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디드 입니다.

현재 내전 인원 관한 논란이 계속 올라오고 있는 와중에 내일이 당장 대회인데 제가 침묵하고 있으면 선수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을것 같아서 미리 내전 참여자 전원에 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나랑팀이면진다"님과 "남는것갑니다" 님은 동일인물(내전 1,2회참여)입니다. 둘다 본인 명의의 계정이며 내전 참여는 동일인물 입니다. 현재 계정공유 대리 논란은 확인결과 "남는것갑니다" 계정을 친동생과 계정공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간에 계정을 바꿔서 온 이유는 챔피언이 없어서 빠른 진행을 위해 계정을 바꿔서 접속을 한 것 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 당시 이 분이 계정공유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고 챔프가 부족해서 다른 계정으로 온다는 사실만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실제 플레이는 "나랑팀이면진다" 본인이 모두 서폿과 정글을 플레이 한게 맞습니다.

실력적인 부분에 대한 해명 - 이분은 저와 9년전부터 같이 알고 있었던 지인 중 한 명이고 오래전부터 게임을 했으나 전 프로, 코치도 아니며 평범한 일반인입니다. 약 6년전에는 다이아유저였지만 그 이후 부터는 골드와 플래티넘에서 왔다갔다 하였기때문에 제 판단으로는 현지인이라고 판단이 되어서 내전에 참가시켰습니다.

"Moontoong"님은 실제 탑레 다이아1에 휴면 강등당한 원딜러입니다. 그때 당시 내전을 하게된 경위가 바텀 코치진에서 "우리 바텀듀오 같은 팀으로 이렇게 해서 가르쳐주고싶은데 내전 멤버 구할수있나" 이렇게 이야기가 나왔고 급하게 구해야 했던 상황이었고, 상대 원딜이 전프로게이머분들 이기때문에 너무 압살 당하면 연습이 진행이 안되겠구나라고 생각이 되어 이 분을 참가 시켰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 현재는 플래티넘이지만 마스터였기때문에 밀리지않고 적당히 연습이 진행 될 것 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티어가 플래티넘으로 보였기 때문에 본 티어에서도 강등이 되었고 적절한 난도조절 이라고 생각해서 진행 하였습니다. 제 발언중 "상대 그래도 골플인데?" 라고 한건 실제 현재 티어가 플래티넘 골드인 유저들 이었기때문에 그렇게 발언을 했습니다. 내전 진행에 관해 팀원과의 스케줄 공유 문제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늘은 스크림이 없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연습을 진행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당장 "우리 스크림은 어떻게 할래요? 7시에 우리가 스크림이 없어서"라고 이야기를 시작했고 그 와중에 여뉴님도 땅우양님이 그러면 맞라인 연습상대를 해주는게 가능하시다고해서 다른 라인을 구하면 될듯? 이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 부분에 제가 "갱맘팀 느낌으로 구하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모이기로 했던 오후 7시 이후에도 계속 단톡에서 오늘 연습 멤버 이야기를 하고있었고 7시 14분에 그 부분에서 정리가 끝났습니다.

모두가 카톡을 확인 했을거라고 짐작하고 (숫자가 사라졌기때문에) 단톡방에서 진행하려고 했던 방식대로 진행을 하려고 하다가 착오가 생긴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모든 부분에서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수두룩 했기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스케줄에 맞게 그리고 픽에 맞게 진행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없었기때문에 급히 구하다 보니 이런 실수들이 발생 했습니다.

대회 전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와디드 김배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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