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견들 지랄 할 까봐 버튜버 처음 입덕한 올해 5월 리캡 가져옴

칸나 어딕션 처음 들을 때 퀄이 너무 좋아서 미치는 줄 알았다

한 달 내내 어딕션만 들었다고 해도 과언 아닐 정도로 돌려들음

최종화는 내 취향 아니어서 금방 거름

쨋든 칸나 노래개 너무 좋아서 자연스럽게 스텔 노래들 찾아보다가 리제 괴물에 또 꽂힘

어딕션 만큼은 아니지만 괴물도 2주정도 무한반복한듯

역광? 좋지
에러? 괜찮았음
스텔라도 몇 번 들었고

근데 막상 스텔라이브 노래 모아놓고 보니 칸나 원맨팀 느낌이 강하더라

시카고 조던, 레이커스 코비, 클블 릅의 원맨팀이 아니라
okc 거북이의 원맨팀 느낌이었음

편하게 들을 수 있는게 칸나뿐이랄까

이때쯤 내 알고리즘은 버튜버한테 점령당했는데 이세돌도 당연히 떳음

근데 징버거 혼돈부기 듣고 칸나 어딕션 처음 들었을 때 처럼 머리가 띵 하더라

그 뒤로 이세돌 노래도 스텔 먹듯이 하나하나 찾아봤는데 오래 한 만큼 작업물도 많고 모아보면 거북이 원맨팀 느낌은 안 듬

아이네 고세구는 합쳐서 1인분이라 칠게 ㅇㅇ

노래 실력 칸나가 넘사벽이라는 것도 인정함

그래도 원맨팀에 비하면 훨씬 선택지도 다양하고 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음

노래도 옛날 커버곡 들어보고 지금꺼 들어보면 많이 성장해서 대부분 듣기도 편함

세구는 아직 아니다ㅇㅇ

그리고 결론적으로 아바타가 개못생김

스텔 빨?때? 칸나방송 함 들어갔다가 못 버티고 나온 전적이 있음

난 그 아바타가 현재 버튜버의 종착점인줄 알았다

근데 이세돌 방송 처음 봤을 때 버튜버 기술력이 이만큼 좋은 줄 처음 알았음

표정도 다양하게 잘 잡아주고 모캡 방송도 생각보다 안 짜치고

이미 기술력부터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느낌을 받았음

그래서 그 뒤론 칸나 어딕션이나 리제 괴물 이 2개만 가끔 들을 뿐 스텔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도 모름

결론은 스텔=칸나의 통나무 라는게 내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