여성 교수는 단 한 명뿐이었다. 그러나 학문적 활기가 대단했고, ‘힘든 곳일수록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앞으로의 계획
현재 ‘법과 용서’ 교차 지점을 다룬 책을 집필 중이다. 법이 잘못을 용서하도록 장려해야 할지, 언제 화해가 관계 회복에 유익하고 언제 공정/억제를 해칠지, 사죄와 용서의 자발성을 법이 해칠 가능성은 없는지를 탐구한다. 10년 뒤에는 지금은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주제에 도전하고 있길 바란다.-Harvard Gazette에서-약력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 정회원 선출하버드 로스쿨 William Henry Bloomberg Professor of Law 취임제 12대 하버드 로스쿨 학장 美 상원, Legal Services Corporation 이사맥아더 재단 이사회 의장美 법학교육협회(AALS) 법학 교육 공로상 수상보스턴 공영미디어 GBH 이사회 의장2025 버턴 어워드 ‘법학 최고 학자상’ 수상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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