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는것도 좋지만
그래도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절대 안잊을게 이런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에 떠나갈 사람들은 떠나가더라구요
이게 상황이 반대에요 여러분은 내가 여러분은 잊을까봐 걱정하지만
제가 아이돌이잖아요? 제 입장에서도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을까 항상 걱정해요

졸업공지때문이 아니고 항상 생각하던거야
진짜 현직 아이돌들도 다들 그 생각할걸?




그래서 저는 여러분을 비늘이들을 지키기로 했어요


나중에 무슨 의미인지 잘 곱씹어보세요



내가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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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기 앞에만보면 고소,불화 그럴수있다고 보는데 그렇다기엔
지금부터 후반부 내용 읽어보셈 암만봐도 버튜버 정체성에 관한 고찰임


내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면
​
​우리는 어디서 만날지

우리는 어디서 어느 지점에서 만나야할지 정해져있지 않잖아 그게 어려운거 같애

갑자기 사라지면 어떻게 소통해야할지 뭐하고 살고 있을지 모르잖아

그런 현실적인 부분들이 너무 슬프지 않나요

그래서 나는 여러분을 지키기로 했어요


레몬 하나에는 레몬 4개의 비타민이 들어있다는걸 아시나요(웃음)


그만큼 잃을게 많다는 소리에요

무슨 말인지 알아?

잃을게 많다는 소리에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내가 볼땐 지킨다는건 팬들한테 진심으로 다가간다는 그런 의미같음 ㅇㅇ