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창 이세돌 좋아하고 아이네 좋아할때 부끄럽지만 나도 둘기였다

처음엔 아이네 방 분위기 훈훈하고 품격이 있네 ?싶었지.. 왜냐면 뭐랄까 아이네 본인이 그런 뉘앙스 였으니까 한 3일동안은 그렇게 느꼈음

근데 씨ㅣㅣㅣ발 갈수록 뭔 애들이 조현병 환자인거 마냥 아이네가 뭔 말을 하면 공감 못해서 뒤지는 새끼들인 마냥 아니 차라리 공감이면 괜찮아

공감이었으면 차라리 괜찮은데 ..그 ... 뭐랄까 소름끼치는게 예를 들어서 아이네가 "저 어제 있잖아요 제가 뭐뭐 했는데 뭐뭐 느낌을 받았어요~" 이러면

채팅창 갑자기

"어 저두요 ㅎㅎ" "어 나도 ㅋㅋㅋ 나도 그랬는데 !!" "저도 그랬어요 아잉네님 저도요 !!" "헉 나랑 똑같엥ㅎㅎㅎ" ㅇㅈㄹ 하면서

갑자기 지들이 아이네한테 자아의탁을 하는건지 빙의를 하는건지 아이네가 겪은 했던 모~~~든 씨발 모~~~든 행위나 경험을 지들도 다 해봤다고 하는데

그걸 공감이라고 해야 되는건지... 뭔가 많이 뒤틀린 애들이란걸 느낌 ㅇㅇ 내가 아이네 였으면 개 소름 끼쳤을거 같은데

마치 지들이 아이네와 일심 동체가 된 것 인냥 행동하고 모든 말에 전긍정 하는게 진짜 광신도 같았고 두번째로 소름 끼치는 경험은

어느날 아이네가 무슨 팬아트 같은거 보고 리액션 하다가 갑자기 "앗 !" < 이러니까 채팅창 전부 갑자기

"???" "스읍..." "저건 좀 ..." "뭐지 ..??" "아..." "나가" ㅇㅈㄹ 떨면서 갑자기 분위기 겐세이각 보는데 정작 아이네가 앗..!! "너무 예쁘다 저장"< 이러니까

귀신 같이 ㄹㅇ ㅋㅋ 와 진짜 레전드 미춋다 금손 ㄷㄷ ㄹㅇㅋㅋ < 갑자기 씹 우디르 되서 태세전환 하는거 보고

걍 느낌 아 .. 이새끼들은 정상이 아니다 .. 사람 새끼들이 아니라 정신병 걸린 애들이다 싶어서 냅다 도망갔음

그 후로 아이네 노래나 간간히 듣고 절대 생방 채팅은 안봤던게 기억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