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영혼이 없어서 인위적인 조건들로 유지되는 정적인 영역 속에서, 패턴과 형식 안에서 살면서도 공허함을 못 느낌
경로의존적으로 살면서도 공허함을 못 느낌
모든 행동이 정치적이며, 행간 속에 의도를 숨기고 연출적으로 살아도 공허함을 못 느낌
조건부적인 관계, 익명성을 적당히 유지하는 인위적인 시스템 관계를 맺으면서도 공허함을 못 느낌
강제로 이것저것을 정답이라는 이유만으로 시키면서도 공허함을 못 느낌
반일교육을 세뇌하는 것에 위화감과 공허함을 못 느낌
한국인은 동향이나 생기가 없고 정적이지만 그것을 외부 시각적 연출로 위장하는 존재들임 그래서 껍데기적으로는 자의식이 비대하고 활발하지만 중심은 단조롭고 재미없고 자아가 없는 경우가 많음
어떤 무언가를 패턴 속에 넣거나 정적인 영역 속으로 끌어당겨 공허한 방식으로 단면 이미지상을 유지하는 행태는 종교인들에게 더 많이 보여짐
이들은 마음속까지 좋은 이미지상을 유지해야 되는데, 불규칙적인 요소가 없고 조건들로 유지되는 일정 패턴 안에서는 잔잔하고 원하는 착한 마음 모양을 유지하지만 메뉴얼에 없는 상황이나, 반대쪽 자극이 더 강한 상황이나, 어떤 속성들을 가진 인물과 비정형적인 상호작용하거나, 어떤 일이 의표를 찌르는 방식으로 닥치게 되면 충동적으로 잔혹하고 추악한 본성을 보임
아무리 스스로를 세뇌시켜도 한국인은 잔혹함과 추악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임
그러면 이런 공허한 종자들은 '실수' 또는 '방심'했다고 여기며 추악한 마음을 의식적으로 컨트롤하려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정적인 영역으로 도망쳐서 인위적으로 마음 모양을 다잡고 그 케이스까지 메뉴얼화 시켜서 의존 패턴에 넣거나 심리적 트릭을 만들어 경로의존적으로 방어하려고 함
한국인들을 자세히 보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을 어떤 체제에 의존하는데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형식 안에 있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경로의존적으로 함
한국인이 형식에 있으려고 하는 것은 의문이 없거나, 자신을 위장하거나, 종속적이거나, 피드백을 피하기 위함이거나, 그레이존에 있어서 공격을 피하려고 하는 것이거나, 한국 사회에서 생존하려면 형식 안에 있어야 된다거나 하는 여러 내외부적 요인들이 있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영혼이 없기 때문임
한국인은 영혼이 없어서 형식에 종속될 수가 있는 것임
사회 생태계가 안 좋아도 조건부로 유지되는 패턴 안에 들어가 있을 수 없음
한국인의 인상을 보면 생기가 안 느껴지고 유지하는 것 같고 동향이 없는 것도 같은 이유임
한국인은 정적인 영역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보여지는 이미지를 조작하고 연출해 그것으로 자신을 정의함 그래서 남들 시선을 의식하며 살 수밖에 없음
한국인은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식으로 결과가 좋다면 행위를 강요하거나 내세워도 괜찮다는 두루뭉술한 사고관을 가지고 있음
또 '나쁜 게 나쁜 거다'라는 식으로 좋지 않은 인간에 대한 사적 차별을 정당화하거나 분위기, 여론에 따라 규칙을 어기거나 자기가 생각하기에 악한 인간을 보면 폭력을 가해도 된다는 뒤틀려진 사고관을 가지고 있음
한국인의 인지력이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세세하고 입체적인 구분을 못해서 그런 것도 있는데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영혼이 없어서 공허한 행위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함 한국인들은 의미 없거나 공허하다는 감각을 못 느낌
한국에는 교조적이고 강박적인 도덕론자이거나 시정잡배이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음
공허한 메뉴얼 도덕론자들로 구성된 사회는 사회에 산재해있는 어떤 요소를 빙자해서 상대를 구속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통제로 자신이 행간 속에 이득을 얻는 것이 가능함
반박하기 힘든 도덕을 내세우면 상대는 같은 도덕을 이용해 방어해야 되는데 만약 하지 못한다면 상대가 어떤 형식 안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도덕을 내세운 사람이 결과적으로 다른 곳에서 유리해지는 위선의 생태계가 형성된다는 것임
결과를 인위적으로 작용시키려고 만들어낸 사물과 현상을 특정 사물과 현상에 연결시켜 가치를 만들거나 해석을 만들어내는 체계가 늘어나면 일종의 사이비 종교 같은 유사한 서사가 형성되는데, 이 도식을 가장 잘 따른 것이 한국의 국뽕 이데올로기임
한국인들의 파시즘적이고 폭력적인 모든 행태들은, 사이비 종교인들이 사악한 짓을 저지르면서도 자신의 행동을 보편적인 기준으로 해석하지 못하고 사이비 종교의 서사에 따라 옳게 여기는 것과 같음
그 이데올로기 속에서는 이탈자에 대한 공격성이 강할수록 도덕성을 증거하는 것이고, 모두가 획일적인 같은 의견을 가질수록 정의를 향해가고 있는 것임
한국인에게 진실을 설득한다는 것은 예를들어 가톨릭 교도가 불교 교도를 전도하지 못하는 것과 같음
사물에 대한 시작과 끝을 포함하는 해석체계와 나름의 서사로 구성된 세계관이 내면에 있기에 '그건 그런 것이다'라는 식으로 알려줘도 설득되지 않는 것임
점 하나를 보고 설명해 줘도 대상자에게는 선이 이미 있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이며 선을 구성하고 설명해야 되는데 그것은 개인의 층위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님
한국인은 어떤 사물의 가치판단에 조건부가 붙거나 자신의 행동에 조건부가 붙으면 그때부터는 그것이 상대화되고 외물에 종속된다는 것을 모름 자신이 선택하고 대상이 선택받는 원시적 구도를 보고는 자기가 위에 있다고 착각함
형식은 자유를 위해서 있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구속을 위해서 있음 모든 게 거꾸로 돌아가는 존재들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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